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민주당으로과연 정권 교체가 가능한 건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3년 전 대선 당시 합당 과정에서 이 대표와 합의했던 ‘공동합의문’을 상기시키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 대표의 감세 정책에 대해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와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만나 차담을 가졌다. 이로써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비명(이재명)계 인사들과의 2월 연쇄 회동도 마무리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선 선거 연대, 더 나아가 공공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민주당부터 기득권(불체포특권 등)을 내려놔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한 제7공화국, 즉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개헌은) 3년 전 이재명 대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교수들과 교육 1, 2, 3 섹터로 설명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논의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27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 엘리엇 리먼 룸에서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교수들은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에 교사의 역할은 어떠한지 등을 질의했다. 임 교육감은 "400여 개의 분야별 교사 연구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여 '하이러닝'에 선보일 양질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에게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경제적 보상 체계를 갖춰 경기온라인학교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버드대 교수들의 관심과 조언, 질문을 통한 문제 인식에 감사하며 오늘의 경험이 경기교육의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는 28일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2조 6136억 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 비전하에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1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5개 전략 주요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로 구축과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이다. 도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중앙정부의 지방 공약 등을 포함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총 2조 6136억 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인 가평·양평·연천군, 포천·여주·동두천시의 산업경제, 관광인프라, 도로교통, 문화체육, 교육복지 등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내용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포천시 태봉근린공원 조성 사업으로 도·시비 95억 원과 민간자본을 병행해 추진하는 사업이
경찰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섰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사전 회의를 진행한 뒤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시작했다. 이번 합동 감식에는 총 6개 기관에서 42명이 참여했다. 당국은 사고 현장이 지상에서 최대 52m 높이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대형 크레인, 드론, 3D 장비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할 계획이다. 감식의 주요 초점은 건설 공정이 계획된 절차에 따라 진행됐는지 여부다. 특히 붕괴한 거더(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보)에 콘크리트와 철근이 적정량 포함됐는지, 지지대 역할을 하는 스크류잭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거더가 고정핀을 통해 교각에 제대로 부착됐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매우 넓기도 해 일단 어떤 방식으로 감식할지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논의를 거친 뒤 어떤 기관이 주체가 돼 대형 크레인, 드론, 3D 장비 등을 투입할지 모두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계획서에 따르면 거더를 고
◇ 경무관 승진 예정 ▲ 본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어윤빈 ▲ 〃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 〃 여성안전기획과장 박준성 ▲ 〃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여진용 ▲ 〃 사이버범죄수사과장 함영욱 ▲ 서울 경무부 경무기획 김찬수 ▲ 본청 경비과장 신종묵 ▲ 서울 인사교육과장 우지완 ▲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 〃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송원영 ▲ 서울 위기관리경호과장 곽창용 ▲ 〃 형사기동대장 김기헌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남익 ▲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정철 ▲ 본청 청소년보호과장 최은정 ▲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 본청 지역경찰역량강화과장 박민영 ▲ 서울 금융범죄수사대장 이충섭 ▲ 본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이승열 ▲ 〃 경호과장 박대식 ▲ 서울 여성안전과장 민윤기 ▲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웅 ▲ 〃 치안정보과장 문봉균 ▲ 서울 경무기획과장 김기종 ▲ 경기남부 하남서장 장한주 ▲ 본청 감사담당관 이영철 ▲ 〃 재정담당관 임현규 ▲ 〃 치안정보분석과장 정관호 ▲ 서울 용산서장 호욱진 ▲ 〃 사이버수사과장 오창배 ◇ 총경 승진 예정 ▲ 본청 홍보 홍보협력 진영탁 ▲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 반부패경제범죄수사2 신동현 ▲ 서울 인사교육 인사 이석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관련 업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 도로공사 경북 김천 본사, 장헌산업 충남 당진 본사와 이들 회사의 현장 사무실, 강산개발의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이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43명,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75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건설 계획 및 시공 절차 등과 관련한 서류와 전자정보, 수사 필요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가 기존 계획과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안전수칙이 준수됐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 구간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고 있다. 하도급사인 장헌산업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설치하는 작업을, 강산개발은 거더 위에 슬라브(상판)를 얹는 작업을 각각 맡았다. 현재 경찰은 장헌산업 관
수원시 소재 MG새마을금고의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가 불법 선거 운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는 오는 3월 5일 각 지점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21년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아래 치러지는 첫 직선제 선거다. 그러나 최근 수원시 ㄷ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후보 A씨가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인을 확보하는 등 불법 선거 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관내 경로당 총 129개소 회원 4087명에게 회원 등록을 독려하며 본인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선제로 변경되자마자 대한노인회, 장애인시설운영회, 재향군인회, 수원시축구협회, 자유총연맹 등 여러 단체에 가입해 선거인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기신문이 입수한 관련 단체 채팅방에서는 A씨가 회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A씨는 이전 이사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 감사를 지낸 바 있다. 과거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간선제로 진행되면서 불법 선거 운동이 끊이지 않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 개정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불법 행위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차 국정협의회가 무산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 만장일치로 위헌이라고 선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이든 대통령 권한대행이든 국회 선출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할 권한이 없다는 당연한 상식을 재확인한 판결”이라며 “(최 대행은) 국정수습이 아니라 국정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후 국회는 예정된 국정협의회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오늘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며 국정협의회 취소를 공식화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경제를 논의하는 국정협의체에 정치적인 문제로 참석을 거부한 것은 국정협의체 발족 취지를 몰각시키는 것뿐 아니라 민생보다 정쟁에 매몰돼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대단히 유감스럽고 개탄한다”고 반발했다. 우 의장은 SNS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한시라도 빨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현장에서 직원들과 사회공헌 전문 NGO 지파운데이션 소속 어린이 등 20여 명이 함께 성동구 라온지역아동센터 인근 베이킹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굽고,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어 간식이 필요한 가구에 배달했다. 사회공헌 전문 NGO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정말 즐거웠고,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시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현장이 위치한 성동구의 라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이 쌍방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5대 혁신 전략을 내세워 내부 구조 재정비 및 기업 쇄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쌍방울 이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당 본사에서 정운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운호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쌍방울은 정 대표의 회사 경영 경험을 높게 사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된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쌍방울을 단순한 회생이 아닌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개혁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쌍방울 경영에 ▲미래 지향 혁신 ▲브랜드 재탄생 및 사업 다각화 ▲재무구조 혁신 ▲인재 중심 조직 문화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쌍방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트라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