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중풍’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뇌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크게 나누지만 어느 것이든 한 순간에 팔 다리를 못쓰는 장애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이 발생하면 20% 정도가 사망하고, 10% 정도는 거의 완전히 회복되며, 나머지 70% 정도는 운동이나 언어 기능 상실과 같은 장애가 남는다. 운동 기능의 상실이 가장 흔하지만 이와 더불어 인지기능과 언어기능까지 ‘덤’으로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므로 의심되는 증상(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짐, 발음이 어둔해지고 언어 소통이 안 됨, 시야가 침침해짐, 어지럽고 몸의 균형 잡기가 어려움, 심하게 머리가 아픔, 혼수상태에 빠짐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기 치료 후에는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재활 치료는 물리 치료, 작업 치료, 인지 치료, 언어 치료 및 통증 치료 등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과 관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신민석 〃 운영위원장 ▲박원동 〃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 복지산업위원장 ▲김상수 〃 새누리당 대표의원 ▲강희진 가평군 부군수 <신임 인사차>
<이천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유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중화 ▲민원소통담당관 심관보 ▲기업지원과장 최종악 ▲도시사업과장 김남완 ▲보건위생과장 엄태희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영훈 ▲백사면장 황충연 ▲사회복지과장 안길환 ▲농정과장 황인배 ▲의회사무과 산업건설전문위원 윤국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오백영 ▲도서관과장 직무대리 정혜숙 ▲교통행정과장 〃 서성학 ▲이천아트홀소장 〃 이종훈 ▲산림공원과장 〃 방복길 ▲개발사업과장 〃 최판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박석근 <여주시> ◇5급 승진 ▲오학동장 김기영 ◇5급전보 ▲평생학습센터소장 간경숙 ▲점동면장 이한우 ▲흥천면장 이현숙 ▲강천면장 홍웅표
교통법규를 위반했거나 불법 주정차 단속에 걸려 누구나 한번 쯤은 스티커를 발부받아본 경험이 있다. 법을 위반했으니 당연히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납부하는 게 마땅하다. 그러나 단속의 대상이 된 시민들로서는 형평성을 따지게 된다. 법 집행에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천 지역 일부 경찰서가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면서 버스나 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관대한 반면 자가용 차량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는 보도다.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서는 이에 종사하는 이들의 업무의 특성상 단순 교통법규 위반에 관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일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단속이 형평성을 잃었다면 스티커를 발부받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상태적 박탈감이 큰 것이다.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원미구 중동의 한 사거리에서 부천소방서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운전자 이모(46)씨의 사례다. 앞서 있던 버스에 가려 신호를 볼 수 없었으나 버스가 움직이자 따라갔지만 신호위반이었다. 같이 신호를 위반했지만 버스는 보내고 이씨만 스티커를 발부받았다. 심지어 경광봉으로 버스를 가도록 유도한 경찰에게 항의하자 “앞으로 버스도 단속하면 될
정조는 창덕궁 후원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10곳을 뽑아 시를 남겼는데 6경이 희우정(喜雨亭)으로 희우상련(喜雨賞蓮)을 지었다.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인데(不須雕飾乃全天)/ 좋은 빗속에 수시로 향기를 풍겨 오누나(時透香來好雨邊)/ 천고에 염옹만이 사랑할 줄을 알았으니(千古濂翁惟解愛)/ 화사에 엮어 넣어서 오래도록 전하고 싶네(欲編花史壽其傳) 비와 연꽃 향기의 느낌을 노래한 것으로 첫 구절은 희우정의 주변이 자연을 묘사하였고, 두 번째 구절은 제목이 되는 것으로 건물 명칭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즉 가뭄 속에 내리는 고마운 비와 비 사이로 부용지에서 흘러나오는 연꽃 향기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궁궐지’에 의하면 희우정은 원래 ‘인조 23년(1645)에 초가로 만든 취향정(醉香亭, 향기에 취하다)인데 숙종 16년(1690) 가뭄이 이어져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바로 내려 숙종은 기쁜 나머지 당호(堂號)를 희우정이라 고치고, 초가를 기와로 하였다’라고 적고 있다. 희우정은 현재 주합루 구역의 서북쪽 구석에 위치하나, 이 지역은 정조가 즉위한 후 주합루와 서향각 등을 건축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어 원위치가
