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국민통합을 모두가 부르짖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속은 아직도 갈기갈기 찢겨져 있다. 선거과정에서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적폐청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아직도 ‘분열’이라는 적폐가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촛불과 태극기로 편이 갈린 끝에 결국 ‘촛불 민심’이 승리를 거뒀다고는 하나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게 마련이다. 41%의 지지 속에 탄생한 정부는 59%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방안을 마련해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꼭 30년 전인 1987년 6월 10일을 기억하자. 그때는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거리로 뛰쳐나왔다. 넥타이부대나 블루칼라, 스물의 청년부터 고희를 맞은 일흔의 원로까지. 수도권은 물론 영남과 호남이 최루탄과 물대포에 맞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하나가 됐다. 하나된 함성은 30년 가까운 군사 독재를 허물었고,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 그렇게 갈망하던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물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종철,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대학생 이한열, 부산에서 분신한 용
▲강석기·박상순씨 장남 나훔(기호일보 경기본사 사회부 기자)군과 서연범·이영란씨 장녀 다래(쉬즈메디병원 홍보 담당)양= 24일(토) 낮 12시, 파티움하우스 더 그레이스켈리 수원 그레이스켈리홀 ☎031-221-3434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신임 인사차>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남다른 해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 파면된데 이어 지난 5월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고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정치권의 지각 변동을 가져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 사회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행동하고 구호를 외치면서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로 갈려 극심한 분열과 대립을 빚었다. 다행히 조기대선이라는 현명한 선택을 한 국민들 덕분에 극단으로 치닫은 세대간, 이념간 갈등을 치유 할 수 있었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은 새 정부의 틀이 짜여 지고 있고 과거와 다른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추진력도 높이고 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보수와 진보간 대립 후유증이 사회 곳곳에 존재 하고 우리끼리 갈라져 싸우는 동안에 북한, 일본, 중국, 미국 등 주변 국가들은 우리의 불안한 정국을 이용하거나 즐기려는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중국의 사드 배치시비와 미국의 패권주의 부활 등에서 야기된 갈등과 그 틈을 이용 연일 도발행위를 일삼는 북한정권의 호전적 행동으로 인해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반갑습니다. 정의당 상임대표 심상정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녹록치 않은 미디어환경에서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까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컸을 것입니다. 그동안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온 경기신문 모든 구성원들께 아낌없는 격려박수 전합니다. 로컬저널리즘의 가치는 거듭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지역단위 언론과 전국단위 언론이 골고루 성장한 사회가 언론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지역현장에 밀착된 뉴스로 지역민의 눈이 되고 귀가 되며, 때로는 방향타 역할을 해줍니다. 15년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경기신문이 지역민의 사랑받는 매체로 자리 잡은 배경이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경기신문이 지금처럼 알차게 성장해 10년, 50년, 100년 뒤에도 경기도민들의 애정과 신뢰를 듬뿍 받는 매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한 언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저와 정의당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기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정우택 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서 힘써오신 이상원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은 열정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수도권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올곧은 길을 걸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오늘날 높은 위상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지역 언론이라는 고유성을 활용하여 정보의 홍수 시대에 주민들을 위한 생생한 현안과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필요에 기민하게 응답하며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정론직필 언론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역시 수도권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 소리, 정직한 신문’을 지향해 온 이상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2년에 창간한 경기신문은 1300만 경기도민들의 삶과 현장을 생생히 기록하는 한편,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힘써 애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15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신문이 ‘시민우선·경기발전·언론창달’이라는 경영이념이 구현되길 바라며, 품격 있는 보도와 정론직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막중합니다. 우리사회는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로 나누어져 갈등과 불신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소통을 통한 언론의 사회통합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희망합니다. 경기신문도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이 국민과 함께 숨 쉬는 언론사로 역사에 길이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정세균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에 창간된 경기신문은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목표로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범람하는 정보화 시대에 우리 국민에게 좋은 정보와 정론직필의 뉴스를 전달하려고 노력해 오신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이번 창간 15주년이 경기신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불확실성과 불신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보의 홍수에서 온갖 ‘가짜뉴스’와 ‘가짜정보’로 깊은 분열과 분쟁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대에는 우리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정직·신속하게 뉴스를 전달하고 소신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참 언론이 꼭 필요합니다. 참 언론이 치우침 없는 정론으로 진실을 보도할 때만이 우리 국민들에게 사회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경기신문이 우리 사회에 이토록 중요한 참 언론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달동안 대선 때 제시했던 공약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정철학과 방향을 점검하며 파격적인 개혁 행보를 선보였다. 임기 시작과 더불어 가장 먼저 지시를 내린 것은 ‘일자리위원회’ 설치다.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또 조국 서울대 교수를 민정수석으로 앉혔고, 법무장관 후보자에 검찰출신이 아닌 인권문제에 정통한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명했다. 이는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위한 신호탄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4대강 사업 재감사·세월호 문제 다시 들여다보기 등 각종 개혁과제를 직접 챙기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국정교과서 폐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셧다운,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전격적인 개혁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취임 4주차인 5월30일~6월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4%로 집계됐다. 대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통치권에 의거, 국민에게 명령·강제해 그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작용을 말한다. 오늘날 경찰들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찰들의 인권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자문해보자. 얼마 전 인터넷에 동영상 하나가 소개 됐다. 청소년 여러 명과 경찰관들이 서로 뒤엉켜 있는 동영상으로 청소년들에게 테이져건을 사용한 것에 대해 과잉진압이라는 글과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경찰관에게 반항하며 욕설과 신체접촉까지 한 다수의 고등학생들이 경찰관들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에 반항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장면만을 편집해 자신들은 무조건적인 피해자라고 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알고 싶다. 경찰은 함부로 공권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공권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요건이 필요하며, 이에 합당한 상황이 되었을 경우에 공권력을 행사한다. 현재 우리나라 공권력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공권력이 약한 게 사실이다. 공권력이 약하다 보니 우리 경찰관들의 인권 또한 보호되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경찰관들은 근무를 하다 보면 공무집행방해를 많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