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카이가 5월 28일(수) 오후, 서울시 송파구 신청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베르사체 에로스 에너지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베르사체 에로스 에너지 팝업스토어는 매혹적인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베르사체와 엑소 카이의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여성친화도시로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친화 돌봄정책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구는 지난해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2024년~2028년)로 지정되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는 육아코칭 활동가 파견사업은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실질적 확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일대일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은 아이의 발달 상황을 분석하고 양육자 맞춤 조언을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 주는 이 서비스는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돌봄 등 다양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데 동행한 인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샤넬 가방 2개의 행방을 찾았으나 확보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김 여사 수행비서 유모 씨가 2022년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건네받고 교환할 때 동행한 인물로 알려졌다.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가 샤넬 최우수고객(VVIP)이었기 때문에 편의상 동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4월 유 씨와 함께 샤넬 가방을 교환했던 대선캠프 출신 B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샤넬 가방과 6000만 원 상당의 명품 다이아몬드 등을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 등과 관련한 각종 청탁을 한 게 아닌지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버스정류장에 전시할 창작 시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주제는 ‘일상 속에서 공감과 위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12행 이내의 창작 시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9월 중 버스정류장 36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한적십자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개 팀이 참가했다. 안양문화고 학생들로 구성된 ‘펌핑퀸즈’팀은 완성도 높은 연출과 감동적인 시나리오, 숙련된 심폐소생술 등이 돋보여 학생·청소년부 ‘대한적십자회장상’을 받았다. 앞서, ‘펌핑퀸즈’팀은 안양소방서 대표로 지난 4월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나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 청년 재직자에게 연 120만 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노동자 중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며 월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19~39세(병역의무 이행 기간만큼 최대 3년 연장)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국가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경기도의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과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도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동의 시 자동 제출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오는 7월 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중소기업
안양만안경찰서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우리 가족 이음(E:um)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최성규 서장과 민미연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소년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자녀와의 소통방법’, ‘올바른 양육방식’ 등 주제별 부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녀들의 비행과 범죄를 가정에서부터 예방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8일 인도시장에 눈을 돌린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인도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인도의 지역별 유망 산업부터 경제 전망, 소비 트렌드, 바이어 협상 요령까지 실전에 필요한 정보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특히 미국과 인도 간 경제 관계 변화 등 글로벌 흐름 속에서의 전략도 함께 짚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인도는 인구 14억 명을 넘어서며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전략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도는 우리나라와 2009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를 체결한 국가로, 브릭스(BRICs) 국가 중 최초로 FTA를 맺은 바 있다. 그해 對인도 수출은 80억 달러였지만, 2024년에는 186억 9000만 달러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수출 순위도 16위에서 8위로 껑충 뛰었다. 2024년 인도 수출은 전년(179억 5000만 달러) 대비 4.2% 늘었고, 무역수지는 12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시흥산업진흥원은 2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산업진흥원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시흥시의 일원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창주 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위원장, 각 본부장, 행동강령책임관 등이 대표로 나서 윤리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 수행,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정청탁 금지 등 주요 청렴 항목에 대한 실천을 선언했다. 임창주 원장은 “진흥원의 핵심 5대 가치인 신뢰(Trust), 혁신(Innovation), 세계(Global), 효율(Efficiency), 관계(Relationship)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에 대한 ‘신뢰’”라며, “성공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청렴 선포식을 비롯한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시흥시 기업인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종교시설 첨탑(십자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의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노후 및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첨탑(십자가)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건축관리과 지역안전센터팀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안전성 ▲지지 구조물의 노후 상태 ▲첨탑 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첨탑은 즉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력해 행정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종교시설 첨탑을 포함한 공작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