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는 5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32명에 이르고 있다. 이 중 주거시설 화재가 1만여 건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의 60% 가량이 주택화재로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각 가정에서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자. 추운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을 위해 지난해 보관해 놓았던 전기장판, 전열기구 등을 꺼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오래된 전열기에 쌓인 먼지가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전열기를 사용할 때에는 먼저 먼지를 털어내고, 사용 전 전선, 외관 등 안전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둘째, 가스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자. 사용 전후 꼭 내부 환기를 시키고,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무리한 사용을 금해야 한다. 또한 가스 사용 시 절대로 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사용 전부터 후까지 늘 지켜보고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끝으로, 아이들 주변에는 화재에 위험한 물
연변부덕팀(연변팀) 박태하감독의 축구철학을 짧게 개괄하면 “서로가 하나가 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리축구”라는것을 팬들은 보아냈을것이다. 올시즌 역시 연변팀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의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팀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선수들은 ‘금원축구’로 무장된 기타 팀들에 비해 빼여난 기량은 없었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여 잔류 및 그 이상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박태하감독의 출중한 리더십과 선수들간의 신뢰가 제대로 입혀진 바탕을 토대로 연변팀은 올시즌 살아남기 위해 현실적이고 공격적이며 실리적인 축구를 해왔다. 연변팀이 올시즌 이변의 주인공이 될수 있었던 가장 큰 리유를 살펴보면 시즌 초반 상해신화, 강소소녕, 북경국안, 광주부력 등 강팀들과의 대등한 경기로 “우리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즌 중반 홈에서 여러 강팀들을 물리치며 드라마를 써간것이였다. 사실 이 시기 연변팀이 여러 강팀들을 제압할수 있었던것은 상대팀들의 절대 주력들이 항상 두세명씩 결장하는 행운이 따랐던것도 간과할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운이 따른것도 박태하감독의 개인실력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할수 있었다는 말로 힘을 주고싶다. 연
중국대학생체육협회에서 주최, 중국대학생체육협회 태권도분회에서 집행, 려강사범고등전문학교, 옥룡설역비응항공운동클럽유한책임회사에서 주관, 운남려강관방호텔, 호남장파체육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건정륭문화교류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16년 중국대학생태권도선수권경기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풍경이 수려한 운남성 려강시에서 펼쳐졌다. 전국대학생태권도 최고수준을 대표하는 이번 경기는 대학교 태권도운동 보급과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한것인바 전국 각지 도합 60여개 대학과 전문대학 팀이 대학조(보통조), 고수준조(전국대학경기 8위권 팀과 체육학원팀), 전문대학조로 나뉘여 맞서기 경쟁을 벌렸다. 이번 경기에 대비해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는 남자고수준조 집단경기에 3명 선수를 출전시켰는데 이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당당히 우승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연변대학 체육학원 태권도팀 황경승지도(연변대학 체육학원 중경기교연실 주임)는 “선수들이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전통적 풍격인 용맹완강한 정신을 충분히 발휘하여 2차나 이 류형의 경기 우승을 따낸적 있는 신강 석하자대학팀을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면서 선수들의 표현에 만족을 표했다. /김창
화룡시에서는 자체의 발전특점에 결부하여 상업무역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새로운 한정액기업을 부축하여 사회소비품 판매총액 향상을 추동했고 정밀부축(精准?扶) 방식으로 기업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등 여러가지 조치를 강구한데서 대외무역 운행이 량호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18일 화룡시상무국 관계자가 전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화룡시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13.9억원 실현,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대외무역면에서 전 시 수출입총액은 5976만딸라, 전년 동기 대비 1.5% 향상됐다. 료해한데 따르면 화룡시는 전 시 범위내에서 두차례 농촌전자상무양성회를 조직하여 전자상거래 발전리념과 기초기능 등을 보급하여 4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학습에 참여했다. 더불어 2016년 화룡시는 길림성 전자상무농촌종합시범현에 선정되여 1500만원에 달하는 대상건설자금이 지급됐다. 또한 화룡시는 15개 주유소 검사사업을 펼쳐 완제품기름 시장질서를 정돈했다. 한편 각기 6월말, 10월에 걸쳐 일본 등 국제시장 개척을 가속화했다. 한편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화룡시 상주인구 감소와 주민수입 증가속도가 늦추어지면서 시장수요가 부족하고 전자상거래발전기초가 박약하며 기업
