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의 셀러(Seller) 및 채널 파트너(CPPO) 자격을 공식 취득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며 거래 신뢰도와 유통 기반을 강화했다. 2일 롯데이노베이트는 AWS 마켓플레이스 셀러 및 채널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자체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등록·판매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 2천여 개 벤더가 참여하는 글로벌 디지털 카탈로그로, 기업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전문서비스 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구매·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등록을 통해 △Professional Services(구축·운영·컨설팅) △아마존 머신 이미지 △컨테이너 이미지 △SaaS(on AWS) △데이터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판매할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채널 파트너 자격을 취득하면서 SAP, 세일즈포스, 와탭, 데이터독 등 외부 솔루션의 중개와 판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료 서비스 등록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업 신용 평가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 중 스마트폰·가전 등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연휴 첫날인 오는 3일과 추석 후인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말케어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 총 9곳이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휴대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말케어센터 예약은 홈페이지와 컨택센터(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단 삼성강남 서비스센터 운영 시간은 10~20시로 상이하다. 사전 예약을 놓쳤다면 4일 토요일에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9시부터 18시까지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냉장고 냉동, 냉장 안 됨'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
LG 스탠바이미가 미국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쁘렝땅 백화점에서 현지 고객들을 만난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 2’가 이번 달 말까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특별 전시된다고 1일 밝혔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동명의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최근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전자제품군을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 속에서 LG전자가 이번 특별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스탠바이미 2가 지닌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 발전과 양궁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2016년 창설 이래 국내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한국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국내 최고 권위 양국 대회 중 하나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위대한 양궁의 순간(The Greatest Shooting Moment)’을 기치로, 한국 양궁이 걸어온 유구한 역사와 영광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상비군 선수,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이 참가해 총 230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는 창설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 인원 규모에 맞게 대회 상금도 지난 대회 대비 약 15% 증가했다. 총상금이 국내 양궁대회 중 최고 수준인 5억 960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억 원(리커브 기준)이 포상되며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해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혜택을 받게 됐다. 대회장 환경은 국제대회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유전자와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가진 ‘아이오닉 6 N’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의 데이터 기반 모델로, 주행 성능이 특히 뛰어나다.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이 같은 성능은 고출력 배터리에게서 나온다.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뿐만 아니라,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 및 출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동력 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도 갖췄다. 전·후륜 각각 다른 부싱을 적용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부싱은 부품 사이가 부딪히지 않도록 연결해 주는 일종의 ‘관절’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6 N의 전륜 ‘하이드로 G부싱’과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은 노면 요철을 만났을 때 오는 진동을 저감하고 횡방향 움직임을 잡아준다. 또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EVSIS(이브이시스)가 전면 리뉴얼로 한층 직관적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계열사 이브이시스가 자사 전용 앱을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이브이시스 앱은 첫 화면에서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직관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AI 분석 기반 사용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QR 촬영·생성, 안드로이드 한정 NFC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앱 내에서 구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충전소 정보도 대폭 개선돼, ▲충전기 및 요금 정보 ▲구독 할인 적용 ▲예약 가능 여부 ▲주차권 제공 등을 지도 마커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이브이시스는 리뉴얼된 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캡처 이미지를 구글 폼으로 인증 제출하면 1만 원 이상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충전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
롯데패키징솔루션즈가 PACK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포장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PACK EXPO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PACK EXPO는 포장 및 가공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전시회로, 1995년 처음 개최됐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및 기능성 포장재, 레토르트 포장재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는 환경 보호에 대한 롯데패키징솔루션즈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준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 포장재는 나이·성별·장애 여부에 상관없는 편의성을 제공해 전시회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환경친화적인 포장 솔루션 개발에
제네시스의 최초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가 공개 전 초읽기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성능 검증을 위한 주행 평가를 국내외에 걸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의 주행 평가는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환경을 가진 도로에서 진행됐다. 고성능 모델이라는 특성에 맞춰,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다. 올해 초 GV60 마그마는 스웨덴 아리에플로그에서 혹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아리에플로그는 북극권으로부터 불과 56km 거리에 위치해있어 극한의 추위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GV60 마그마는 얼어붙은 호수 위로 쌓인 눈길을 달리며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 지역인 뉴질랜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는 혹서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인했다. 혹서기 대비도 놓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 서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
삼성전자의 올여름 고효율 가전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월 2개월간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AI를 활용, 상황에 따라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고 해당 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했다. 정부 환급 혜택에 더해 자사 멤버십 포인트 최대 10% 적립 등 자체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고효율 가전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절감이 뚜렷했다는 점은 소비자 수요를 끌어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경우,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45% 낮다.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으뜸가전사업 기간동안 뚜렷한 매출 상승이 나타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업계 종사자를 위한 안전 용품을 전달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9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물류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안전을 드림(Dream)’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광양에서 시작해 부산·울산·목포·평택 등 국내 주요 물류센터 및 화물터미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류업 종사자 1만 명이 안전용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안전용품은 ▲논슬립 테이프 ▲안전 각반(바지 밑단을 감싸는 보호장구) ▲안전 조끼 ▲차량용 반사 스티커 ▲경광봉 등이다. 작업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물류업 종사자를 위해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건강 체크 부스를 방문하면 혈압·당뇨·스트레스 등 현재 신체 상태 진단 후 의료인(간호사)에게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협력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