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우(경기신문 남양주·구리 담당 국장)·이영숙씨 차남 상범군과 김진원·박옥순씨 삼녀 은진양= 6월3일(토) 오후 12시 30분, 아펠가모 광화문점(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중학오피스빌딩 에이동)
최근 TV를 시청하다 보면 배달 전문 광고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실제 사회 현상으로 나홀로족이 증가되고 주문배달문화의 영향으로 음식업종 배달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이륜차 이용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경찰에서는 5월~8월 3개월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배달이륜차의 다섯가지 주요 위반행위(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단속을 실시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배달업체 업주와 고용된 배달원의 교통안전 준수의식, 그리고 우리 시민모두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업주에게는 도로교통법 제56조 근거하여 ‘고용주등이 운전자나 차의 사용자가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주의·감독시키는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업주는 위반하지 않고는 배달할 수 없는 ‘무리한 배달’을 종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둘째, 운전자 또한 항상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의식
최근 범죄에 취약한 상대를 향한 범죄자들의 동향과 범죄가 일어난 장소나 시간대를 살펴보면 대부분 여성, 노약자 등을 표적으로 삼고 또한 유동인구가 별로 없는 새벽시간을 노리며, 묻지마 폭행, 묻지마 살인 등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경찰도 인력을 동원해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근본적으로 환경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범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범죄의 사각지대가 공중화장실, 등산로, 길가 등 가까운 우리의 생활공간까지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따라서 공·폐가나 낙후된 주택지역 골목 등 생활주변 곳곳이 범죄에 노출돼 있는 범죄발생 취약지역을 분석,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셉테드 기법을 도입해 범죄로부터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 및 관리할 필요가 있다. ‘셉테드(CPTED)’란 인적이 드문 골목길의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개인주택에 높은 담벼락을 없애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발생 빈도를 낮추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을 말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범죄 취약지역에 도입한 셉테드 행복마을 16곳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013년
정조는 1789년에 사도세자 묘를 수원 화산(花山)으로 이장하고 아버지가 묻힌 이곳이 자신의 새로운 고향이라 생각한다. 고향이 된 수원을 어떻게 하면 좋게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고민를 하게 된다. 새로운 고향 수원을 성역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이 중 성곽을 세우는 건축 등의 물리적 사업과 중국 황실과 연계하는 사회적 사업을 병행한다. 중국과 연관을 맺고자 한 사회적 사업은 다양한 방면에서 펼쳐진다. 지명과 건물 명칭에 중국의 유명한 것을 차용하고 특히 중국 황실의 뿌리와 학문의 지존인 공자와 관련시킨 것도 있다. 화(華), 화산(華山)은 중국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이고 중국을 처음 통일한 진나라의 진산(鎭山)이였고 이후 당나라와 송나라에도 이어졌다. 그래서 화산을 중국의 근본으로 생각한다. 오늘날 중국을 중화민족(中華民族)이라 하는데 화(華)가 바로 화산에서 나온 것이다. 정조는 갑인년(1794) 정월 14일 수원에 행차하여 “화성축성(華人祝聖, 화산 사람들이 황제을 축하한다는 뜻)에서 수원성을 화성(華城)이라 한다. 그리고 화(花)와 화(華)는 음과 뜻이 모두 같기 때문이다”라고 적고 있다. 이로써 수원이 화성으
이회창 전 의원은 대쪽 이미지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2002년과 2007년 대통령에 출마했으나 패배했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아들의 병역문제 때문이었다. 남북이 분단돼 총구를 서로 겨누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병역은 가장 민감한 문제다.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들은 늘 병역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이라면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병역이지만, 나이 50이 넘어서도 재징집되는 악몽을 꿀 정도로 고통스러운 의무다. 그래서 일부 특권층들은 여러 가지 술수를 부려 자식들의 병역을 회피시킨다. 이렇게 군대에 징집된 자식들의 무사를 위해 부모들은 밤낮없이 가슴을 졸여가며 기도한다. 하지만 세상에 둘도 없이 귀한 아들이 의문사를 당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는 순간 부모는 정신줄을 놓아버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국가는 그 비통함과 억울함을 위로해주고 보상해주지 않고 사망원인을 자살이나 음식으로 인한 질식사라고 발표한다. 한 해 평균, 27만여 명의 청년들이 의무 복무를 위해 입대하고 평균 150여 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군 당국은 이 중 100여명 정도가 이해할 수 없는 사정으로 자살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선임병들의 구타나 총기발사로
검찰의 돈봉투 만찬에서 문제가 된 돈봉투는 결국 특수활동비였다. 합동감찰반이 사건의 핵심 당사자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전 지검장은 돈의 출처가 특수활동비였음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 돈은 대가성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돼왔던 특수활동비가 검찰로부터 터져나와 가뜩이나 총장이 공석이고, 개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마당에 검찰로서는 망신이다. 검찰로부터 불거졌지만 각 부처마다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특수활동비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 활동이나 기밀유지를 필요로 하는 수사 등을 위해 배정된 예산이다. 그러나 이런 목적에 맞도록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금으로 지급되는데다 영수증도 필요없고, 사용처를 알리지 않아도 되는 ‘눈먼 돈’이다보니 금일봉, 회식비, 생활비, 여행비 등으로 전용(轉用)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특수활동비 예산은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는 18개 부처가 역대 최고액인 8천870억원이나 사용했다. 국가정보원이 4천860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넘게 썼고 국방부(1천796억원), 경찰청(1천293억원), 법무부(29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어디에
28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남자중등부 자유형 2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정훈(안양 신성중)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지난 25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된 2017년 상반기 광주시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울란바토르 팰리스 공연장에서 열린 ‘2017 한국주간행사’ 무대에서 한국공연단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광주시> ◇5급 전보 ▲도로사업과장 김광윤 ▲오포읍 안전도시과장 전상만 ◇6급 전보 ▲도로사업과 도로시설팀장 김재식 ▲하수과 하수시설팀장 김태경 ▲하수과 하수관리팀장 박찬구 ▲남한산성면 팀장요원 나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