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의 올 중점민생대상 건설의 하나인 연길시 연천교 및 연천도로 시공현장은 레미콘트럭, 화물운반차량 및 콩크리트반죽차량 등 대형 공사차량들로 붐비며 건설시공이 일사불란하게 추진되고있었다. 소개에 의하면 이 공사는 302국도에서 연길서역(고속철역)까지 이어지는 련결선 공사로 지난 3월말에 재개된 가운데 1, 2기로 나뉘여 1기는 연천교 교량건축공사, 2기는 연천도로공사로 진척되고있다. 이 대상 건설의 총길이는 1.24킬로메터로 그중 연천교 교량건축의 총길이는 374.7메터에 달하고 왕복 6차선으로 설계됐으며 표준너비는 37.5메터에 달한다. 연천도로공사의 총길이는 864메터, 도로폭은 24메터, 량켠 인도폭은 각각 5메터로 설계됐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천교 교량건축공사는 지난해 10월 26일에 정식 착공된 가운데 로면공사, 철근포장 등 기초공사가 이미 마무리됐으며 현재 교량의 지지대 배치, 콩크리트 구조배치 등 공사가 진척되고있는 상황이다. 한편 연천교도로공사는 올해 3월 28일에 정식 착공된 가운데 현재 연천거리 남쪽 지면처리공사가 진행중이였고 향후 흙과 돌을 메우는 작업공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기초시설
우리 주에서 2019년까지 ‘세가지 망, 두가지 플랫폼’건설임무를 완수해 도시와 농촌을 망라한 각급 각류의 모든 학교에 고속광대역망을 구축하게 된다. 일전에 있은 전 주 교육정보화추진사업회의에서 주교육국은 향후 전 주적으로 량질교육자원을 ‘학급마다 사용하는 시스템’보급률을 95%에 도달시키고 모든 사생이 실명으로 된 개인블로그를 활용하게 하며 ‘학생마다 네트워크공간이 있고 학생마다 특색이 있게’ 하는 정보화 추진 목표를 제기했다. 이를 위해 우리 주는 ‘연변교육클라우팅(延邊敎育云)’봉사플랫폼을 다그쳐 건설하고 교육자원과 관리 공공봉사플랫폼기능을 부단히 확장하며 교육정보화 인재대오를 형성하고 정보화추진보장기제를 완벽화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교육관리정보화수준을 현저히 높이고 정보기술과 교육교수의 심층융합발전수준을 눈에 뜨이게 끌어올려 우리 주 교육정보화의 총체적인 발전수준을 전국 소수민족지역과 전 성의 앞장에 서게 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것이다. 주시청각교육관 권문천관장에 따르면 우리 주는 2018년에 각급 각류 학교에서 네트워크조건에 토대한 교수와 학습 환경 건설을 기본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통중소학교와 중등직업학교에 100Mbps이상의 광대역접속을 보급하며 유선무
연길시에 처음 생긴 자유화실 입시생보다 아마추어 위한 교육 카페 분위기 화실 자유롭게 출입 작품 만드는 과정서 기쁨 배워 각박한 도시생활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으로 삶의 윤기를 잃게 되는 요즘, 잃어버린 감성을 찾기 위한 취미생활을 시작하는이들이 늘고있다. 지난 5일, 최영순씨를 만나기 위해 찾은 아신화원(雅辛畵苑)에서도 충분히 그 현실을 들여다볼수 있었다. 그가 운영하고있는 아신화원은 연길시의 첫 자유화실이며 아마추어 유화체험관이기도 하다. 지금껏 많은 사람들이 미술에 흥취를 갖고있지만 흔히 “난 그릴줄 몰라요”, “뭘 그릴지도 모르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여왔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감히 붓을 들지도 못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여졌다.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잔잔한 음악소리에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즐길수 있다는것이 흡사 까페분위기를 연출하는듯했다. “아신화원은 미술학원 입학생들의 치렬한 경쟁공간이 아닙니다. 작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 그 과정을 향유하게끔 아늑한 환경을 조성해주는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최영순씨는 오직 자기만의 그림세계에 집중하면서 일상생활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화룡시 룡성진에서 대상건설을 중점으로, 농민수입증대를 핵심으로 농업개혁을 심화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면서 ‘부유한 룡성진’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지 실정에 맞는 특색산업을 발전시켰는데 중점적으로 ‘5대 산업대’를 육성하는 전략이 두드러지고있다. ‘5대 산업대’에는 백리, 청산, 공농 등 촌을 중점으로 하는 인삼, 령지 산업대, 오명, 관지, 화흥 등 촌을 중점으로 하는 연변소집산지, 흥륭, 청호, 려명 등 촌을 중점으로 하는 온실무공해 재배원대상, 수남, 관지, 신원 등 촌을 중점으로 하는 석재가공 산업대, 우심, 화남, 청산 등 촌을 중점으로 하는 농가락, 농경체험, 민속체험 등 특색관광산업대가 들어있다. 명확한 발전목표를 앞세운 룡성진의 ‘5대 산업대’는 이미 일정한 규모를 형성했다. 소, 돼지, 양 사양업은 각기 년간 2만 2600마리, 6만 2000마리, 8748마리 출하 규모에, 꿀벌사양업은 8748상자에 도달해 축산업이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웃돌고있다. 검정귀버섯 재배규모는 년간 200만주머니, 령지는 25만주머니로 늘었다. 토지합작사, 로력합작사 등 신형합작조직의 발전을 고무하고 주식제합작농장의 경영을 보급하여 농민들을
중증오염날씨 기업 조업 중단 등 청정공기프로젝트 심도깊게 시행 도시 오수처리시설 건설 박차… 농촌 소류역 관리에도 행정 집중 올 9월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토양오염상황 상세조사 실시키로 ■ 대기오염방지, 여전히 도시 공기질 개선에 집중 최근 몇년간 대기오염방지강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지난해에는 청정공기프로젝트를 실시한외 공업오염관리, 매연형오염관리, 연탄재오염관리, 자동차오염관리 등 25개 대기오염방지중점임무를 확정 및 추진했다. 특히 중점기업 대형 석탄연소형 보이라의 제진개조와 탈류, 탈질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해 10개 중점 열공급단위의 오염 개선시설개조 임무를 전부 완수하는 한편 10증톤 이하 석탄연소형보이라 73대를 도태시켰다. 그외 전 주 자동차환경보호감독관리플랫폼을 구축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황색표지차량도태 사업방안’을 작성해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오염을 줄이는데도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덕분에 지난해 수부도시 연길시의 공기질 우량일수는 340일을 유지했고 중증오염날씨는 2일로 통제됐으며 기타 현, 시의 도시 공기질도 국가 2급 기준 및 그 이상 수준에 안정적으로 머물었다. 그러나 대기오염방지임무는 여전히 과중한 현실이다. 지난해 우리 주에서 도태시
