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7일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지 공모 경위와 향후 추진 절차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다. 이후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중 재개발 후보지는 20개소, 재건축 후보지는 10개소이며,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내용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의 차이 ▲권리산정 기준일 및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
경기도교육청이 KT와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여주·안성 지역 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돼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7일 경기도교육청은 양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KT 인공지능(AI Station) 체험 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3주간의 AI 체험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KT와 협력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연천·여주·안성 지역 6개 중학교(청산중, 백학중, 강천중, 점동중, 일죽중, 양성중)를 대상으로 이동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시민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콘텐츠가 탑재된 이동형 체험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관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한 AI 윤리교육 ▲가짜뉴스 판별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향상 ▲AI 활용 사회적 포용 체험 ▲AI 기반 직업 탐색과 학습 도구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 영향과 한계를 이해하고,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한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국제 교류 행사를 열었다. 7일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4일부터 5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 중심 국제 교류 행사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50여 개 학교 학생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1차 탐방에 이어 도교육청이 직접 주관한 두 번째 일정이다. 보평초 등 도내 초·중·고교 9개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
분당소방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인사 및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소방의 날을 기념했다. 7일 분당소방서는 지난 5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안계일·이서영 경기도의회 의원, 심한철 분당경찰서장, 김광병 분당구청장, 서동원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서춘범 분당재향소방동우회장, 한용우·엄수현 분당 남·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과 김은혜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손편지와 커피차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소방서 앞에 감사 현수막을 게시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뜻깊은 소방의 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경기도의사회가 ‘개원가의 생존과 위기타파’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합리한 의료제도 속에서 개원의들의 실질적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필수평점 2점을 포함한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7일 경기도의사회는 개원의들의 현실적 위기 극복과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 ‘개원가의 생존과 위기타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의료법과 면허취소법, 의료분쟁 대응 등 진료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강의로 구성되며,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평점 2점이 포함된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이 불이익 없이 면허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필수평점 제도는 2019년부터 의무화되어, 면허신고 전 3년간 총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통합 세션에서는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의료법·면허취소법(강봉수 총무부회장), ▲의료분쟁사례 중심으로(이동욱 회장) 강의가 진행된다. 두 강의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정된다. 2부에서는 ‘개원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A·B 두 강의장이 운
◇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해외사업단장 전무 한승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전용수 ▲CSO 전무 신동혁 ▲법무실장 상무 박재서 ▲대외협력단장 상무 이강석 ▲CFO 상무 황원상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 ▲토목사업본부장 상무 심철진 ▲원자력사업단장 상무 김무성 (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박세윤 (신임) ▲경영기획실장 상무 정종길 ◇승진인사 ▲상무A→전무(1명) 신동혁 ▲상무B→상무A(6명) 박세윤, 정종길, 견창수, 조재형, 김용현, 정정길 ▲부장→상무B(13명) 신인재, 조철호, 오상진, 장진국, 장재경, 배전기, 양공진, 백인홍, 한승회, 이동원, 김태일, 권순재, 하태출
하나증권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하나증권은 서울광역청년센터(소장 신소미)와 함께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한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도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취업 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이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되는 것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야간·휴일 시간대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을 줄이고, 지역 일차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해 불필요한 응급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등 9개 자치구는 이미 유사 조례를 시행 중이나, 서울특별시를 제외하면 경기도 내에서는 군포시가 첫 사례”라며 “이번 조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군포’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시장 책무 규정(제3조)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
군포문화재단은 ‘2025 군포시생활문화축제’의 수익금 1,324,800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에 진행된 군포시생활문화축제는 공모를 통해 수공예마켓 참여 단체 28개팀을 선정했으며, 참여 단체들이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지역과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으로 이어져, 문화예술이 지역공동체의 성장과 공헌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군포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언어치료, 음악심리치료, 미술심리치료, 놀이심리치료 전공으로 구성된 ‘융합치료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융합치료대학원은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을 통합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심리학, 교육학, 예술, 의학 등의 영역을 융합하여 전문 치료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세대 융합치료대학원은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사업 관련 자격 인증 과정으로 구성되며, 4학기 2년제 석사과정인 융합치료학석사(M.A.) 학위를 수여한다. 재학생들은 교내 통합예술상담센터뿐 아니라 인증된 외부 서비스 기관에서 실습과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과 장학조교 신청이 가능하며, 졸업 후 관련 박사과정 진학도 가능하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원 모집 인원과 관련해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신학과, 경영학과, 경찰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IT융합학과, 음악과 등 총 69명을 모집한다. 석사과정에서는 신학과, 환경경영학과, IT융합학과, 음악과 등 76명을 선발한다.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모집 인원은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