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장 전도현 오산시의원이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원동7구역 개발사업과 관련 행정절차의 적법성·책임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시와 시의회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전도현 의원은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 이후 오산시 담당부서에 상위기관의 공식적인 법적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감사원에 감사를 제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시정질의에 제기된 사항으로 ▲원동7구역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 전·후 경과 단계에서 건축·경관 공동심의위원회를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근거 문제 ▲교통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의 인허가 절차 진행 문제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 미확정 상태에서의 행정 책임과 법적 리스크 ▲청호1지구의 공공기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의 원인자부담 원칙 위반 가능성 등을 핵심 쟁점으로 다뤘다. 전 의원은 시정질의에 대한 집행부 답변과 관련해 “추진위원회의 신청권자 자격 논란에 대해 ‘법령에 명시적으로 금지 규정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과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는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원론적 설명 외에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법적 근거 제시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은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중앙선 KTX-이음 운행이 확대되는 가운데 덕소역이 신규 정차역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덕소역에는 내년 1월 3일부터 주말 일부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정차를 계기로 남양주 교통 여건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선 KTX-이음은 최고 시속 260㎞의 고속열차로, 수도권과 충북·경북 등 중부내륙, 부산·울산권을 약 3시간대로 연결하는 국가 철도 정책의 핵심 노선이다. 시는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KTX-이음의 덕소역 정차를 지속 건의해 왔다. 시는 이번 정차로 시민들의 전국 고속생활권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정차가 일부 주말 열차에 한해 적용되는 만큼 평일 운행을 포함한 KTX-이음 정차 횟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KTX-이음의 덕소역 정차로 기존 강릉선 KTX에 더해 남양주시의 고속철도 서비스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며 “시민들이 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정보 등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의 지난 11월 볼리비아전 프리킥 득점이 ‘2025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팬 투표로 선정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협회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450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지난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득점이 전체 득표율 57.4%로 ‘2025 KFA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아크 부근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수비벽을 넘기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이 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뽑아낸 득점이 24.2%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3년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 중거리 슛 득점과 2024년 아시안컵 8강 호주전 연장 프리킥 골에 이어, 3년 연속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 ‘2025 KFA 올해의 경기’에는 2-0 승리를 거둔 볼리비아 평가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부천FC1995가 권오규 前 충북청주 감독을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부천은 "구단 첫 테크니컬 디렉터로 권오규 前 충북청주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중앙 수비수 출신 권 디렉터는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안동과학대 코치를 지내며 전국대회 우승의 성과를 거두면서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충북청주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고, 2026시즌부터 부천의 테크니컬 티렉터로 활약하게 됐다. 부천과 권 디렉터의 인연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권 디렉터는 2019시즌부터 약 4년간 부천에서 코치를 역임했고, 이영민 사단으로 2년간 함께하기도 했다. 부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권 디렉터는 이영민 감독과 함께 구단의 첫 K리그1 무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선수단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권 디렉터는 "부천의 K리그1 첫 여정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구단이 1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도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 전시 ‘공생’의 연계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을 운영한다. ‘공상 플랫폼’은 전시와 연계해 창작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작업을 실연 형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 사업이다. 미술관은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에서 매체 확장성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4팀의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2026년 1월 17일, 1월 24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첫 번째 프로그램 ‘댄스 콜라주’가 열렸다. 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 명의 퍼포머로 구성된 ‘코어레주’는 전시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즉흥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는 27일 열리는 두 번째 프로그램 ‘고요의 의식’은 참여형 퍼포먼스로, 작가 자인과 참여자가 함께 물 붓기와 비우기 등 반복적인 의례 행위를 공유한다. 2026년 1월 17일에는 해금 퍼포머 김예지의 프로그램 ‘듣기를 위한 가이드 Ear duct, us’가 진행된다. 김예지는 소리가 담기는 몸과 공간, 악기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주목해 감각의 외연을 확장해 온
한국도자재단은 2025 경기도 공예주간 성과 집약 기획전 '경계 이후, 공예의 층위'를 선보인다. '도 공예주간'은 올해 처음 선보인 도 대표 공예문화 축제로, 도내 공예문화를 연결하고 공예인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다. 이번 전시는 도 공예주간의 핵심 행사 ‘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에서 ‘CrossCraft: 사라진 경계’를 주제로 진행된 성과를 확인한다. 공예융합워크숍, 국제유리공예워크숍, 시연워크숍 등을 통해 드러난 공예의 다양한 실천과 감각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조망한다. 전시에 참여한 18명의 작가는 공예의 시간성과 확장의 의미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며 도자·유리·금속 등 다양한 매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물성(Materiality)–교차(Intersection)–지속(Continuity)’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구조화해 제시한다. 공예가 물질에서 출발해 여러 경계를 통과하고 시간을 축적하며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공예의 현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향후 방향성을 사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부 '물성'에서는 창작 이전 단계의 재료가 지닌 고유한 결, 밀도, 시간성에 주목해 다양한 물질이 작가의 개입 이전부터 품고 있는 정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에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공사는 23일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접목해 기존 영상과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국내 경기관광 ▲해외 경기관광 ▲경기도 DMZ ▲경기도 MICE 총 4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를 택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전체 분량의 60% 이상 필수)한 10초 이상 3분 이내 영상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특히 '해외 경기관광' 분야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자막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해 글로벌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창의성, 영상미·완성도, 공감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작은 향후 공사의 유튜브
오산소방서는 화재예방과 소속 이상영 소방장이 ‘2025년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은 화재예방 등 예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이상영 소방장 개인의 공로와 함께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예방행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상영 소방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행정 추진과 성실한 현장 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홍보, 시민 체감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배도일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과 부서가 함께 이뤄낸 예방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4만 2708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에 따른 입원 발생률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권역별 상설 교육장 운영을 비롯해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 집중관리 교육, 광명시의사회와 연계한 릴레이 건강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고당이(e)공부방’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예방 중심의 교육·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 건강리더를 양성해 동료 환자가 모임을 이끄는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새롭게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이원영
시흥시는 장현지하차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와 협업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현지하차도는 2015년에 준공된 시설로, 총연장 720m의 터널 구간을 포함한 방재등급 3등급 시설이다.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 피난연결통로, 제연설비, CCTV(폐쇄회로화면), 소화기, 화재경보설비 등 다양한 방재시설이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도상훈련은 지하차도 내 차량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반의 역할 분담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대피 및 구조 ▲화재 진압 지원 ▲교통 통제 및 2차 사고 예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공유하고, 단계별 역할 분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하차도는 사고 발생 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