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위치한 ㈜피제이피테크가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 신용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이미숙 용인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유공장 명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제이피테크는 용인시 기흥구 소재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회사로,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현재까지 4년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숙 회장은 "피제이피테크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환철 피제이피테크 대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제네시스가 9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 ‘시그니처 할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은 월 납입금과 총 납입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프로그램과의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2일 제네시스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Signature) 할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전 차종이 대상이다. 고객은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을 ▲1.9% 금리 36개월 ▲2.9% 금리 48개월 ▲3.9% 금리 60개월 중 선택해 할부로 지불할 수 있다. 기존 금융상품 대비 금리가 각각 2.4%p, 1.5%p, 0.6%p 인하돼 금융 부담을 낮췄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6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월 납입금은 ▲GV70 147만원→142만원 ▲GV80 186만원→180만원 ▲G80 167만원→161만원 ▲G90 271만원→261만원으로 줄어든다. 총 납입료 기준으로는 GV70 189만원, GV80 239만원, G80 215만원, G90 348만원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시그니처 할부 이용 고객은 제네시스의 기존 금융 프로그램인 ‘TH
여주시는 지난 1일 가남읍 세광리치타운 공동주택 내 국공립 리치빌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던 리치빌어린이집은 지난 2025년 2월 여주시와 세광리치타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월 시설 내 리모델링을 거쳐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했다. 여주시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여주시의 16번째이자 가남읍에 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리치빌어린이집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정책들을 세심하게 살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오는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일 현대차는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공개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모델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콘셉트카로, 현대차가 소형 전기차 시장을 재정의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유려한 흐름과 미래지향적 조형미가 돋보인다. 콘셉트 쓰리에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돼 강철 소재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함께 담았다. 정밀한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9일에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동안 ‘오픈 스페이스’ 부스에서 일반 방문객에게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먼 로스비현대디자인센터장
여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여주시 사회조사가 ‘4년 연속 우수통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작성기관이 소관 국가승인통계에 대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 공단, 연구기관 등을 매년 전국 단위로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통계를 선정하고 있다. 여주시 사회조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우수통계의 평균을 기준으로 작성방법별 비율에 따른 상위통계 20종을 선정하는 ‘4년 연속 우수통계’에서 조사통계 상위 5위에 선정됐다. 여주시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사회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여주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결과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여주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일 수원시는 지난 1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이 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MI는 2023년부터 매년 30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KMI는 앞으로도 인재 육성,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KMI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KMI에 감사하다”며 “수원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기교육을 위해 튀니지와 손잡았다. 2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현지 시각)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교육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직업교육 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누레딘 알누리 장관은 당시 임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 개개인 환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교육', 최근 인기가 높아진 '한국어 교육', 튀니지 청년들이 직업을 갖고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교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양국 간 교육협력 분야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디지털 인프라·시스템 구축이다.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수원시가 올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단순히 오늘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중·장기 발전 계획까지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시도했기 때문이다. 시민과 시,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낸 동네의 청사진 '2025 우리동네 자치계획'이 그 결과다. ◇"서둔동을 다시 새롭게"…지역자원과 주민참여 수원역 일대는 철길을 기준으로 동서가 판이하다. 수원역 동편은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 만 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최대 번화가로 북적거리는 반면 서쪽은 유서 깊은 논과 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조선시대부터 농업연구의 중심지였던 서둔동은 생산녹지가 많고 문화재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등으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그러나 서호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 도시 가운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 많고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서둔동은 시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이 우수한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작, 7년째 마을총회와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며 주민자치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기 마을 자치 사업을 넘어 3~5년 뒤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교사들의 예술 전문성을 강화한다. 2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천대와 함께 기획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분야는 ▲초등 미술 ▲초등 음악 ▲중등 미술 ▲중등 음악이다. 초·중등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급별 예술 교과에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개발에는 임나영 미술치료 교수와 윤주리 음악치료 교수가 참여했다. 내용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다. 도교육청은 추후 예술 교과와 연계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문·예술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실무 역량 중심의 ‘I’M 전형’을 통해 직무 전문성과 몰입도를 갖춘 ‘마니아형 인재’ 확보에 나선다. 2일 롯데는 오는 3일부터 그룹 차원의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약 30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채용 직무와 세부 일정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 전형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과 비전을 평가하며, 서류 단계에서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뒤 현장 오디션 방식으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직무 분야에 몰입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니아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특정 분야에서 축적한 관심과 경험을 직무 경쟁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평가 기준에 반영했다. 이 방식은 향후 경력직 채용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올해 ‘I’M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