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는 숨을 들이마셔서 폐에서 산소를 얻고 숨을 내쉴 때 이산화탄소를 함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코부터 목 기관지를 거쳐 폐에 전달되는데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만들어진 가래 등이 많아지면 기관지가 막혀서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사적인 행위이다. ▲기침에 좋은 음식 - 도라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도라지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여 기침을 멎게 해 주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 양배추 위, 소화기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비타민U가 함유돼 있어 기침을 유발하는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혈작용이 있는 비타민 K가 기침으로 인한 각혈을 멎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배 수분이 많아 목 점막의 건조함을 방지할 뿐 아니라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해 염증에 특효를 보인다. 또 비타민B, C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켜 기침의 원인질환을 예방한다. - 무 소화 촉진과 해독기능이 뛰어나고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한 무는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
광주, 38만여명에 1인당 5만원 양평, 군의원 의견 수렴 12만원씩 동두천, 모든 시민에 15만원씩 가평, 모든 군민에 1인당 10만원 연천, 중순이후 1인당 20만원 수원·오산 등 7곳만 아직 미결정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관내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주시가 38만여 명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에 소요되는 예산은 190억여 원으로, 재난관리기금 60억여 원과 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130억여 원을 충당한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등을 결정한 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1인당 12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군이 10만원씩의 지급을 발표했으나 1일 열린 제267회 양평군의회 긴급 임시회를 통해 군의원들의 상향조정 의견을 반영하여 금액이 변경됐다. 군은 11만7천명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140억4천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산은 재정안정화기금과 재난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재원을 통해 충당한다
호반건설이 오는 3일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타입은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운서지구, 운남지구, 인천국제공항 등 지구 9곳을 포함해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에 5만2천300㎡, 7만653가구로 조성된다. 그 중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교육, 주거 쾌적성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고,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 중산초, 중산중이 있고, 명문고로 유명한 인천하늘고와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2개의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종하늘도시~운서지구~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간에서 트램을 운행하는 영종 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용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다수의 타인과 접촉이 불가피하고 이는 확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자가용을 운행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난 달 28일부터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버스를 지원해왔는데 1일부터는 전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했다. 그런데 경기도 보다 수원시가 이 서비스를 먼저 시행했다. 수원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안심 귀가’라는 서비스를 실시, 해외 입국자들을 개별 수송했다. 수원시민이 사전 신청하면 공항에서 임시생활시설까지 단독 수송해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시민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생활동을 무증상 해외 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간 대기시키고 있다. 이는 공항검역소에서 무증상으로 판단해 입국장을 통과 귀가했지만 나중에 확진 판정을 받는 입국자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거연수원에서의 진단 결과 여
1893년 봄, 충청도 보은군 장안골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당시 장안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아이들이 “서울 장안이 장안인가 보은 장안이 장안이지”라는 노래를 불렀다. 보은 장안골 곳곳에 ‘보국안민(輔國安民)’과 ‘척왜양창의(斥倭洋倡義)’를 새긴 깃발이 휘날렸다. 집회를 소집한 해월 최시형(1827~1898)은 도인들에게 공중위생을 지키고, 음식을 조심하고, 청소를 철저히 할 것 같은 기본 수칙을 알려주고 잘 지키도록 했다. 수만 명이 모였으나 장안골에는 대소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땅을 파고 일을 본 뒤에 깨끗이 파묻었기 때문이다. 떡장수와 엿장수도 몰려들었다. 점심때가 되면 순식간에 광주리와 엿판이 비워졌다. 놀랍게도 광주리와 엿판에 놓고 간 돈을 계산하면 한 푼도 틀리지 않았다. 장사꾼들은 이후부터 떡 광주리와 엿판을 내려놓고 광주리가 비기를 기다리다가 돈만 거두어 갔다. 보은에 수만의 동학도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고종(1852~1919)은 호조판서 어윤중(1848~1896)을 양호선무사로 임명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보은에서 성장한 어윤중은 보은 일대의
<신규> ▲ 김혜정 命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4월 1일字 ▲ 한지현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2월 28일字 <의원면직> ▲ 송보람 편집국 편집부 기자 3월 30일字
▲유상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씨 모친상= 31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4월2일 오전 7시30분 ☎031-672-100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새시대한국노인회 경기도총회(총회장 배종수)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총회 사무실에서 노인요양산업의 선도기업인 BSC그룹(대표이사 이건형)과 경기도의 노인복지 발전 및 치매극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 내용은 ▲선진형 요양시설의 새로운 모델 개발 및 보급 ▲치매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개발 ▲노인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공립 노인 복지시설의 위탁경영 및 운영 지도 사업 ▲노인 요양시설의 신규 설립 컨설팅 ▲노인용품의 공급 혜택 지원 사업 등이다. 배종수 경기도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시대한국노인회 경기도총회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경기도의 노인 요양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 치매극복을 위한 실제적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선정한 것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대적 사명 완수와 도내 노인 계층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형 BSC 그룹 대표는 “요양시설 및 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경기도의 노인복지 발전과 운영 개선, 선진화의 기틀 마련에 그동안 쌓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SC그룹은 전국에 총 8개의 노인요양시설을 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