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내달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열리는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청 강당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아카데미는 자녀의 성장을 함께하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자녀 금융 교육법과 학부모 자산관리법’,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 등이 나서 강좌를 연다. 또, 송의영 전 입학사정관의 ‘대학입시 전략’, 김지영 부모교육작가의 ‘자녀 탐구 역량’, 박영자 대표의 ‘ESG 교육’, 송인상 단국대 교수의 ‘미래시대를 주도하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등도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5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2024년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지역 치안 유공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매년 경기북부경찰청이 관할 내 모든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자율방범 활동 실적 ▲ 경찰서와의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지역 치안 공동체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역 내 방범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범죄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공원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순찰 강화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 시 안전질서 유지 활동을 수행하며,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중앙공원과 다산수변공원 인근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 강화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 순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다산1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건웅 다산1동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율방범대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
‘꽃게’로 유명한 연평도가 폐통발로 인한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옹진군 연평어장에 봄어기 꽃게 조업이 시작되면서 폐통발은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 이를 모두 처리하기엔 상황이 녹록지 않다. 21일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매드라까리~아리까리 구간 나무들에 가려져 무단방치된 폐통발 3600개를 어촌계 및 선주 등이 협력해 5일에 걸쳐 수거·처리했다. 그물에 걸린 꽃게가 썩으며 악취가 발생하고, 폐그물에서 나온 썩은 물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오염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실제 인근 군부대에서도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폐어구 및 유실어구의 수거·처리 비용은 천재지변 등 경우를 제외하면, 어구 소유자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20여 년 간 버려진 탓에 ‘소유주’를 알 수 없었고, 결국 면은 군비 1000만 원 가까이 들여 처리해야 했다. 특히 강철로 된 통발의 경우, 그물과 이물질 등을 금속과 분리하지 않으면 소각 업체로 반출하기 어렵다. 수작업 등이 불가피한데 이 과정에서 추가 인건비도 든다. 특히 연평도에 폐통발이 자주 쌓이는 건 지리적 특성과도 관련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접경지역 특성상 야간 조업이 제한되면서 (효율성 등을 위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갖춘 인천시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다른 지자체들과 달리 아직 뚜렷한 계획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해수부가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해양보호구역의 해양자산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보전·관리하기 위해 지정한다. 정부가 직접 국비를 지원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선 재정 부담을 줄이며 지역 발전과 해양 생태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해수부는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해 지난 2022년·2023년 개정된 해양생태계법과 동법 시행령을 바탕으로 지정 절차와 기준 등을 정했다. 이를 토대로 10년간 3단계에 걸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는 해양보호구역인 대이작도 주변해역 생태계보전지역, 옹진장봉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대상지로 염두
가수 신승태, 조정민, 박민수가 4월 2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1TV '가요무대'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KBS1 ‘가요무대'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박지훈, 려운, 이민재,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가 4월 21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WEAK HERO Class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약한영웅 클래스2’는 지난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이야기로 오직 넷플릭스에서 25일(금) 공개된다. 배우 박지훈, 려운, 이민재,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가
배우 이준영이 4월 21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WEAK HERO Class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약한영웅 클래스2’는 지난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이야기로 오직 넷플릭스에서 25일(금)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AP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8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 미들 블로커 신영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저년차 선수 성장을 돕고자 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선수와 계약했다"라고 이들의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이밖에 대전 삼성화재서 FA 시장에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계약도 공식으로 발표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그동안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김정호의 영입은 한국전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 팀으로 더 강해진 한국전력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사전경기서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성남시는 가평군과 오산시에서 진행된 도장애인체전 사전경기 탁구, 수영 종목이 종료된 21일 현재 금 29개, 은 16개, 동메달 7개 등 총 52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3만 1466.2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수원시(금 23·은 14·동 14, 3만 1162.40점), 3위는 용인시(금 10·은 14·동 9, 1만 9792.60점)가 차지했다. 성남시는 탁구 종목에서 3관왕 5명, 2관왕 7명 등 다관왕 12명을 배출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윤지유(성남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윤지유는 여자 단식 CLASS 3 결승에서 조경희(부천시)를 3-0으로 완파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복식 CLASS 1~3에서는 장미희(성남시)와 우승을 합작했다. 이어 김규정(성남시)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복식 휠체어 결승에서 박동호-최향란 조(수원시)를 3-0으로 제압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규정은 남자 단식 CLASS 4, 남자 단체전 CLASS 4~5, 혼성 복식 휠체어에서 1위에 입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