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 누리꾼들이 서경덕 교수의 SNS 사칭 계정을 만들어 욱일기와 독도 관련 왜곡된 주장을 퍼뜨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서 교수는 일본 우익 세력이 X(옛 트위터)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아이디 'seokyoungduk'을 사칭해 욱일기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고 독도 관련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제보를 통해 이 사칭 계정이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의 '다케시마 영토 편입 이야기' 게시물을 공유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seokyoungduk' 계정을 사용 중이다. X 사칭 계정이 마치 내가 욱일기와 다케시마를 홍보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현재 X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이런 사칭 행위는 이전부터 반복돼 왔다"고 전했다. 일본 우익은 그동안 서 교수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 "다케시마는 일본 땅", "욱일기는 아름다운 깃발"이라는 주장을 SNS에 퍼뜨려왔다. 이에 서 교수는 "이런 행위로 독도가 일본 땅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일본의 이미지를 스스로 훼손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사칭 계정에 속지 말고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과천경찰서가 학부모폴리스 위촉식을 열고 초·중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순찰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2일 과천서는 지난 1일 청계마루에서 김희준 서장을 비롯해 초·중등 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부모폴리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진 간담회, 학부모폴리스 추진 배경 및 활동 안내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폴리스는 과천 문원초 등 4개 초등학교(문원·율목·갈현·관문) 학부모 131명과 율목중 등 3개 중학교(율목·문원·과천) 학부모 13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교 시간 학교 주변 순찰과 쉬는 시간 교내 순찰을 통해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부모폴리스 임원진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동 안전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학부모폴리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도박·마약, 보이스피싱, 학교폭력 등 다양한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SKT 유심 정보 유출로 디지털 보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필요성에 국민 91.3%가 동의하며 엄중 대응을 촉구했다.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91.3%가 '필요하다'(매우 필요 67.6%, 대체로 필요 23.6%)고 응답했다. 반면 '필요 없다'는 의견은 6.2%(전혀 필요 없음 2.6%, 별로 필요 없음 3.6%)에 그쳤고, '잘 모름'은 2.5%였다. 호남권(96.6%), 60대(96.0%), 블루칼라 직업군에서 찬성률이 90% 중반으로 특히 높았으나, 70세 이상(79.2%)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디지털 보안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약한 처벌'(38.8%)과 '부족한 투자 및 안일한 대처'(35.1%)가 오차 범위 내로 팽팽히 맞섰으며 '보안 기술 부족'(20.2%)이 그 뒤를 이었다. SKT 유출 사태의 책임과 관련해 67.4%가 'SKT의 기술·관리 부실'을 꼽았고, '불가피한 문제'라는 응답은 22.3%에 머물렀다. 유출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의무 위반에 대해 77.0%가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SKT의 '민
과천경찰서가 과천화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시작한다. 2일 과천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지역화폐 운영사 코나아이와 협력해 과천화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아동학대 메인 팝업창'과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제작한 공익 홍보 영상을 활용한다. 과천시 인구 8만 5000명 중 약 7만 2000명(84%)이 과천토리 앱을 사용 중이어서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홍보는 과천시민뿐 아니라 과천토리를 사용하는 지역 직장인들에게도 노출되며 '모든 사람의 관심이 아이를 지킬 수 있다'는 팝업 메시지와 '멈추고 생각하고 웃어주세요'라는 아동학대 예방 공익 광고를 함께 선보인다. 김희준 과천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과천을 넘어 더 많은 시민의 아동학대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인천시가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일랜드와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해조류 육상양식 사업 등 해양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육상 해조류 양식 사업(스마트팜) ▲블루카본 및 해양 관련 협력사업 ▲인천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아일랜드의 경제성 확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아일랜드 대표단의 예방을 계기로 해양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티미 둘리 차관은 “인천은 수도권 최대의 항만과 공항, 다수의 섬, 광활한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아일랜드가 인천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와 함께 해양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격 사퇴하면서 정부 경제 수장들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가운데, 주요 경제·금융 수장들은 2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F4 회의(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석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F4 회의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로,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 금융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집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최 전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추진하자, 그가 자진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새 정부 출범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 대응하겠다”며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서는 당분간 국내외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