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밀 활용 제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2일간 진행됐으며 강의는 이선정 강사(현 호호아뜰리에 베이커리 대표)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우리 밀 소금빵', 둘째 날에는 '우리 밀 베이글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밀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흡수율이 달라 반죽 상태를 맞추기 어려운 점 등 제빵 시의 제약 요소를 실제로 경험하며 우리 밀에 적합한 반죽 조건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우리 밀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우리 밀만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할수 있어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밀의 특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미추홀구보건소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항공과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말라리아모기 방역’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드론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문학산, 승학산, 수봉공원, 용현 갯골 수로 등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드론 방역 수행업체인 비앤알월드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방역 약품을 사용해 주민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역으로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성남시의회가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6월 2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회기 결정과 각종 안건 제안설명,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안,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등이 상정된다. 3일은 임시공휴일로 휴회하며, 4일부터 10일까지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조례안 예비심사가 이어진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종합심사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및 결산안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정례회 후반부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날인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함께 주요 결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상정 예정 결의안은 ▲공공의료 체계 개선 및 성남시의료원 위탁 승인 촉구 결의안 (추선미 의원 발의)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김종환 의원) ▲지역난방 공급 확대 위한 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가 펼쳐진다 행사기간동안 화성도시공사가 축제 홍보와 시민 교통편의 강화를 위해 '축제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버스는 전곡항을 경유하는 ▲H50번(전곡항동미산입구), ▲H51번(전곡항백미리사랑방), ▲H52번(전곡항~궁평유원지종점) 3개 노선인이다. 이 노선에는 4대의 차량에서 운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H50번 노선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차 운행된다. 테마버스에는 뱃놀이 축제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외부에는 대형 래핑 홍보물을 부착하고, 내부에는 해양 동물 모양의 풍선과 파도·배 등 바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 승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서한다. 공사는 대표 관광 노선인 H50번에는 정류소 안내방송에 영어를 병행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고, 교통 이용객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영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남양주시북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1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북부권역(진접, 오남, 별내동·면)의 사할린 이주단지, 저소득 노인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 공사 대표 이주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육아용품(기저귀, 샴푸, 로션 등) 3세트와 아동용품(학용품, 장난감) 7세트를 준비해 기부했으며, 이후 취약계층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희망케어센터와 지속해서 사회공헌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4월 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표님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소방가족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단합을 보다 더 강화하고자 휴무일 또는 퇴근후에 실시했으며, 교대근무자는 근무특성을 고려해 각 부서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행정업무 직원들은 각 부서 통합으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직원들이 선호하는 구기종목 등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화재현장에서의 초기대응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관전개 목표물 맞추기를 추가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간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근무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은 개인보단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합과 화합을 통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포소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7일 개표소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소방서는 유해공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김포생활체육관 개표소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가정하고 그에 따른 대응 체계를 살폈다. 유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화재로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며 “선거 기간 중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개표소 소방력 배치 등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8일 신읍동 334번지 일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유휴부지에 조성한 ‘왕방공원’을 개장했다. 왕방공원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 전까지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8000평의 유휴지를 정비해 6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만들었다. 유채꽃이 만개한 왕방공원은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노란 물결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이 시민을 위한 치유 명소로 재탄생했다. 왕방공원을 찾아 인생 사진도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사분 씨 별세, 우종석(경기신문 고양, 파주자문위원장)씨 모친상 = 28일, 파주시 광탄현대병원 장례식장 특실(광탄면 신산리 188-118), 발인 30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양주선영, ☎ 031-947-8833.
인천시가 6월 4일부터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온 인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지만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한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 재개 이후에는 기존 5개 권역, 40곳 견학대상지를 47곳으로 확대하며,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통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견학지 3곳을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시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인천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중부권(중·동·미추홀구)은 이민사박물관·개항장문화거리·수봉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