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18일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같은 제품이 수상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곳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상 제품은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오휘와 프랑스 파리 감성 소품숍 호텔 827이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 제품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안한 핏(Fit)을 콘셉트로 청바지와 호텔 감성을 융합했다. 감성적인 레터링과 호텔 키 태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 그리고 친환경 데님 소재와 업사이클링 포장재를 적극 반영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오휘 진 쿠션은 편안한 밀착력과 호텔827의 여유로운 감성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고려하는 클린 뷰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상설 운영한다. 18일 쿠팡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당시 쿠팡 박대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 내 상생 플랫폼인 ‘착한상점’ 내에 별도 페이지로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의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약 30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4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벤처기업협회는 참여 기업을 계속 확대해 매월 상품 구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는 기획전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경수 쿠팡 전무,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닥터더케어 강인철 대표,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가치를 나눴다. 전경수 전무는 “쿠팡은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KB국민은행이 2030세대의 장기투자와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자산배분 및 연금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KB Innovation HUB 강남센터’에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유튜브 ‘KB스타연금’ 채널에서는 약 5000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콘서트에서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글로벌시장 점검 및 연금투자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과 TDF(Target Date Fund) 활용법을 강연했다. 이어 이주영 KB골든라이프 강남2센터장이 ‘지금부터 준비하는 골든라이프’를 주제로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연금 상품과 절세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종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시청자의 질문에 강연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코웨이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코웨이페스타’의 마지막 특집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기 안마의자 제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과 경품이 마련된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Live’를 통해 21일 오전 11시부터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웨이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2025 코웨이페스타’의 일환으로, 이사 및 결혼 시즌을 맞아 마련된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렌탈료 반값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를 포함해 ‘페블페어’, ‘마인 플러스’ 등 비렉스 안마의자 인기 모델이 소개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JW 메리어트 제주 호텔 숙박권(1명)도 제공된다.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 50% 할인이 적용되고, 일시불 구매 고객은 최대 50만 원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정수기, 공기청
최근 경기남부지역에서 공무원이나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이른바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신종 사기 유형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최근 수원과 화성 등지에서 관공서 공무원 또는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수원시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 자신을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이라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 “콘서트 뒤 회식이 예정되어 있으니 특정 업체에서 와인을 준비해달라”며 “회식 시 결제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실제 소속사 명함과 회식 예산 문서, 와인 업체 명함까지 문자로 전달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었다. 피해 음식점은 이를 믿고 가짜 업체로 3000만 원을 이체했지만, 이후 해당 와인 업체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사한 사건은 지난 2월 28일에도 발생했다. 화성시의 한 가구점에 “구치소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이 “방탄복을 대신 구매해달라”며 특정 업체를 소개했고, 이 역시 피해자는 3000만 원을 송금한 후 사기임을 인지했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강태순·차명심 변호사를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와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앞으로 수원시의회의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과 조언을 맡게 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조례 제정·개정, 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의결 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체계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분야별 자문 인력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5건을 가결하고 1건을 부결했다. 관련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제392회 임시회 중 조례안 6건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소진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발의한 ‘수원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반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의 심사 끝에 부결됐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오는 4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관련 안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제39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발의한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밖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이날 심사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며, 신청 접수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총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75만 원씩 2회에 나눠 현금으로 지급되며, 1차는 6~7월, 2차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수원시 주민등록 보유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개인소득 인정액을 가진 예술인이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수령한 자 ▲19세 미만자(2006년 4월 22일 이후 출생자)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이번 기회소득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서 또는 수원시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제출 서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재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dl재준 수원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 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계획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매뉴얼에 따라 협조적으로 대응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가능성, 국내 정치적 분열 등 어느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책반은 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방행정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