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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개지구 동시 재건축

고양시 관내 대표적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원당·탄현·토당동 등 3곳, 4개지구 6만5천여평에 대한 재건축이 동시에 추진된다.
시는 이들 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 올해 안에 경기도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정비계획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재건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4개 지구는 원당 주공 1·2지구, 탄현 주공 지구, 토당동 연립주택 지구 등 3곳이며 지은지 16∼20년된 노후 아파트와 연립주택 밀집지역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D∼E등급(재건축 필요) 판정을 받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정비필요 지역이다.
시가 마련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원당 1.2지구에는 18∼53평형 3천62가구, 탄현 주공 지구에는 24·33형평 612가구, 토당 연립주택 지구에는 23·33·45평형 655가구 등 4천329가구가 건립된다.
용적률은 250% 안팎, 층고는 최고 27층이 각각 적용될 전망이다.
그러나 11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 높은 용적률에 비해 도시기반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재자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의 균형 개발을 위해 이들 낙후지역에 대한 재건축이 시급하다"며 "도시기반시설 추가 확보 등 계획을 일부 바꿔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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