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강은정, 연출 신우철)의 시청률이 성큼성큼 뛰어오르고 있다. '파리의 연인'은 26일 5회 방영분에서 35%(TNS미디어코리아 결과)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6회 방송에선 37.1%로 조사됐다.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코리아 역시 26일 34.6%, 27일엔 36.9%의 시청률을 보고했다. '파리의 연인'은 불과 2주만에 시청률 30%를 넘기고 3주만에 40%에 육박하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어느 선까지 오를지 짐작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강태영(김정은 분)을 둘러싼 한기주(박신양)와 윤수혁(이동건)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가면서, 윤수혁이 사랑을 느껴가는 강태영-한기주 관계를 눈치채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리고 있다. 연적이 나타났음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할 말 또박또박 하는 김정은의 모습과 적극적으로 강태영을 보호하려는 박신양의 백마탄 왕자 같은 캐릭터가 점점 더 여성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요인. '파리의 연인'은 기주와 수혁의 출생의 비밀을 극적 장치로 남겨두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자 질투로 인해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수혁의 갈등을 그릴 예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일본의 히로시마 페스티벌에 한국 단편 세 편이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페스티벌 사무국이 최근 홈페이지(www.urban.ne.jp/home/hiroanim)를 통해 밝힌 올해 경쟁부문 초청작 목록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로스트 앤드 파운드'(박종신), '아이 러브 피크닉'(임아론), 'ZZZ'(양승완 외)가 포함됐다. 이밖에 넬슨 신 감독의 장편 '효녀 심청'은 비경쟁 특별상영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8월 19-23일 열린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가수 강원래가 TV MC에 도전한다. 강원래는 다음달 5일부터 iTV에서 방송될 '강원래의 미스터리 헌터'의 MC로 낙점됐다. TV 진행은 이번이 처음.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미스터리 헌터'는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 그 실체에 접근하는 SF 호러프로그램. 강원래는 현재 KBS2 라디오(106.1㎒) '강원래 노현희의 뮤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마이클 니만(60)이 7월 2일 크랭크인할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 '빈집'(제작 김기덕필름)의 영화음악을 맡는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9일 마이클 니만을 만난 자리에서 영화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으며 음악제작료 1만달러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클 니만은 제인 캠피언 감독의 '피아노', 피터 그리너웨이의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거장. 지난달 말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한 그가 기자회견에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봤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하자 내한공연을 주최한 LG아트센터는 8일 공연에 김 감독을 초청한 데 이어 니만의 요청으로 이튿날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니만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차기작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며 영화음악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 감독이 "우리 영화의 제작비 규모에서는 1만달러 정도밖에 줄 수 없다"고 말하자 그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며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김기덕 감독은 "마이클 니만의 음악을 잘 몰랐는데 공연을 감상해보니 좋았다"면서 "외국 음악가와 작업하는 것은 처음이
"한국전쟁이 이처럼 참혹한 줄 몰랐습니다. 세계사 교과서에서는 단 3줄로 기술돼 있는데.." 지난주말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가 강력한 흥행몰이를 예고하며 한국전쟁을 비롯한 한국의 비극적 현대사와 여기서 파생한 한.일 관계사 전반에 대한 일본인들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봉 즉시 서둘러 이 영화를 관람한 일본관객들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의 영화 코너에 앞다퉈 글을 올리고 있는데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분단, 한.일관계의 형성 등에 대해 그간 너무 몰랐음을 알게됐다"는 한결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세계사 교과서에서 짧게 기술돼 있던 한국전쟁이 이같이 처참했다는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한국전쟁에서의 특수로 전후 일본경제가 부흥하게 됐음을 알게됐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소개한 다른 네티즌도 5점 만점에 5점을 주면서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 즐거웠다"며 "나에게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한국전쟁을 잘 몰랐는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관계자는 28일 "같은날 개봉한 해리포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관객