5일, 돈화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일전 돈화시정부는 복성(復星)그룹 생경생태건설투자(소주)유한회사와 PPP대상투자 전략합작기틀협의를 체결했다. 이번 기틀협의서에 따르면 복성그룹은 향후 5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돈화시 생태 및 관광 등 중점대상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체결된 ‘돈화시정부 및 복성그룹 생경생태건설투자(소주)유한회사 PPP대상투자 전략합작기틀협의’는 호혜호리하는 전제에서 우세를 서로 보충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원칙하에 복성집단은 향후 50억원을 투자해 중점대상건설을 추진할것으로 알려졌다. 대상건설은 주로 생태환경투자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 이른바 전역관광 및 도시기초시설건설 등을 구축할 타산이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제반 대상건설은 3기로 나뉘여 진척될 전망이다. 1기 대상건설 투자계획액은 15억원에 달하게 되고 2기 중점대상건설 투자계획액은 13억원에 달하게 되며 3기 대상투자계획액은 22억에 달하게 된다. 대상의 합작기한은 10~15년으로 정했다. /최복 기자
정부는 미국이 일본 정부에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특별한 근거가 있는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과 관련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정부 대변인)이 부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 결과, 특별한 근거가 있는 보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일부 일본 언론은 지난 11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을 일본 정부에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시 요격하겠다는 방침을 호주 등 동맹국에 통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근거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2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를 강력히 비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우 대표를 접견하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밝힌 ‘보호무역주의 반대’ 원칙을 거론한 뒤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는 ‘롯데 사태’를 보면 주석께서 발표하신 그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상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롯데 사태뿐 아니라 ‘한류’의 중국 진출도 사실상 정지되고 있는 것은 시 주석 님의 원칙에 어긋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홍 후보는 언론에 공개된 우 대표와의 면담에서 이처럼 시 주석을 여러 차례 거론하며 중국의 태도가 이율 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가 그동안 “시진핑과 맞짱뜰 스트롱맨 리더십”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시 주석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그가 내세운 ‘강력한 우파 정권’의 면모를 보여주고 ‘안보 대선’ 프레임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표정 변화 없이 듣던 ‘지한파’ 우 대표도 홍 후보가 시 주석의 이름과 정부 차원의 보복 조치를 반복해서 연관 짓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거나 대답하기 적절치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인 이재오 공동대표는 12일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이 동시에 이뤄져야 촛불 민심이 보여준 시민혁명을 완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은 촛불집회에서 나온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에 대한 대답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의 요구였고 대선의 핵심은 시민 혁명적 구호에 걸 맞는 새로운 설계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누가 되면 안 되니까 누굴 찍겠다’ ‘누굴 찍으면 누가 되니까 안 된다’ 등의 말이 나오는 데 감정적, 정서적으로 표를 모아선 안 된다”며 “누가 시민 혁명적 성격에 부합하느냐, 누가 나라를 안정시킬 지도력이 있는지 따져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 등의 방안을 제시하면서 단순히 조문만 고치는 개헌이 아니라 헌법에 철학과 통일 이후의 미래를 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가 연일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오가며 ‘보수 적자’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바른정당 후보로 선출된 이래 15일간 총 8일을 영남 지역에서 보냈다. 대선 유세의 절반 이상을 영남권에 집중했다. 4·12 재보선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가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인 탓도 있지만, ‘보수 텃밭’의 민심을 얻어야 지지율 반등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는 분석으로 보인다. 유 후보는 12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기자실에서 경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의 수명연장 조치를 중단하는 대신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경북에 집중하고 동해안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투자를 확대유 후보는 안동 옥야동에 있는 중앙신시장과 안동향교도 방문했다. 앞서 오전에는 경북 영천 공설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현장에서 느낀 영남권 민심에 대해 “대구·경북이 우리 바른정당에 가장 험지이자 어려운 지역”이라면서도 “지금 대구·경북 시·도민 중 입을 다물고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고 제가 현장에서 만나 느끼는 것과 여론조사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