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후보는 24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아주 천인공노할 일”라고 규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남 장성군의 한 식당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면된 내란 수괴를 항고조차 하지 못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게는 광기의 칼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파면돼도 윤석열의 검찰은 그대로다. 칼 쓰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칼 자체가 문제”라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두산건설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두산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긴급 복구 작업과 임시 주거 지원, 생필품 제공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채리티존에서 적립된 기부금 1600만 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2024년 버디기금 9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은 매 시즌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버디 1개당 1만 원, 이글 1개당 5만 원을 버디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2025년에도 이번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두산건설의 창립 65주년을 맞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입장권 판매 대금 6.5%와 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산건설 관계자
SK오션플랜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장 인근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SK오션플랜트는 임직원 600여 명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 동해면 사업장 주변의 해안정화 활동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해안 정화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해양생태계 및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K오션플랜트는 매년 동해면과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해안 정화활동에는 고성군 동해면 내산마을(이장 이장석) 주민,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보), 동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복), 동해면 환경감시단(단장 이양구)을 비롯해 동해면사무소(장현열)에서도 참여해 봉사활동과 청소용품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SK오션플랜트 사업장 인근 해안에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버려진 낚시용품, 폐목 등 각종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해안정화 활동을 통해 수생태계 보존은 물론 다음 세대에 건강한 해양 환경을 물려주는 일에 지속 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사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는 6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Sh수협)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했다. 은행들이 공동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원화, 달러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가치가 고정된 가상자산 일종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변동성이 높은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가격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은행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민간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필요한 개념검증 사업을 추진하고 실증데이터를 축적할 방침이다. 또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지배력 강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확장하면서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트럼프 일가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도 예고한 상태다. 류창보 오픈블록체인·DID협회장은 “우선 은행들이 모여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스터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에 광명시민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 점검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에 7개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24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갈등관리, 자치분권,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주민 대표 14명을 시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안산선 준공 시까지 광명시를 통과하는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첫 번째 전문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시민 참여 전,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인천시가 미 존스홉킨스·차병원과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과 전 세계 줄기세포 선두그룹인 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임원진을 접견했다. 차병원과 존스홉킨스 측은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협력 병원 설립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이를 계기로 송도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경제청과 성광의료재단은 지난 2023년 9월 12월 국제업무지구 I-11 부지에 글로벌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천 방문에는 찰스 위너(Charles Wiener) 존스홉킨스 병원 및 대학교 국제의료총장을 비롯해 챙다 장(Chengda Zhang)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김한중 차의과학대학교 이사장, 차원태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을 성공시킨 차병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광주지역 고용기관들과 손잡고 4050 중장년층을 위한 물류분야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재취업 지원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 23일 광주고용복지+센터와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함께 중장년층 인력 양성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CFS 정한모 정책 실장, 광주고용복지+센터 정광균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강수영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유통물류업 분야 취업 희망 중장년의 역량 강화 교육 ▲사업장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중장년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광균 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쿠팡과 같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적합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센터 차원에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수영 지사장은 “4050 세대가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선 재취업이 핵심”이라며, “노사발전재단 호
파주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도로 관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하는 ‘수요 맞춤형 노면 청소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면 청소는 전문 장비를 이용해 도로에 쌓인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청소 작업으로, 이번 ‘수요 맞춤형 노면 청소 계획’은 시가 보유한 노면청소차 13대, 살수차 3대, 분진흡입차 2대 등 총 18대의 청소 차량을 활용한다. 동원된 차량은 정기적인 청소 구간 이외에 주민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변의 낙엽, 먼지,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요소를 집중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하게 된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청소 요청 구간’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청소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청소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집중 노면 청소 기간’으로 지정해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구간에 대해 집중 청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가 필요한 구간이 있는 경우 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 생태계교란 식물인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빠르게 증식하고 있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고 있다. 이처럼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이들은 생태계교종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해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MBK)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홈플러스와 MBK 측이 납품업체, 임대인,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법원의 회생절차 진행은 존중돼야 하며,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의 과정”이라면서도 “홈플러스와 MBK가 회생 신청 이후 보여준 행태는 채무자와 채권자 간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납품업체에 대한 상거래 채권을 정상적으로 변제하겠다고 수차례 발표하고도 여전히 변제가 지연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감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전액 변제 역시 다른 채권자들의 동의나 법원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작 대주주의 추가 출자나 주식 소각 등 책임 있는 자구책은 언급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