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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전통문화에 '흠뻑~'

경기신문사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2005년도 청소년초청, 갯벌체험 음악회' 행사가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과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초등 5·6학년생들에게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과 갯벌생태계의 환경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50여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2회째를 맞아 더욱 성숙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도내 대표적인 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었다.
학생들은 행사 첫날인 23일 (사)우리소리 명인들이 진행한 탈춤, 민요,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전통문화를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일째인 24일에는 환경지도 전문가를 따라 청포대 해안가로 나선 학생들이 갯벌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 시간을 즐겼다.
이밖에도 참가 학생들은 장기자랑, 모닥불 축제, 촛불명상 프로그램, 가족에게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속에 알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김건우(11·수원 영통초5)군은 "몰랐던 국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틀동안 배워보니 너무도 신기했다"며 "학교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우리 민요와 갯벌생물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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