16일, 우리 주 빈곤녀성 ‘두가지 암’의료지원행동가동식이 주종양병원에서 있었다. 최근년간 유선암, 자궁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녀성건강을 해치는 주요질병으로 자리잡고있는 가운데 우리 주 광범한 녀성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특히는 빈곤가정의 ‘두가지 암’녀성환자들이 제때에 효과적인 진료를 받도록 도와주고 빈곤가정의 경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부련회와 주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는 빈곤녀성 ‘두가지 암’의료지원행동을 가동했다. 이날 가동식에서 주부련회는 연변종양병원과 프로젝트합작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주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는 연변종양병원에 ‘두가지 암’의료지원프로젝트 지정병원 현판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연변종양병원은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두가지 암’의료지원프로젝트를 맡은 공립병원으로 되여 ‘두가지 암’에 걸린 우리 주의 빈곤녀성을 치료해주게 된다. 지원절차에 따르면 환자는 본인의 신분증, 호적등록부, 최저생활보장증명 혹은 빈곤증명서를 소지하고 지정의료구제병원을 찾아 신청한후 주부련회의 심사를 거쳐 치료를 하게 된다. ‘두가지 암’의료지원 지정병원은 환자를 위해 서류를 작성하며 직접 빈곤녀성에게 2000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연변종양병원 관계자는 엄격히 우리 주 &l
지난 10월말에 착공된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공사의 화룡립체교차구간 시공이 통토를 앞두고 진도를 다그치고있다. 17일, 화룡시 룡성진 화흥촌 부근의 화룡립체교차구간 현장에서는 굴삭기, 레미콘트럭들이 흙을 옮기고 공그는 작업으로 분주했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 대상건설을 책임진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 총감 림범국의 소개에 의하면 도로측량설계부문에서 토지점용범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림업설계 및 토지측량설계가 동시에 추진되여 6월말까지 설계심사비준수속이 전부 마무리되였고 전반 구간 건설용지 심사비준 및 토지징용 파가이주 작업은 래년 3월 30일전에 완수할 예정이다. 림범국총감은 “현재 토지징용 관련 사업은 40% 이상 진척되였고 2017년 4월 중순에 전반 공사가 착공될 전망입니다”라고 밝혔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구간 총길이는 147.9킬로메터이다. 그중 주선 총길이가 134.1킬로메터, 송강∼장백산 련결선이 13.8킬로메터이다. 이외 4.7킬로메터 되는 화룡련결선이 2급도로로 건설된다. 총투자 127억원으로 추산되고있는 이 대상은 시속 100킬로메터, 쌍방향 4차선 도로표준으로
22일 오전,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연변구단)는 구락부 회의실에서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구락부 우장룡총경리, 박성웅부총경리, 박태하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재 팀의 준비상황과 감독진 변화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설명을 했다. 우선 우장룡총경리는 프로팀의 건설과 청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박태하감독(사진)과의 계약을 원 2017년에서 2018년으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태하감독은 새로운 시즌 팀의 변화에 대해 소개를 했다. 올시즌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리림생코치, 류건강 체능코치와 천민철 비디오분석관이 개인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새로운 시즌 원 대전시티즌팀(한국) 감독으로 있었던 최문식이 연변팀의 수석코치로 결정됐고 체능코치는 2015년 연변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슈퍼리그 진급을 함께 했던 김청코치가 1년만에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됐다. 박태하감독은 최문식 수석코치에 대해 “그는 나와 포항에서 6년 동안 함께 선수생활을 했고 한국 U-16 청소년대표팀 감독, U-20, U-22 청소년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을 해왔고 대전시티즌팀의 감독으로서 지난 10월 연변팀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그는 한국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감독이고 축구에 대한
중앙정부의 일대일로전략에 따른 북향개방이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연룡도신구(이하 신구) 건설을 통하여 동북아 개발 개방의 교두보와 일대일로전략의 중요거점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연룡도신구건설총체방안이 공개돼 우리주의 향후발전이 크게 주목받고있다. 지난 15일, ‘연룡도신구건설총체방안에 관한 전문가론증회의’를 통하여 공개된 연룡도신구건설총체방안은 지리적으로 서로 이웃하고있고 연길, 룡정, 도문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동북아국제합작 강화와 함께 국제레저관광휴양지, 혁신발전시범구, 고급서비스업집중구의 건설에 기반한 도시화규모 확장, 경제총량 증가, 개방도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방향으로는 동쪽의 도문 월청진 마패촌에서 시작하여 서쪽의 연길 모아산림장까지 이르고 남북방향으로는 남쪽의 룡정 동성용진 동성촌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도문 장안진 룡가촌에서 끝나는 신구편입지역은 전체 계획면적은 265평방킬로메터에 이르고 건설용지면적은 43평방킬로메터에 이른다. 초기단계는 100평방킬로메터의 핵심구역 건설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165평방킬로메터를 확장하여 신구건설을 완성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구룡산을 중심으로 동북아지역의 랜드마크문화관광산업단지를 구
안산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조용했던 안산시의 분양시장 분위기와 다르게 잇따른 매머드급 단지들의 성공으로 청약 열기가 크게 고무된데다, 11.3 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안산시가 1세대 계획도시로 도시의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비되어 거주환경이 좋아 대규모 재건축이 이뤄지면 사실상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안산시의 경우 수도권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살펴보면, 안산시의 인구(69만1836명)와 세대수(28만950가구)는 경기도 내 6위에 해당한다. 더욱이 안산시는 1976년 당시 건설부의 ‘반월신공업도시개발 기본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1세대 계획도시로 1단계 반월신도시와 2단계 고잔시도시로 나눠 개발됐다. 대체로 아파트 위주의 주택 공급이 이뤄졌으며, 특히 초기의 1단계 지역의 아파트들은 상당 수가 재건축 연한을 지났다. 이로 인해 안산시 재건축 사업규모는 신도시급이다. 안산시의 3분기 기준 재건축 현황 자료를 보면, 현재 재건축 대상인 곳은 43개 구역, 2만5990가구에 달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인천 시범 서비스 보고’를 받고 난 후 직접 터치스크린과 테블렛 PC를 이용해 역사와 노선그리기 시연을 해 보고 있다.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