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신중 심리를, 국회 탄핵소추단은 신속 심리를 주장하는 가운데 오는 27일 변론 준비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본격 개시된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6일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향후 윤 대통령이 헌재 서류를 지속적으로 수취거부하거나 27일 변론준비기일 윤 대통령과 대리인 모두 출석하지 않을 경우 심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절차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시간 끌기 전략을 고수 중인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은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소추단은 국회가 수집한 계엄 관련 본회의·상임위 회의록, 영상 자료 등을 비롯해 앞서 헌재가 윤 대통령 측에 요구한 계엄사령관의 포고령도 제출했다. 헌재는 24일까지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과 포고령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당일 퇴근시간 무렵까지 아무런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지난 24일 “27일 예정된 변론준비기일에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같은 날 ‘윤 대통령 측 불출석 시 변론준비
성남시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이 어린이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하는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는 2개월간 13억2300만 원을 투입해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기존 어린이가족열람실(381㎡)을 아동자료실(399㎡)과 유아자료실(175㎡)로 나눠 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낡은 서가와 조명, 책상, 난방시설 등을 교체하고, 통합 데스크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는 어린이의 시각적 즐거움을 고려해 애니메이션 ‘업(Up)’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8만3028권의 도서를 연령별로 재배치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 자료실 새 단장을 기념해 열린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에서는 동화 작가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다. 음악과 함께 그림책 장면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나무 타악기와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어린이 150여 명이 공연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롭게 단장된 자료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신 시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우수작품 시상이 2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8개원 소속 469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전태현(새봄 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안유하(강상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서예봄(양평어린이집), 김가령 (스무빌 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신동윤(꿈터 어린이집), 조연우 (용문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6-7세 아이들 외에도 더 어린아이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도 있을 정도로 대회에 관심과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행사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가 계속 이어질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수상을 하게 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축하드린다. 나라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대회를 만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번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자, 거동 불편자,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다. 시는 47종의 위기징후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기징후 정보 기존 44종에 노후긴급자금 대부 정보, 오피스텔 관리비 체납정보, 정책 서민금융 반려 내역 등 3종 정보가 추가돼 한층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1월 전국으로 확대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으로 한층 더 세밀한 발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촘촘한 발굴 활동도 이어간다. 다중이용시설 업주, 돌봄 서비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700여 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특히, 시는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보건정책과 6개 부서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TF’를 운영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발굴에 적극 나서
서울시 양천구가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 용역을 통해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최적 노선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구가 광역교통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25일 김포시와 서울 양천구에 따르면 김포시와 철도교통망 확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난 3월 '신정지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양천구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양측의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최적 노선안은 2호선 신정지선 종점 까치산역에서 약 2.4㎞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를 거쳐 김포시까지 연결해 서울 남부와 경기도 서북부 지역을 잇는 철도 네트워크다. 더구나 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은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하고 기존 기지 부지의 개발이익을 반영할 때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도심 내 고밀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체육회가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 50여명을 위한 '설래(雪來)는 스키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설래(雪來)는 스키 교실은 도체육회 스포츠박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철 특성화 연례 행사로 도내 외곽지역, 중·소규모 학교/분교, 돌봄 시설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과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도체육회 스포츠박스는 지난 여름에도 수상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水上)한 놀이'를 진행한 바 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도서벽지 지역을 찾아다니며 도내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스포츠박스 담당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실시하는 특성화 이벤트는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스키교실 운영을 통해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과 스포츠를 통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김민정 ㈜에이스엘이디 대표이사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위원 5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해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대한민국 경제가 기대만큼 좋지 않지만, 용인은 다른 도시에 비해
경기도체육회가 이사회를 개최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수단 보고와 이사 선임, 규정 제·개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도체육회는 23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재적임원 35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사회를 개최해 보고사항 2건과 심의사항 2건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날 도체육회는 오는 2월 18일부터 진행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도 선수단 800여 명이 출전할 것을 보고한 뒤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한 대회 참여를 기원했다. 임원 보선(안) 의결안에 따라 김상수 도청 문화체육 관광국장,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이운재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새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도체육회는 체육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복무·직제규정 개정, 정년퇴직예정자 퇴직 준비교육 시행세칙 제정 등 다수의 규정 제·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원성 도체육회 회장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도체육회는 민선 2기 출범 이후 큰 성과를 이루며 전국동·하계체전 종합우승,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듬해에도 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체육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경기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도 육상선수를 방문해 빠른 쾌유와 경기력 회복을 기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조현민 도육상연맹 사무국장 및 체육회 임직원,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김하수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부상으로 치료 중인 A씨를 만나 격려의 메세지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도체육회, 시군체육회 회장단,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단, 도종목단체 회장단, 도종목단체 사무국장단 협의회에서 마련했다. 앞서 도체육회는 부상선수의 심리치료를 위해 지난달부터 스포츠 심리 전문가를 파견해 심리측정, 심리상담, 멘탈 트레이닝을 지원했다. 이날 이원성 회장은 치료 중인 A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재활과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하면서 "도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혁(민주·고양3) 의원은 지난달 진행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전국체전 당시 부상 선수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면서 경기 중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처인구 고림동 버드실사거리 2차로 좌회전 가변차로를 운영한 결과 상습 정체 현상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버드실사거리 인근 백옥대로 약 290m 구간을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구간은 출퇴근시간 한터로 방향 좌회전 차량 급증과 직진차로 차량이 엉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구는 편도4개 차로 중 통행량이 많은 시간에 2차로를 좌회전으로 운영하고,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에는 직진차로로 가변 운영했다. 이 결과 2차로 가변차로 지정 후 6주 동안 한터로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가변차로 운영 전 신호 주기당 17대에서 31대로 증가했고, 좌회전 대기 지체시간은 133초에서 86초로 감소했다. 좌회전 대기 차량이 감소함에 따라 직진차로 통행도 영향을 받지 않아 도로 전체에 정체 현상이 해소된 모습을 보였다. 구는 가변차로 운영에 따른 운전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적용했다. 가변차로 변경에 따른 혼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가변차로 290m 구간 중 90m마다 가변차로 led표시등과 발광 표지판을 설치했고, 노면표시 도색도 고기능 장수명으로 보강했다. 조억제 교통과장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