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소(GH)가 U-20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은소는 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기업은행배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민여진(광주남구청)을 7-1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U-20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은소는 오는 7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은소가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서 3위 안에 입상하게 된다면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그는 이날 결승서 프로에 갓 데뷔한 민여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조은소는 본인의 장점인 근력과 순발력을 앞세워 앞목 잡기와 십자돌리기로 점수를 뽑아내며 가볍게 민여진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U-17 남자 자유형 55㎏급 결승에서는 정회식(수원 곡정고)이 김도훈(충북체고)을 상대로 8-1 폴승을 따내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당분간 한파가 이어지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12도, 낮 최고기온은 –6도~-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2~-5도, ▲성남 -13~-6도, ▲과천 -14~-5도, ▲안양 -12~-6도, ▲광명 -11~-6도, ▲군포 -12~-6도, ▲의왕 -13~-6도, ▲용인 -13~-5도, ▲오산 -13~-6도, ▲안성 -13~-5도, ▲이천 -13~-4도, ▲여주 -13~-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5도, ▲하남 -13~-5도, ▲광주 -14~-6도, ▲파주 -16~-6도, ▲양주 –16~-7도, ▲고양 -14~-6도, ▲의정부 -15~-6도, ▲동두천 -15~-5도, ▲연천 –16~-7도, ▲포천 -16~-7도, ▲가평 -16~-5도, ▲남양주 -15~-5도, ▲구리 –13~-6도, ▲김포 -13~-5도, ▲부천 -12~-6도, ▲시흥 -13~-6도, ▲안산 -12~-6도, ▲화성 -11~-6도, ▲평택 -11~-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6도, ▲강화 -14~
▲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10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 내 '군특성화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취업난으로 학생들의 진로, 취업 고민도 깊어지고 있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및 기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취업난 심화로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N수생'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2026학년도에는 의대 증원 여파로 20만 명의 역대 최다 N수생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학생들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임기제 부사관 등 군의 각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군특성화고'도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특성화고는 국방부 주관으로 군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군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은 임기제부사관 복무를 통해 부사관, 준사관, 장교, 군 공무원이 되기도 하며 전공과 맞는 분야로 취업하기도 한다. 현재 전국 44개 학교, 76개 학급에서 군특성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정비, 정보통신, 전투기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군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내에는 안산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지난해 전국 땅값이 2.15%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 같은 땅값 상승이 분양가 인상으로 직결되면서 주택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대감이 반영된 경기 용인 처인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5.87%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청약시장 냉각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은 2.15%로 집계됐다. 서울(3.10%)과 경기(2.55%)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며, 용인 처인구는 5.87%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6.66%)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상승률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신규 택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땅값 상승이 분양가에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3만 원으로, 평균 매매가격(1918만 원)보다 7.5% 높았다. 분양가가 매매가를 넘어선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서울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4820만 원으로
어린 시절 동네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방법을 만들어냈다. 놀이기구 하나에서 놀 수 있는 수십 가지 놀이가 있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미끄럼틀에 원숭이처럼 매달려서 땅에 발이 닿지 않고 술래잡기를 하는 게 유행이었다. 그렇게 놀다가 질리면 미끄럼틀 손잡이에 구슬을 굴리는 구슬치기를 하거나, 미끄럼틀 지붕 아래에 잡동사니를 모아 집을 짓고 놀았다. 원하는 놀잇감이 없으면 상상으로라도 만들어서 하루를 재밌게 보냈다. 포유류의 공통적 특징 중에는 자유놀이가 있다. 어른의 개입 없이 아이들이 심판이 되어 규칙을 만들고 플레이어도 되는 놀이를 뜻한다. 다양한 동물들이 꼬마 시절에 아무렇게나 노는 것 같지만 자유놀이를 하며 사회화되어 간다. 놀면서 타이밍에 맞게 대화를 하거나,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술을 익힌다.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에게 자유놀이 시간이 부족해지면 말 그대로 사회성이 부족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요즘은 놀이터에 정글짐이나 높이가 긴 놀이기구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아이들이 매달려서 놀다가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낙상을 막기 위해 놀이터 바닥이 모래에서 우레탄 재질의 탄성 고무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였다. 국회는 즉시 다음날 비상계엄을 해제결의하였다. 그리고 14일 윤석열을 탄핵의결하였다. 윤석열은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하였으나 그것은 윤석열의 망상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는 왜 이런 망상에 빠져들게 되었을까? 과대망상(誇大妄想)이란 '사실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서 하는 터무니 없는 헛된 생각'을 말한다. 윤석열이 이런 망상을 가지게 된 것은 그의 편향된 사회화과정(Socialization)에 단초가 있다. 사람의 성격은 어릴 때부터 청소년기까지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 경험하게 되는 직장생활의 재사회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형성된다. 윤석열은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는 이렇게 그의 성품을 말하고 있다. '재능이 없고 성실하지 않으며, 교칙에 순응하지 않고 고집이 세며 고자세이다. 또한 꾸지람하면 오만불손하며 급우들 위에 군림하고 싶어 함'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는 현재 윤석열의 퍼스낼리티와 오버랩이 된다. 부친 윤기중씨는 아들의 이러한 성품을 근심하여 절친한 친구에게 훗날 내 아들이 잘못할 때에 올바르게 인도하여 줄 것을
산업현장의 재해 위험 감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가 희망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찍으로만 다스리기에는 복잡한 역학·이해관계가 얽힌 사회 문제를 형벌 편의주의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장 안전 인프라는 물론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방안 등 획기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민주·대전 중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위 2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총 186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사망자는 35명으로서 전년(25명) 대비 25%나 급증한 수치다. 이는 정부 건설공사 종합정보망(CSI)에 등록된 사망 사고, 3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부상자, 1000만 원 이상의 재산 피해 사고를 포함한 통계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전체 사상자 수는 전년(2259명)보다 17.3% 줄어들었으나 2년 전인 2022년(1666명)과 비교하면 오히려 12.1% 증가했다. 그나마 부상자는 1833명으로서 전년(2231명)보다 17.8% 감소했다. 건설
경기도문화유산이 있는 안성 법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문화유산도 소실되지 않았다. 3일 오후 8시 9분쯤 안성시 명륜동 소재 사찰인 법계사에서 '법당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관리하는 법계사 대웅전에는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성법계사신중도'와 '화장찰해도'가 있는 곳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문화재 소실 및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90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후 화재 발생 약 2시간 50분 만인 오후 10시 5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대웅전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화재 당시 법당에 있던 스님 등 인원 약 10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법당에 있던 문화재는 최근 유지보수 등을 이유로 부속건물에 옮겨져 피해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촛불이 쓰러지며 불이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탱화 2점이 있는 곳이라 대응단계 발령하고 문화재보호에 역점을 두고 진화했다"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