장애인 단체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복지확대를 요구하며 경기도청에서 한달 간 점거 농성을 벌였다. 6월20일 경기도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한 예산을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합의함으로써 농성을 풀었는데 이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는 저상버스 확대다. 당시 도는 저상버스 운영비의 도비 분담률을 기존 10%에서 20%로, 저상버스는 차량 1대당 운영비손실부담금을 연간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2월26일자 본란에서도 지적한 바 있지만 장애인 저상버스는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은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다. 장애인 저상버스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차체가 아래로 내려가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탑승하기 쉽게 만든 차량이다. 버스 내부에는 휠체어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런데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입율이 2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게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예산집행도 저조하다니 한숨이 나온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하루도 쉴 날 없이 일어나는 이 땅에서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은 잠재적인 장애인이다. 그런데 장애인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무관심하다. 지난해
소방관 자녀로서 ‘소방관’이라는 세 단어는 언제나 제 가슴을 울립니다. 길을 걷다 소방서를 볼 때도 싸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 소방차를 볼 때 저도 모르게 긴장되고 아빠 생각이 납니다. 아빠는 25년째 소방관으로 재직 중 입니다. 매년 학기초 부모님의 직업을 적을 때마다 ‘소방관’이라고 자랑스럽게 적었고 학교에서 소방훈련을 할 때 주황색 제복을 입은 아빠의 모습은 너무 멋져 보였어요. 간혹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빠의 직업을 알면 놀란 눈을 하며 대단하시다고 칭찬을 할 때마다 마치 저의 지위가 올라가는 것 같아 어깨가 으쓱한 적도 많았죠. 하지만 평생 옆에서 지켜본 가족으로서 고충도 많았습니다. 조용한 집안에서도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시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처음엔 왜 소리를 지르시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알고보니 난청으로 인해 작은 소리는 잘 들리지가 않았던 거죠. 화재현장 같은 곳에서 늘 큰소리가 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방관들이 갖고 있는 직업병이라네요. 그동안 짜증만 냈던 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눈물이 났어요. 어른이 되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많은 무게를 진 직업인지 깨닫게 됐어요. 자신의 생명과
세금을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보통세와 목적세로 나눈다. 대부분의 세금은 보통세로서, 거두어들인 세금은 정부의 일반회계로 들어간다. 어디에 얼마 사용하는지를 매년 국회에서 결정한다. 그러나 목적세는 그 용도가 법으로 미리 정해져 있다. 따라서 정부재원을 특정분야에 중장기적으로 계속 투입할 필요가 있을 때 목적세가 편리하다. 목적세로는 현재 교육세, 교통세, 농어촌특별세가 있고, 이 종류의 목적세의 세수는 2015년 22.4조원으로 전체 세수의 10.8%를 차지한다. 방위세는 1975년부터 15년간 존속되었다가 1990년 폐지 되었다. 강력한 국방체계 구축을 위해 목적세로 신설되어 나름 역할을 하다가, 일반회계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1990년 전환되었다. 교육세는 1982년부터 교원 처우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5년 한시의 목적세로 신설되어 연장을 거듭하다가 1995년부터 영구세로 전환되었다. 교통세는 도로,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의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1994년 10년 한시로 도입되었으나 과세시한이 연장되어 왔으며, 2007년부터는 교통·에너지·환경세로 명칭이 바뀌어 유지되어 오고 있다. 농어촌
199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BMI’라는 ‘체질량 지수’가 있다. 비만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수치다. 계산 방법은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누면 되는데, 값이 20~25는 정상, 26~30은 과체중, 30을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서양에 비해 비교적 체격이 작은 아시아인은 23 이상을 과체중으로 보고, 25 이상만 되면 비만으로 친다. ‘BMI가 높을수록 병에 잘 걸리고 사망률도 높다’는 게 정설이다. 그런가 하면 유머지만 생활 속 비만 측정 방법도 있다. ‘그림이나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선 뒤 문양에서 입체감이 느껴지면 비만이다’ ‘자신의 뺨을 세게 쳐본다. 찰싹 소리 대신 철퍼덕 소리가 나면 비만이다’ ‘뱃살과 엉덩이 살이 각각 출렁이면 비만이다’ 등등이 그것이다. “비만은 보통 후천적 요인이 70%를 차지한다. 주로 스트레스에 따른 폭식·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때문에 나타난다. 고혈압, 당뇨병, 심폐기능 장애 등 여러 질환을 일으킨다. 생명을 단축시키는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웬만한 사람이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얘기지만 비만을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 ‘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