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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에 각당 지도부 '명운'

26일 실시되는 전국 4개 선거구 재선거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명운(命運)이 좌우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1석이라도 건지면 문희상 당의장 체제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1석도 못건지고 전멸하면 당장 지도부 인책론에 시달릴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
한나라당 역시 전승하면 박근혜대표 체제가 더욱 굳건해지겠지만 2석이상 잃으면 소장파를 중심으로 한 반(反) 박(朴)파의 ‘조기전당대회 수용론’이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전멸, 한나라당 4승
말할 것도 없이 열린우리당은 문희상 당의장으로 하는 현집행부가 총사퇴하는 최악의 경우로 상정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2석 모두 잃고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인 이강철후보(대구 동을) 마저 낙선하면 열린우리당을 넘어 여권 전체에 변혁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의 조기 당복귀 요구가 실현될 수도 있다는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 경우 한나라당은 당분간 박근혜 대표체제가 순항하는 한편 대권가도에서도 박 대표가 치고 올라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열린우리당 2석 이상, 한나라당 2석 이하
축제분위기의 열린우리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조기전당대회를 요구하는 반-박파의 활동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특히 손학규 경기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박근혜체제 붕괴후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될수 있으며 무엇보다 당의 체제 정비를 통해 조기 대권후보 가시화와 당대표 분리 등의 갖가지 변화가 찾아오는 빅뱅이 시작될 수도 있다.

▲한나라당 3승, 열린우리당 1승
양당 모두 현체제로 꾸려갈 수 있는 황금분할로 해석된다.
이 경우 수도권에서의 승부가 양당의 미세한 우위를 채점하는 기준이 될 전망으로 투표 1주일 전부터 부천에 올인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해석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광주에서 패배할 경우 공천과정에 따른 잡음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여 지도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정당 혹은 무소속의 1승
기타 정당이나 무소속에 1석을 빼앗길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광주에서 홍사덕 무소속 후보의 승리와 울산에서 민노당 정갑득후보의 승리는 한나라당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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