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월화드라마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경훈)가 31.7%(TNS미디어코리아 조사)로 막을 내렸다.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27.9%를 기록했다. 방영 초반에는 장세훈(이서진 분)과 이지은(이은주)의 사랑과 결혼, 이별로 이어지는 과정이 숨가쁘게 그려지고, 서정민 역을 맡은 에릭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한 때 최고 인기를 누리기도 했으나 중반 이후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드가 되풀이되며 맥이 풀리기 시작했다. 네 주인공의 캐릭터가 극 후반으로 갈수록 이상하게 망가지는 모습만 보이면서 시청률 30% 고지를 넘지 못한 채 26-27%대를 유지했다. 어쨌든 '불새'는 미란(정혜영)의 자살 후 장세훈과 이지은이 사랑하는 감정을 접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다 3년 뒤 제주도 바닷가에서 재회, 두 사람의 결합을 암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30일 오후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 워크숍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작가 워크숍에 참가한 국내,외 문인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아시아권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다음달 8일 첫 방송되는 경인방송(iTV) '강원래의 미스터리 헌터'(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를 통해 TV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지난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된 그가 TV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은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 강원래는 KBS TV의 '사랑의 리퀘스트'에는 리포터로 출연했으며 2월부터는 KBS 라디오 '강원래ㆍ노현희의 뮤직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리 헌터'는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 그 실체에 접근하는 공포 버라이어티 쇼. 본격적인 오락프로그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는 휠체어를 탄 모습 그대로 스튜디오에 나설 예정이다. 30일 서울 소공동의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말 주변도 없고 직선적인 성격인 까닭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았지만 장애인들을 포함한 시청자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김역균 PD가 밝힌 강원래의 장점은 재치있고 속도감 있는 진행. 여기에 직선적이고 솔직한 성격도 장점이 됐다. 장애인이냐 아니냐는 그 다음 문제였다는 게 김 PD의 설명
경기도 의사회 산하 안양시 의사회(회장 김창범)는 지난달 26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에 삼성 경로당 노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창범 회장을 단장으로 이국선 약사회장, 김명심 간호사회장과 보건소 관계자 등 23명의 봉사단은 인근 지역의 경로당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무료로 열었다. 주말 오후의 바쁜 진료시간을 성급히 마치고 봉사단을 이끈 김창범 회장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질병으로부터의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또한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유관 단체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약사회 및 간호사회 그리고 보건소 관계자 등도 시의사회와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료에서 혈압측정 및 당검사 등을 실시했다.
경기도 의사회(회장 정복희)는 1일 서울에서 제3차 경기도 의사회 학술위원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 2차에 걸쳐 진행해오던 도 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미필적인 요소들을 간추려 내 의사들의 소양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한 이 날 회의는 이병기 기획이사, 윤창겸 보험이사, 남형근 학술이사가 중심이 돼 실시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이 3일 신관 개원과 함께 10층에 400여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새로 오픈한다. 30일 병원측에 따르면 새로 개소할 건강증진센터는 디지털 유방 촬영기와 흉부 전용 엑스레이 촬영기, 최신 골밀도 검사기 등 모든 장비를 최첨단 디지털화 했으며 각 해당과 교수진이 검사와 결과 상담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정확한 검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래 진료시 검진 자료를 활용, 중복검사를 피하고 추가적인 검사 비용만을 부담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기본 종합건강진단은 문진, 신체계측, 혈압, 청력, 안과, 폐기능, 심전도, 소화기, 복부 초음파 검사 등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검사해야 할 항목으로 이뤄져 있고 건강한 연령층이나 특정 암 검진이 아닌 일반 종합검진을 원할 경우 실시할 수 있다. 특히 관심 질환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 고객이 원하는 질환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첨단 장비와 특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의 최고 수준의 건진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주제로 한 대규모 건강박람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www.aaase.co.kr)는 `제 1회 2004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및 전시회'를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함께 제약관, 이벤트관, 아토피 제로 하우스, 환경관, 피부개선관 등 6개 테마관에서 40여개 업체가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 기간 협회 소속 전문의들이 직접 아토피 진단과 폐 연령을 측정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김유영 회장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02-761-2512~6)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수원 출신의 하승진(19.오른쪽)이 아버지 하동기씨와 6개월 만인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
뉴욕 메츠 서재응(27)이 `3전 4기' 끝에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서재응은 3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8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4실점(4자책)해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7-3으로 앞서던 7회말 1사 1루에서 교체됐고 바뀐 투수 리키 보탈리코가 배리 라킨에게 2루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해 자책점이 `4'로 늘어 방어율은 4.92(종전4.84)로 높아졌다. 지난 4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던 서재응은 26일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가운데 제일 먼저 시즌 4승(5패)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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