1.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2. 선물(스펜서 존슨ㆍ중앙M&B) 3. 홀로 사는 즐거움(법정ㆍ샘터사) 4. 11분(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5. 제3의 시나리오(김진명ㆍ랜덤하우스중앙) 6. 그남자 그여자(이미나ㆍ중앙M&B) 7.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ㆍ베텔스만코리아) 8. 집 없어도 땅은 사라(김혜경ㆍ국일경제연구소) 9. 10년후, 한국(공병호ㆍ해냄) 10. 박경림 영어 성공기(박경림外ㆍ디자인하우스) 11.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ㆍ21세기북스) 12.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ㆍ소담출판사) 13.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박형미ㆍ맑은소리) 14.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ㆍ오래된미래) 15. 칼의 노래(김훈ㆍ생각의나무) 16.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강서재ㆍ위즈덤하우스) 17.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김용환ㆍ영진닷컴) 18.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한창욱ㆍ세론북스) 19.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카타야마 쿄이치ㆍ지식여행) 20. 3분력(다카이 노부오ㆍ명진출판)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한국어판 자서전이 출간됐다. 이번 한국어판은 전세계 동시출간에 맞춰 도서출판 물푸레가 배포했으며 전2권 중 1권이 먼저 나왔다. 번역은 정영목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와 번역가 이순희씨가 맡았다. 한국어판 제2권은 오는 7월 7일 출간될 예정이다. 클린턴은 유복자로 태어나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1권에 소상히 기록했다. 출간 전에 전세계의 예약주문이 200만부를 돌파한 이 자서전은 클린턴이 자신의 역정을 회고하며 직접 써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솔직하게 풀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책은 아내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Living History)를 낸 지 일 년 만에 나왔다. 자서전 제1권은 긴 대선레이스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은 클린턴이 취임 때 남겼던 연설로 마무리짓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이 승리는 열심히 일하고 규칙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승리이며, 낙오되었다고 버림받았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더 잘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승리이다"며 미국인의 단결을 호소했다.
"두려워하지 말게. 자네는 아직도 생각만 하고 있어. 부딪쳐 보지도 않고 자네 마음대로 판단하고 또 결론까지 내리고 있네. 정말 자네가 두려워하는 지뢰들이 죽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일까?"(본문 59쪽) 최근 우리경제는 급격히 불안하다. 개인파산 신청자가 급증하고, 극빈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이러한 왜곡된 경제구조는 '먹고 사는 문제는 결국 각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만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주일간의 특별한 여행'이란 긴 부제를 단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는 일반 서민들을 위한 자기 개발서다.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나 큰돈 버는 법, 조직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현 자신의 상태를 본인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고 재활해가는 자기 치유서다. 이 책은 한 젊은 벤처사업가가 사업의 실패로 인해 인생을 접으려고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가 우연히 만난 한 노인으로부터 일주일간 일곱 가지의 삶의 교훈을 얻게 되고 그 교훈으로 인해 다시 삶에 의욕을 불사르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SBS '남자가 사랑할 때' 여주인공 발탁 여성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윤정, 연출 최윤석)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탤런트로 데뷔한다. 박정아는 성공을 위해서는 사랑도 버릴 수 있는 첼리스트 인혜로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고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호텔과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엇갈린 운명적 사랑을 연기하게 된다. 박정아는 조인성·신민아 주연의 영화 '마들렌'에 조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주연급 연기자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아는 "본격적인 연기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다"면서 " 멋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쥬얼리의 리더인 박정아는 SBS '한밤의 TV연예'를 비롯해 방송3사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MC로서도 주목을 받아왔으며 CF 모델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이 무더기 불법 난개발로 훼손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난개발은 전매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업자와 브로커등이 관여했으며 공무원들이 뒤를 봐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 난개발을 한 부동산 중개업자·건축업자 7명을 구속하고 편의를 제공한 광주시 공무원등 1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건설업자 이모씨는 2002년 6월 광주시 오포읍 임야1만5천400여평을 현지인 16명의 명의를 빌려 산지 전용허가를 받았다. 이모씨는 이 토지를 전원주택지로 개발 전매하여 1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 박모씨는 2001년 8월 임야 3천800평을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토록 토지사용승락서를 써주는 조건으로 매도하여 부당이득을 챙겼다. 공무원 김씨는 산지전용허가와 관련 향응을 받았다. 경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부동산투기업자·건설업자 등은 광주시 오포읍·월면·실촌면·퇴촌면 일대 임야를 매입 현지인들에게 70만원~20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산지전용허가를 받아냈다. 이들은 산림을 훼손 전원주택을 짓는 등 난개발을 했다. 들통이난 이들은 해당지역에서 6개월이상 거주한 사람에 한해 산지전용허가를 내주는 산지법을 악용했다.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