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6일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단기 대책을 발표했다. 내년 1월까지 분당내곡로 진출로 앞에 신호등을 설치해 대왕판교로와 시흥사거리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창조밸리 입구 삼거리의 기존 U턴 차로를 좌회전 차로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좌회전 대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컬러레인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EX허브 정식 개통 전 임시 정류장을 마련하고, 달래내로(금토삼거리~대왕판교IC)의 도로 확장도 우선 추진해 차량 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달 성남시는 LH, GH, 성남수정경찰서 등과 협력해 교통대책 전담팀(TF)을 꾸리고 중장기 대책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대규모 도로 신설과 같은 사업은 최소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단기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판교 일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매일 4회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하는 방식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주요 교차로 신호 주기는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조정해 내부 도로의 흐름도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9개 노
경기도교육청이 경력 20년 이상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자료 제작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8일 도교육청은 지난 6일과 7일 '나도 크리에이터' 특별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누고 '도'와준다는 의미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선발한 '경기-교사 크리에이터(창작자)' 1기 교사 중 교육자료 제작 역량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8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젊은 교사와 고경력 교사가 디지털 교육 시대에 적합한 자료 제작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주요 내용은 ▲교사가 최고의 교육자료(콘텐츠)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사진과 영상 편집 과정 ▲사회관계망(SNS) 활용 과정이다. 연수생들은 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기초과정으로 다양한 실습(대표화면(썸네일) 제작, 짧은영상(숏폼) 제작 및 활용, 영상 편집 및 탑재,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팟캐스트, 유튜브) 활용)을 진행했다. 이를 현장에 적용해 본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40명 모집에 280여 명이 신청하며 7:1이 넘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연수에 참가한 강진희 월곶초등학교 교사는 "디지털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부·여당이 대통령 퇴진 전까지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간끌기용”이라며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자동 폐기된 다음 날인 8일 자신의 SNS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냈다. 앞서 한 총리와 한 대표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고 정부·여당 주도로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 (대국민담화문은) 시간 끌기 용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근거로 내세우는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서도 “국민 기만”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다”라며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높여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제 재건과 국격 회복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전날(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됐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표결을 했으나 의결정족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드는 연극으로 교육활동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8일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프로그램 시즌 7, 함께하는 연극 '앞바라지'를 오는 9일 북부청사, 10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바라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교육 3주체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보고 갈등 해결을 위한 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이다. 경기도연극교육연구회가 연극 제작에 참여했다. 공연 중간에 화해 중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복잡한 갈등을 교육적, 평화적으로 해결하면서 관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앞바라지는 아이의 재능과 개성보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표현하는 '뒷바라지'의 반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는 문제 상황에 대해 관객이 의견을 제안하며 극적 상황을 바꿔 나가고, 관객과 배우가 상호 소통하며 교육활동 중 갈등 상황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간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함께 하는 연극으로 교육활동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통해 내란죄 수사로 확대'하려는 검찰의 수사방식을 검토한 결과 공소기각 판결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검에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비롯한 검사 20명과 검찰 수사관 30여 명도 수사에 투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도 같은 날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는 안보수사단장인 송영호 국수본 안보수사심의관이 총괄해 150여 명이 투입됐다. 검찰과 경찰이 각각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혐의 수사에 착수하면서 수사 주체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찰 특수본이 이날 비상계엄 사태 관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 하자 경찰은 김 전 장관 공관과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 주도권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오히려 진상규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내란죄에 대한 직접 수사는 경찰 소관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내란죄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검찰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검찰청법상 '수사 대상 범죄와 직접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을 돌아보며 운영했던 정책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2025년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진다. 8일 도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교육역량 집중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도내 153개의 도 단위 교육연구회 및 250개의 디지털 교육연구회 소속 교원이 '경기교육연구 2024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참석해 일선 교사들과 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그동안 추진했던 신규교사 역량 강화 정책을 진단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펼칠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규교사의 직무 투입 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각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경기도교육연수원과 함께 운영한 교사연구년제 학술대회 '꿈'을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학령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주 배경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등 현장 중심 연구와 경기도교육청 중점 정책인 아이비(IB) 연구 결과 등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같은 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는 특색사업으로 호응이 높았던 제1기 경기 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1년을 돌아보며 운영 성과를 나누고 현장 안착 방안을 모색한다. 8일 도교육청은 '2024 4분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5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조사관 제도 도입의 효과와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주제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또는 교감,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조사관들이 제도 도입 이후 학교 현장의 유의미한 변화와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조사관들이 피, 가해학생 및 학부모들과 면담 시 지녀야 할 자세와 태도, 민원응대 요령에 대한 다양한 실제 사례와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도입 1년을 돌아보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운영에 대해 현장의 평가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학교와 교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조사관제 현장 안착과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택시에 탑승한 손님의 택시비를 거절한 택시기사의 미담이 알려졌다. 8일 SNS에는 '기사님이 국회 앞에 나를 내려주시고 2분 후에 결제를 취소했다'는 내용의 게시글과 택시비 결제가 취소된 화면을 캡쳐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작성자가 결제해야 할 택시 운임 2만 3500원이 결제 취소된 상태다. '천 개의 파랑'을 펴낸 천선란 작가 이날 집회에 참여하며 같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천 작가는 SNS에 '택시 타고 여의도에 가는 중인데 택시 기사님도 조금 이따 여의도에 온다고 하셔서 LED 촛불을 나눠 드렸다'고 적었다. 또 '택시 기사님이 택시비를 받지 않겠다며 미터기를 껐다. 우리 일행에게 "놀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요. 나들이 가듯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SNS에는 택시를 이용해 집회 장소에 도착한 시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줄을 이었다. 한 시민은 "여의도 교통이 마비돼서 좀 먼 곳을 목적지로 불렀더니 기사님이 '집회에 가냐. 나도 지금 여의도에서 오는 길이다. 국회 바로 앞에 세워줄 수 있다'며 집회 장소까지 데
긴급체포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사용한 휴대전화를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후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 기기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 특수본은 수사 착수 이후 김 전 장관 소환조사부터 진행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김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면서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전 긴급체포한 뒤 그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으며 김 전 장관의 기존 휴대전화 기기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가 계엄 발령 이후 교체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최근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만간 수감된 김 전 장관을 다시 불러 휴대전화를 교체한 경위를 캐묻는 등 추가 조사를 하고 기존 기기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휴대전화 제출에 불응할 경우 필요에 따라 강제수단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장소 근처 식당과 카페를 선결제한 사람들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SNS에는 추운 날씨에 집회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국회의사당 근처 식당과 카페에 선결제를 해뒀다는 시민들의 게시글이 무수히 올라왔다. 한 X(트위터) 이용자는 "집회에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카페에 음료 100잔을 선결제 해 뒀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SNS를 이용하지 않는 주변 어르신들께도 꼭 나눠달라"며 "받아서 나눠드리거나 식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작성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결제한 음료와 식사는 커피부터 햄버거, 김밥, 샌드위치, 국밥, 빵까지 다양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커피 선결제 주문을 위해 국회의사당 근처 모든 카페에 선결제 문의를 했는데 모든 카페가 이미 선결제 포화 상태라고 하더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시민들은 '위기상황에 똘똘 뭉치는 국민들이 자랑스럽다' 등 추운 날씨 집회 참여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따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서 열린 집회에는 주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