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가족과 함께 너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신문 주최로 ‘제11회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열린 지난달 18일 오전.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화성행궁 광장은 이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된 체험부스 또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끌벅적 북적였다. 출발시간인 9시. 수원과 인근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80세를 훌쩍 넘은 노부부까지 1만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 모인 행궁광장은 그야말로 가족 행사장이었다. 사회자의 “출발” 신호가 울리자 행궁을 가득 메웠던 참가자들은 힘찬 함성과 함께 첫 번째 관문인 성신사와 서장대로 향했다. 순식간에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행궁을 빠져나가 서장대로 오르는 모습은 화성돌기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난코스인 행궁광장에서 서장대 구간은 가파른 경사로 많은 이들이 힘겨워 하지만 정상에 올라 수원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첫 관문으로는 손색없다. 첫 관문을
지방분권개헌 국민운동청원 선포식 지난 4월 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지방분권개헌 청원운동 선포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이 지방분권의 당위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수원고법고검설치 업무 협약식 지난 4월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수원고법·고검 적시 개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부터),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재부는 국유재산의 사용승인 및 재정지원을, 경기도·수원시는 청사건축·사용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클레이세계총회 서울선언문 낭독 지난 4월 9일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2일차 이클레이 개막총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9대 실천분야를 핵심으로 하는 '서울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세월호1주기 추모분향소 참배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 4월 13일 '수원연화장'을 찾아 분향소에 헌화했다. 염 시장은 이날 "안전불감증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바로 연결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의왕시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음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지난 1월27일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초대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길복임 안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의왕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러나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이라는 중요한 사업에 자신의 힘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난 6일 의왕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길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소개한다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단속이나 점검기관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기관이다. 센터의 업무는 단순히 위생관리에
4.16 교육체제 토론회 경기도교육청과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4.16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지난 4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 4.16 교육체제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고통을 잊지 말고 한국 사회와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 이성 장학관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과 함께 4·16 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면서 “토론자와 청중이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연구와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단원고 방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4월 14일 단원고를 방문,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들의 교실을 침통한 표정으로 둘러보고 있다. 416 장학재단 416 단원장학재단 출범식이 지난 4월 14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개최됐다. 팽목항 방문(추모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월 1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년 사고해역 인양촉구 위령제'에 참석,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4월 29일 이천시 하이디스 테크놀로지㈜ 민생현장 방문해 해고노동자를 면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정리해고의 위기 속에 생존의 위협에 내몰린 하이디스 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격려했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문경희(새정치연합·남양주2·가운데) 의원은 4월 23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미인가 대안학교의 안전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의 실무진과 대안교육연대, 볍씨학교 등 5개 미인가 대안학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해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학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4월 20~21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 및 팀 간의 심리적 칸막이를 낮추기 위한 ‘벽없는 열린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별 개선대책과 실천방안을 마련해 조직 내
5월은 연말정산 정정신고를 비롯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달이다. 종합소득세는 이자 및 배당소득, 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비과세 및 분리과세 대상 소득 제외)까지 포함해 총 6가지 소득을 대상으로 한다. 만일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 20% 등이 부과된다. 세금을 환급 받거나(소득공제·세액공제) 세금을 내지 않는 상품(비과세), 세금 우대 상품, 분리과세 상품 등 여러 세테크용 상품들이 있지만 오늘은 소득공제·세액공제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모두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세금 환급을 위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상품이 바로 연금저축으로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모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간 400만원 불입 시 근로소득자는 13.2%, 개인사업자는 12% 세액공제를 받아 각각 52만8천원, 48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에서 각각 연금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펀드의 형태로 판매하는데 연금신탁은 주로 채권에, 연금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고,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에 부리 되며, 이 중에서 연금저축보험만 예금자 보호된다. 단, 최소납입기간이 5년이며, 55세부
뺑소니나 무보험차량 사고를 당했을 때 교통사고 ‘접수증’만으로도 병원비를 보험처리하거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겼다. 경찰은 뺑소니·무보험 차량 사고에 한해서 교통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교통사고 접수증’을 발급해 피해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찰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조사가 종결된 뒤 피해자에게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했다. 그러나 경찰의 뺑소니·무보험 교통사고 조사는 종종 범인검거가 어려워 오랜 시간 걸리는 경우가 많이 이 기간동안 피해자들은 교통사고 피해자임을 증명할 수 없어 보험청구나 정부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 피해자는 신분확인을 거쳐 즉시 접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대리인을 통할 경우 피해자와의 관계를 증명하면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사업에는 국토교통부의 정부보장사업, 교통안전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제도, 녹색교통운동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제도 등이 있다. 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에 의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피해자가
1월1일부터 3개월간의 실내 흡연자 또는 업주에 대한 계도기간이 지나고 4월1일부터 공중이용시설(pc방, 음식점, 커피숍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흡연자에게는 10만원, 업주에게는 170만원을 과태료를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4항(금연을 위한 조치)’을 기초로 한 제도가 시행중이다. 일반담배는 물론 전자담배도 담배사업법에 따라 같은 일반담배로 구분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흡연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중임에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현재 시민의식이 어떤지 대변하는 근거가 되기에 국민으로서 부끄럽기도 하다. 또한 계도기간이 3개월 지난 이 시점에도 업주나 흡연자가 제도에 대해서 자각하고 있지 않아 법을 어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더 나아가 기준을 알지 못하는 업주의 경우 눈뜨고 과태료 폭탄을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영업장 내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흡연실 설치 기준으로는 담배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환풍기 등 환기시설을 갖춘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고, 재떨이 등 흡
미국의 벤 버냉키 전 연준(Fed)의장과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부장관 간의 경제정책 논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바드대학 경제학과를 나와 MIT에서 박사를 받은 버냉키 전 의장과 MIT 경제학과를 나와 하바드대학에서 박사를 받은 서머스 전 장관은 경제정책에서는 판이한 주장을 하고 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총수요 부족으로 기업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 세계가 장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이른바 ‘구조적 장기침체 가설(secular stagnation hypothesis)’을 주장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보다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반면 버냉키 전 의장은 현 경기침체가 각국이 투자 대신 저축을 과도하게 늘려 돈이 돌지 않는 데 기인한다는 ‘과잉저축 가설(savings glut hypothesis)’을 주장하며 현 침체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적절한 통화정책과 해외투자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고 반박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의 저성장국면이 장기화될 것이 우려되면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경을 통해서라도 재정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