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이미 스무날 넘게 지워졌다. 이제 남은 날짜라야 고작 일주일 남짓이다. 빠르다 못해 시위를 떠난 살 같다는 표현이 더욱 실감난다. 이처럼 한 해의 끝이 다가올수록 공연히 마음만 바빠진다.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 큰 탓일 게다. 그러면서 연 초에 기원했던 소망들을 되돌아본다. 행복을 최우선순위에 놓았었다. 가정의 화목함도 그중 하나였다. 물질의 풍요로움이 이루어져 넉넉한 삶도 바랐다. 또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키워가며 여유를 갖게 해달라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러나 기원은 희망사항으로 끝난 것 같다. 오히려 삶에 짓눌려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갖지 못한 채 바람같이 지나고 말았다. 돌아보면 모두가 ‘내 탓’이란 생각이다. 스스로가 불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복을 희망으로 삼고 1년을 노력해야 했으나 그러하지 못해서다. ‘한 해의 마지막에 가서 그 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라고 톨스토이는 말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돌아보아도 지나간 날짜만 기억날 뿐이어서 더욱 그렇다. 주위의 얘기를 들어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올해는 무엇보다
최근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 환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C형간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형간염의 증상, 예방,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습니다. 1992년 이전에는 대부분 수혈과 관련되어 C형간염이 발생했으나, 최근 수혈 전에 C형간염 검사가 되기 때문에 수혈에 의한 전염은 거의 없습니다. 정맥주사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 성적인 접촉을 통한 경우,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젊은 층에서 많이 하는 피어싱이나 문신, 그리고 중장년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반영구 화장 등을 하는 과정에서 소독되지 않은 바늘이나 염색약을 재사용하면서 C형간염에 감염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나 식사, 가벼운 키스 등을 포함하여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비위생적인 시술을 피하고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C형간염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워낙 심해 아직 백신이 개
경기도는 내년부터 매년 11월 제출하던 다음연도 본예산안을 2개월 앞당겨 9월 초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전 직원 소통강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예산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예산편성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예산부서가 2월까지 재정운용계획을 수립, 3~4월 실·국과 의회가 주요사업에 대해 사전협의하게 된다. 사전협의 대상은 주요쟁점 위주로 21개 실·국 당 5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실·국마다 계속사업의 90%와 신규사업 10%를 6월까지 편성해 예산부서에 요구하게 된다. 이후 예산부서는 8월 예산을 심사해 9월 초 의회에 2017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예산편성 계획안이 21개 실·국 예산담당 공무원 23명과 3차례 소통을 통해 도출된 안이라고 설명했다. 황성태 도기조실장은 “조기편성 및 제출을 통해 의회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고 연말 행정감사와 예산이란 과중한 업무를 분산시켜 효율적 행정이 실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l@
2015년도 이제 7거래일만 남겨놓았다. 올 한해는 국내의 이슈보다는 해외 경제 상황과 뉴스에 의해 시장의 변동이 발생한 모습이었다. 1년 가까이 매월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기준금리가 드디어 한 차례 인상되었고 이에 따라 각 국가의 손익 계산이 복잡해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호재보다는 악재로 다가올 가능성이 더 크다. 이미 일요일 칼럼에서도 전달했듯 국외 자본의 이탈은 기정사실이고 중요한 것은 그 규모와 속도일 것이다. 여기에 최근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원자재 수출을 주 업으로 하는 중동과 남미 국가의 경제 상황 악화는 내년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 증시는 당분간은 코스피, 코스닥, 파생시장이 제각기 움직이는 하락 압력이 높은 박스권으로 본다. 이 말은 상승을 시도하더라도 단기 반등에 그칠 것이고 언제든 1900선 이탈이 가능한 불안한 장세란 의미이다. 또한, 연말 배당시즌을 맞이해 배당 성향이 높은 코스피 일부 대형주는 자금이 유입될 수 있겠지만, 코스닥은 내년도부터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요건의 변동이 수급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관점에 당분간은 중장기 투자보
〈법무부〉 ◇고등검사장급 승진 ▲법무부 차관 이창재 ▲대전고검장 김강욱 ▲대구고검장 윤갑근 ▲부산고검장 문무일 ▲광주고검장 오세인 ▲서울중앙지검장 이영렬 ◇고등검사장 전보 ▲법무연수원장 김희관 ▲대검찰청 차장 김주현 ▲서울고검장 박성재 ◇검사장급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익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상호 ▲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김영대 ▲서울고검 차장검사 차경환 ▲대구고검 차장검사 김우현 ▲부산고검 차장검사 최윤수 ▲광주고검 차장검사 양부남 ▲춘천지검장 최종원 ▲청주지검장 송인택 ▲전주지검장 장호중 ▲제주지검장 이석환 ◇검사장 전보 ▲법무부 법무실장 김호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진경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명재 ▲사법연수원 부원장 조은석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윤웅걸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박정식 ▲대검찰청 형사부장 박균택 ▲대검찰청 강력부장 박민표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김해수 ▲서울동부지검장 봉욱 ▲서울남부지검장 김진모 ▲서울북부지검장 김오수 ▲서울서부지검장 공상훈 ▲의정부지검장 조희진 ▲인천지검장 이금로 ▲수원지검장 신유철 ▲대전지검장 안상돈 ▲대구지검장 전현준 ▲부산지검장 황철규 ▲울산지검장 한찬식 ▲창원지검장 유상범 ▲광주지검장 김
과거 인터넷 보급 및 전화기기 문화가 발전하기 이전, ‘보이스 피싱’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점차 늘어가는 인터넷 보급율과 개인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나날이 보이스 피싱 범죄 또한 함께 진화한 것이다. 여기서 보이스 피싱이란 전기통신수단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뜻으로 타인을 속여 재산적 이익을 취하는 것, 형법 제347조 ‘사기죄’의 유형 중 하나이다. 요즘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마치 자신이 ‘검찰 수사관이다’, ‘금융감독원이다’라며 직업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것은 비단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만 당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경찰사건 속 보이스 피싱 피해자 중에는 20대의 젊은 성인들 또한 적지가 않다. 보이스 피싱을 당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긴박함을 이용해 상대방의 불안감을 유발, 자신의 말을 전부 믿게 만들어 버리는 언변에 있다 생각된다. ‘싼 이자로 대출해줄테니 수수료를 먼저 보내라’, ‘손자를 납치했으니 몸값을 보내
2015년 한 해 민원실에 근무하는 동안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각종 업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면서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고 그 결과를 얻기 위해(면허증 수령) 다시 한번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현재 경찰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다양한 면허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시간낭비 없이 본인들이 원하는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면허업무로는 면허적성검사, 면허갱신, 면허분실·재교부 및 면허적성검사연기신청이 있는데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시민들께서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전에 2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본인명의 공인인증서와 건강보험공단에 본인의 건강검진결과가 있으면 누구든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면허 업무의 신청이 가능하며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기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찰에서는 이파인(https://www.efine.go.kr)이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