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을 재석 188인 중 찬성 179인, 반대 6인, 기권 3인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전원은 본회의에 불참했다. 최 부총리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의 ‘줄탄핵’을 경고해 왔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완급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탄핵안은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을 해야 한다. 다만 표결 전 법사위로 회부될 경우 추가 조사를 이어갈 수 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표결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조금 유보하고 바뀐 정세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방향의 주장과 논거가 탄탄하고 숙고해야 될 부분이어서 법사위로 회부한다는 것은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 추진을)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법사위로 가면 조사절차를 거치게 된다. 청문회를 하게 되고 당사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
양주 삼숭초등학교에서는 4일 ㈜명품에너지코리아에서 제공한 학교발전기금(3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유경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가 참석했다. 삼숭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비용, 축제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명품에너지코리아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교육대상지에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학교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내 청소년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계획중이다. 삼숭초등학교 유경 교장은 “에너지 선도기업 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며 “학교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학생들이 행복한 삼숭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민 대표도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개혁신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를 높게 평가하는 한편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력 비판했다. 이준석(화성을) 대통령 후보는 이날 헌재 선고에 대해 “망상의 끝은 결국 파면으로 귀결됐다.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후 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헌재의 판결은 망상에 대한 판결이고, 이제는 일체의 망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정치권 모두에게 던지는 준엄한 결정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부로 부정선거니 계몽령이니 하는 반지성의 언어를 쓰는 무지몽매한 정치 세력은 윤석열과 함께 공론의 장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하나 사라져야 할 악의 축이 있다”며 “국부펀드 만들어 엔비디아 같은 기업 하나 만들어 국민이 사이좋게 나눠 갖자는 망상의 대통령이 들어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또 “한 사람 구속되는 걸 막아보겠다고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칼과 방패로 삼아 수십 차례 탄핵으로 정치를 마비시켰던 거대 야당에게도 국민은 반드시 심판의 철퇴를 내릴 것”이라며 민주당을 강력 비판했다. 그는 “개혁신당의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날 정인갑 민주당 인천시당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승리 뒤에는 위대한 국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끄러운 대통령은 패배했고 위대한 국민은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트럼프발 관세로 충격이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위해 속히 조기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바 있다.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속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당은 위대한 인천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유능한 시당의 역할을 펼치겠다”며 “혼란의 대한민국, 멈춰있는 인천 현안들을 정상화해 추락한 경제와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손 위원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푸드 딜리버리와 배민B마트, 장보기‧쇼핑 등 커머스 서비스가 모두 성장하면서 지난해 4조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3226억 원, 영업이익 640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3조 4155억 원 대비 26.6%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6998억 원 대비 8.4% 감소했다. 외주용역비 등 영업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비용은 3조 6818억 원으로 전년 2조7156억 원 대비 35.6% 늘었다. 특히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이더 배달비 성격의 외주용역비가 2조 23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4% 늘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무료배달 등 관련 비용 또한 1조 원 가량 증가해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 구분별로는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와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 등 서비스매출이 3조 5598억 원으로 전년 2조 7187억 원 대비 30.9% 늘었다. 우선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중심으로 무료 배달 혜택 등 다양한 고객 유인책을 제
인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불법 노점·적치물 단속으로 발생하는 압수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다. 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업체 ㈜현대에코텍과 ‘압수 물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압수 물품 처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 보호를 고려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기도 하다. 도로법 위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을 통한 압수 물품 규모는 연간 약 15톤이다. 이 중 10톤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폐합성수지다. 압수된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구 예산으로 폐기 처분된다. 그러나 예산 범위를 초과해 장기간 그대로 쌓여있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에 구가 나서서 압수 물품을 폐합성수지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협약에 따라 도로법 위반 압수 물품 중 재활용 가능한 폐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현대에코텍에 무상 제공한다. ㈜현대에코텍은 인도받은 물품을 적법 절차에 따라 자체 기술로 분쇄 후 재활용 처리한다. 처리 과정과 결과는 구에 정기적으로 보고된다. 이를 통해 절감하는 비용은 연간 10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박종효
송금호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파로호’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이 소설은 주인공 준호와 나영이 지도교수 양무선 박사를 따라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양 박사가 석궁 테러와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국내 일본 극우단체인 ‘100인회’로부터 협박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놓인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게 된다. 작품의 무대는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과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희생이 깃든 장소다. 소설은 이 호수에 얽힌 두 개의 비극을 통해 민족의 상처와 화해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송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 글은 소설 형식이지만 사실을 토대로한 것이다. 파로호, 아니 대붕호에 얽힌 슬픔과 아픔을 되새김하면서 아직도 진행형이 일본의 침탈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념의 굴레 속에 같혀 허덕이는 우리의 자화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됐으면 더없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금호 작가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남북교류협력위원장, 부천문인회 상임이사, 인천
[ 경기신문 = 김우민 수습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