웰빙시대를 맞아 달리기 동호회원 확대와 양주시 육상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양주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양주시육상연합회(회장 이상원)가 주최하고 양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달리기 대회는 5㎞ 건강달리기와 10㎞ 단축마라톤 코스 2종목만 운영한다.
출발신호와 동시에 출발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건 타임방식으로 진행되는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는 오전 8시 30분까지 양주시청 잔디광장에 집결해 준비운동 후 오전 9시에 일제히 출발하게 된다.
5㎞ 건강달리기 참가자는 시청을 출발해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입구와 유양초등학교를 거쳐 유양공단 입구 반환점을 돌아 시청정문에 도착하게 되며 10㎞ 단축마라톤 참가자는 시청을 출발해 불곡산 백화사 입구와 오산삼거리를 거쳐 26사단 정문 앞 반환점을 돌아 시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참가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만7세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 시상은 5㎞와 10㎞부문별로 남녀 각각 1~3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5~1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경품을 통해 MTB자전거 20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