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 4')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강타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4'는 지난 14∼16일 사흘간 58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2.2%)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캡틴 아메리카 4'는 누적 관객 수 79만2천여 명으로, 이번 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2위는 지난 설 연휴 막판 흥행몰이에 나선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지난 주말 관객 7만8천여 명(8.3%)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1만4천여 명을 기록했다. '히트맨 2'는 지난 주말 6만9천여 명(7.0%)이 관람해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246만2천여 명을 기록해 '히트맨' 1편의 최종 관객 수(240만명)를 넘었다. 4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3만7천여 명, 3.7%), 5위는 데미 무어 주연의 스릴러물 '서브스턴스'(2만여 명, 2.2%)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개봉까지 11일이
인천 강화군이 ‘2025년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본청 및 읍·면 산림 담당 공무원 등 103명이 참석했고, 예방 실무와 안전관리 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특히 올해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지난해보다 8일 앞당긴 올해 1월 24일부터 운영하며 산불 예방 대응 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군은 대형산불 예방에 최신 장비를 대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담수량 820L의 임차 헬기를 1대 배치했고, 열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무인 감시 카메라 3대도 추가 도입했다. 아울러 산불예찰 드론 4대를 운영해 영농 부산물 소각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시 시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은 자칫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지난 2023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가스열펌프 소유 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 관리되고 있다. 다만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약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2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은 다르며 1대 당 246만 원에서 332만 원까지의 범위에서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2년 이상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로 ▲노후화 ▲의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 일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인증받은 저감장치가 없거나 연식이 오래돼 저감장치 등의 성능 유지가 어려운 가스열펌프는 교체가 권고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인천시가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워크온’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인 45만 보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약 3만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했다. 게다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의료비 부담도 계속 늘고 있다. 이에 경제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커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힘‧여주양평)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 간 국회에서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돼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해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복지와 기초학력 사업을 하나로 통일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탄탄한 지원을 펼친다. 17일 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연계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연계 운영해 학생복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계학교'는 교사가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및 긴급 지원 등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 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 중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연계학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함께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연계학교로 선정되는 200개 학교는 사업기간 2년 동안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로 자동 지정해 부서별로 나눠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계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 이같은 부서 간 공동 연계 공모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지속적인 사업 부서 간의 협업 결과다.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
공연제작사 아라컴퍼니 2025년 신작 뮤지컬 ‘딥페이크’를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실태와 청소년 인식조사를 보면 청소년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피해 학생들도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디지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딥페이크(이미지 합성기술)를 이용한 청소년 범죄가 확산되고 있어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 ‘딥페이크’는 세계최초 인간과 99% 똑같은 AI로봇 ‘아티’가 탄생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인간의 감정을 배우러 학교로 간 ‘아티’와 학교 친구들에게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뮤지컬로 펼쳐진다. 딥페이크에 대한 내용을 강의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 학생들의 인식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디지털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는 공연이다. 공연 제작사는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현상을 보고 하루 빨리 이 공연을 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고 디지털의 순기능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뮤지컬 ‘딥페이크’는 전국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진행하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극에 몰입할
인천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휴일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연수서 소속 50대 A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정은 지난 15일 오후 2시 19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정을 붙잡았다. A 경정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에 해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정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대기 발령 조치를 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로 양정욱 작가가 선정됐다. 인천문화재단은 후보 4명 중 인천아트플랫폼 9기(2018년) 입주작가로 활동했던 양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움직이는 조각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는 양 작가의 작품 ‘어린 시간을 생각할 때’가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은 2020년 ‘인천아트플랫폼 공간스터디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2016년 영림목재가 인천문화재단에 기증한 전통목선 위에 설치해 돛대처럼 표현됐다.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목공 예술 기법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개항장이자 제물포항 매립지라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역사적 의의와 장소성을 드러낸다. 양 작가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작업 활동을 하면서 짜장 냄새 가득한 빨간 차이나타운 거리, 인천아트플랫폼의 벽돌 창고를 보고 어린 시절 섬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지영 작가도 인천아트플랫폼 11기(2020년)와 12기(2021년)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경기도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기 전 도지사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시군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 아니라 빈집 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 내용을 정리한 도시 빈집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배포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 실시 전 도지사 의견 청취 ▲빈집실태조사 시 빈집 소유자의 빈집 정보 공개 유도 등이다. 도지사 의견 청취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보다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빈집 소유자의 빈집 정보 공개 유도는 빈집 매매, 임대차 등을 촉진하는 빈집 활용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시장·군수의 내실 있는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올해 경기도 빈집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도심 속 방치 빈집을 적극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행정안전부 빈집정비 보조사업 공모에 지난해 7월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