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에 앞서 오는 10~15일 미국 조지아 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단은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등 통상·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미국 조지아 주정부 등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업계 통상 환경을 조사하고 주정부, 현지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 교통·물류 허브로 미국 전체 물동략 4위인 서배나 항구를 비롯,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고 있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운송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지난해 말 조기 가동에 나선 현대자동차 그룹 전기차 공장(HMGMA)과 기아차 공장을 중심으로 150여 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이기도 하다. 박근균 도 국제협력국장은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 수 전국 1위 지역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라며 이번 파견 배경을 밝혔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우리 자동차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
◆ 나쁜 동물의 탄생 / 베서니 브룩셔 / 북트리거 / 508쪽 / 2만 1600원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수천마리의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돼 하늘로 비상했다.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란 노래 가사는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며 익숙한 대중가요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비둘기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그들이 인간의 생활 반경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비둘기는 도시의 위생과 환경을 해치는 유해동물로 낙인찍혀 '날개 달린 쥐'로 전락했다. 비둘기와 같은 사례는 너무나 많다. 코끼리, 고양이, 참새처럼 한 때 인간의 '친구'라 불렸던 동물들이 언젠가부터 '나쁜 동물' 취급을 받고 있다. 동물이 변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시선이 바뀐 것일까. 저자는 동물은 변한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변한 것은 인간의 시선이며 그 배경에는 인간의 욕망과 필요, 이데올리기와 과학이 뒤섞여 있다고 지적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국내에만 1천만 명이 넘고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휴가철이면 유기동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들이 들개와 길고양이가 되면서 그 피해로 인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물을 쉽게 아끼고, 쉽게
더불어민주당 40~50대 당원들로 구성된 원외 조직인 ‘4050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김준혁(민주·수원정)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김준혁 의원실은 민주당 4050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2층 당원존에서 ‘4050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40~50대 구성원들로 이뤄진 4050특위는 지난 2019년 출범, 청년·노년층을 잇는 현안과 정책을 발굴하고 각종 선거에서 전국 지역별 정당 조직을 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전임 특별위원장인 임종성 전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당 관계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혁 4050특위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세대인 40대와 50대가 힘을 모아 세대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조직으로 민주당 조직을 넓히고 정권 재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사태 이후 민생과 경제·민주주의·한반도·평화·국격 모든 것이 다 엉망이 됐다”며 “다시 뛰는 대한민국 회복과 성장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될 때까지 40
올해 경기도 내 33개 대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6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지원금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용인), 농협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자연), 부천대, 서울신학대, 서정대, 성균관대(자연과학), 신구대, 신한대(동두천·의정부), 아주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중앙대(안성), 청강문화산업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화성의과학대다. 참여 대학들은 학생 1인당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2000원, 1000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청년층에서 경기미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이달부터 정보기술(IT)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SW테스팅 전문가 ▲디지털 디자인 포트폴리오 ▲피그마(Figma,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UX/UI디자인 플랫폼)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심화) ▲AI활용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SNS 마케팅 기획 프로젝트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SW테스팅 전문가 과정은 SW테스팅협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 교육 수료 후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9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입사서류·면접대비 교육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처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또는 경기IT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면접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된다. 한편 경기IT새일센터는 지난해 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된 8개 직업교육훈련을
여야는 6일 각각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추가 증거채택 신청을 받은 헌법재판소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헌재가 또다시 이해할 수 없는 꼼수를 썼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 총리 탄핵소추는 이미 내란죄가 철회됐을 뿐 아니라 국정조사 특위에서도 검찰에서도 아무런 혐의를 찾아내지 못해 검찰도 한 총리를 기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헌재법 제32조는 ‘범죄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기록’은 송부를 요구할 수 없다고 돼 있는데 그것도 변론이 모두 끝난 탄핵심판에 대해 수사기록을 요구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목해 “꼼수 부릴 생각 그만하고 국정운영을 위해 당장 한 총리 탄핵을 각하하라”고 강조했다. 반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명태균 특검을 해야 할 이유가 천 가지, 만 가지가 쌓여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김건희 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 김건희
국세청이 선정적인 엑셀 방송, 딥페이크를 이용한 도박 사이트,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사이버 레커 등 유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운영자 1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온라인 익명성을 악용해 수익을 숨기고 비용을 부풀려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납세 의무를 회피한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탈세 혐의를 엄정하게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세청은 포렌식, 금융 추적, 국가 간 정보 교환, FIU 정보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의 탈세 혐의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대상 및 탈루 혐의자로는 엑셀 방송 운영 BJ, 딥페이크 도박 사이트 운영자, 사이버 레커 유튜버 등이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유해 콘텐츠 제작·운영자들의 탈세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온라인 플랫폼 기반 디지털 경제 활동 전반에 대한 과세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튜버 슈퍼챗, 개인 계좌 후원금, SNS 중고 거래 수익, 인플루언서 뒷광고 수익 등 새로운 유형의 탈세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여주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2025년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2023년 경기도 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학생-학교-지역이 연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협약에 따라 세부 추진사업 확정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한다. 본 사업은 여주시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에 30억 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한다. 주요 사업은 ▲학교교육과정운영 ▲빛깔 있는 우리학교 ▲안전한 여주교육 ▲여주생태체험 ▲우리고장 여주 탐방 ▲여주체험버스 ▲지역협력 방과후 학교 ▲여주형 두드림학교 ▲특수교육지원 ▲여주형 미래교육 ▲같이학교 교육과정 ▲지속가능 프로젝트 ▲인문학교육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시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지난 2일 저녁 6시 35분경,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중리동 구 공설운동장 앞 골목길에서 울린 방범용 CCTV 비상벨 소리에 즉각 대응했다. 비상벨 너머로는 “아들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노인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방범용 CCTV 화면을 통해 노인의 절박한 상황을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 상황실에 이 사실을 알렸다.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아들을 상대로 가정폭력 및 재물손괴 혐의를 조사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임시 조치를 했다. 불안에 떨던 노부부는 경찰과 관제센터의 발 빠른 조치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처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빛을 발했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첨단 기술과 고도화된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사
농심이 새우깡과 신라면을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농심 측은 원재료비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들 상품이 서민들의 기호 식품인 만큼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일부 가중될 전망이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을 포함한 총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다. 특히 신라면과 새우깡은 지난 2023년 7월 한 차례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당시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50원, 100원 인하했다. 이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방송에서 “국제 밀 가격이 50% 하락한 만큼 식품 가격도 적정 수준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언급한 데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농심은 가격을 다시 원상복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 기준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된다. 이 외에도 너구리는 4.4%, 안성탕면은 5.4%, 짜파게티는 8.3%, 쫄병스낵은 8.5% 인상된다. 농심 측은 원재료비와 환율 상승이 가격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