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으로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영국 요크대학교 수도권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두천시·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한 경력의 소유자다. 국제협력과장, 무역진흥과장, 비전기획관, 기업지원1과장 등 경제 분야의 주요 요직도 거쳤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해 열린 사고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1년생으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수의역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그동안 동물방역위생과장, 북부청 축산산림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내 현장 목소리를 열심히 듣는 부지런한 인사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해 도의 축산 분야를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우미리 복지여성실장 1960년생으로 한국방송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고 총무과장, 체육과장, 여성가족국장 등 다양한 요직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로 총무과장을 지낸 바 있으며 체육과장 당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야구 인프라 확충·지원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여성가족과장, 북부청 복지여성실장 등 여성 분야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오랫동안 도의 여성정책에 관여했고 발전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여성가족국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밀함과 깔끔함을 고루 갖춘 업무스타일을 소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63년생으로 미국 센트럴미시건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담당관, 시흥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또 과거 관광진흥과장을 맡으면서 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에 일조한 경력도 있다. 합리적인 성품을 지녀 타 부서 혹은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 석사출신으로 파주시 부시장, 농정해양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공직생활동안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만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파주시 부시장을 지내는 등 도와 시·군의 내부 살림을 보다 더 세밀히 살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25일 시청 로비홀에서 열린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 /인천시 제공
<한국전력> ◇본부장 ▲신성장기술본부장 김동섭 ▲전력계통본부장 문봉수(직무대행)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조택동 ▲감사실장 이호평 ▲기획처장 조원석 ▲전력시장처장 박헌규 ▲정책조정실장 오흥복 ▲인사처장 이현빈 ▲안전보안처장 김성만 ▲상생협력처장 안광석 ▲자재처장 이진호 ▲민원대책처장 이봉희 ▲신사업기획단장 최태일 ▲기술품질처장 김숙철 ▲ICT기획처장 신창훈 ▲배전계획처장 노일래 ▲계통계획처장 김홍균 ▲송변전건설처장 김홍래 ▲송변전운영처장 김재승 ▲해외사업개발처장 정은호 ▲해외사업운영처장 함기황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김응태 ▲남서울지역본부장 김태암 ▲인천지역본부장 임청원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수묵 ▲강원지역본부장 허용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헌태 ▲경남지역본부장 김성암 ▲제주지역본부장 황우현 ▲경북특별지사장 고원근 ▲UAE나와현지법인장 이창목 ◇특수사업소장 ▲전력연구원장 배성환 ▲경제경영연구원장 이병식 ▲업무지원처장 송관식 ▲ICT운영처장 김장현 ▲설비진단처장 박상서 ▲전력기반센터장 이명호 ◇건설처장 ▲경인건설처장 원영진 ▲중부건설처장 신명식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이정우 ◇3급 전보 ▲안산교육회복지원
초등학교에서 화재 발생 26㎞ 떨어진 화성소방서 신고접수 40여 분만에 도착 1·2신도시 인구 20만명 119안전센터 건립 추진 소방서 신설 계획은 ‘無’ 최근 화성 동탄2신도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수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인접 소방서가 없어 재산피해를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경우 계속해서 인구수가 늘고 있지만 소방서는 커녕 119안전센터조차 인접해 있지 않다 보니 대형화재에 취약하단 우려의 목소리마저 높아지고 있다. 2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화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화성 동탄2신도시 A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4개 층 2천여㎡가 타 소방서 추산 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당시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10시 3분 신고를 받은 동탄119안전센터(7.8㎞)에서 14분 만에 도착해 9명의 인원이 탱크 1대와 펌프 1대, 고가 1대 등을 이용한 초기 진화에 나선 이후 본부 특수대응단과 수원·용인·오산·송탄소방서에서 지원 출동, 10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3시쯤 잔화 정리까지
모래지치 /진란 네게로 흐르는 것을 멎기 위하여 말을 닫고, 바람과 바람 사이로 섬과 섬 사이로 사람과 사람 사이로 멀리 떠돌았던 것이다 모래도 지쳐서 쌓이는 곳 바닷내음 다 날려버리고 그리움의 알갱이끼리 쌓이고 뭉친 곳 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을 때 익숙한 네 눈동자가 설핏 보였던가 뜨거운 입술만 타투처럼 남아 신두리 사구에 뿌리 깊게 묻혔던가 심장 속에 싸그락거리는 모래꽃 같은 태안반도 신두리에 가면 거대한 사구가 있다. 시인은 뿌리 내리기도 힘들어 보이는 모래 틈에 자리를 잡고 피어있는 작은 모래지치꽃을 보며 그리운 무엇을 생각하며 마음이 뭉클했나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떠돌다 바다에 가면 그리워지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누군가를 간절하게 사랑한 기억 같은 것도 만나게 되는…. /박병두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