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또 하나의 랜드마크 조성을 예고했다.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공사비만 1조 194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 163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6층 높이의 21개 동, 총 280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여기에 각종 부대 및 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의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내세웠다. ‘Trinity(삼위일체)’와 ‘Zentrum(중심)’을 결합한 이름으로, 문화·자연·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주거 명작’을 지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단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최고 150m 높이의 초고층 3개 동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유기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주거동 외관에는 한옥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입혔다. 특히 고층 3개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강북 최초로 100m 길이의 전망형 스카이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정비계획안의 31개동을 21개동으로 줄여 넓은 동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을 위한 문화 격차 해소 지원사업 ‘우리함께 무대로’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분야 진로 탐색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공연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관람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내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 2000명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학기 중에만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단,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초·중등생 200명을 선발해 연간 총 15회에 걸친 문화예술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도 계획돼 있다. 연극공연을 관람한 한 중학생은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문화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
NH농협은행이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 서비스를 통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 8개 지역에 총 1억 1195만 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적용된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비대면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금융권 유일의 통합 서비스다. 간편한 이용 환경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모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로 공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21일 두 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각각 250만 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두 게임사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 과정에서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판매한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 등 3종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획득 확률을 허위로 고지하거나 과장되게 표시했다. 또한 하향된 확률을 이용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 그라비티는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의 구성품 66종 중 25종의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최대 8배까지 높게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은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명타 발생률(CRI+3)’ 효과의 실제 획득 확률이 0.62%였음에도 ‘CRI+2~3’으로 묶어 확률을 기입, 총합 3.125%로 보이게 해 5배 이상 과장된 확률로 표기했다. 또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는 구성품이 4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하 역사관)이 개관한 지 5년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3000명을 넘겼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역사관은 지난 2021년 11월 개관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역사관은 향약, 두레, 계 등 우리 고유의 상호협동 전통을 이어받아 1963년 경남 산청에서 출범한 새마을금고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돼 지역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관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시니어 금융 교실 등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역사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 개최, 교육 대상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이해는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쉽게 금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오산 롯데케슬위너스포레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10시 30분 금속노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E&S 감독 촉구 ▲ 오후 3시 어버이연합, 중앙선관위 앞, 사전선거 폐지 공명선거 촉구 집회 ▲ 용인대 총동문회, 성남시 분당구 학교법인 건물 앞 광장, 투자실패 규탄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현남(남동구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산단지원팀장)씨 별세, 김민지(경기신문 기자)씨 부친상, 조현주(인천시 문화기반과 시립미술관팀장)씨 남편상 = 21일 오후 9시 1분,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 202호, 발인 23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60-3444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경기도가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와 의약품 관리 소홀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광역수사를 실시한다. 동물병원 운영을 둘러싼 갖가지 잡음과 사회문제의 발생은 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펫족이크게 늘어나는 추세와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가 실태를 조사하고 시정방안을 찾는 행정은 적극 장려돼야 한다. 나아가 동물애호가들이 겪고 있는 관련된 애환까지도 함께 해소해내길 기대한다. 도는 이번 수사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6개 수사팀과 12개 센터 관계자 920명을 투입해 도내 동물병원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특사경은 수사에 앞서 폐기물 신고·배출 이력, 블로그 후기 및 방문자 수 등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의심 병원군을 분류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처럼 동물병원 운영실태를 점검하게 된 것은 그동안 반려동물 양육 인구 급증으로 동물병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물 사체 및 적출물, 폐백신병, 주삿바늘, 혈액이 묻은 거즈 등 감염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의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같이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광역수사의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폐기물
명치가 막힌다는 느낌과 두통으로 내원한 그녀는 다양한 자율신경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잠이 잘 들지 않고 밤에 소변 때문에 잠이 깨기도 하였다 가끔 피곤하면 이명이 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증상도 함께 있었다. 자주 더부룩하고 아랫배에 가스가 잘 차고 대변이 시원치 않다. 수년 전 과로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진단을 받았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 보충제를 먹고 있었다. 수개월 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다른 병원에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는데 조금 괜찮았지만 다시 나빠져서 한의학으로 치유하고 싶어서 내원했다. 증상이 심해진 시점에 어떤 일상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해보니 인사이동으로 상사가 바뀌었는데 업무지시가 일방적으로 이거 해 라고 하는 고압적인 방식에다가 체계 없이 오더를 던지능 상황에 중간 관리자로서 조율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였다. 소통이 안되는 상황을 견디는 시간이 6개월 정도 지나며 그때쯤부터 몸의 증상이 하나 둘 나타났다. 그녀에게 한약을 비롯한 통합 한방치료와 함께 한의학의 경혈학과 심리요법이 결합한 치료법인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Tech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