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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4800 돌파, 오천피 눈앞

반도체·2차전지 강세 주도
기관,외국인 매수세로 11거래일 상승
5000선까지 3% 남아 5천피 달성 기대감

 

지난 주 코스피가 장중 4,800선을 뚫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새해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불과 보름 만에 지수가 15% 가까이 뛰며 ‘코스피 5000’ 돌파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포인트 안팎 상승한 4,840선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4,8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850선에 육박하는 등 변동성 속에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3.47% 상승한 14만8900원, SK하이닉스는 0.9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두산에너빌리티(6.48%), SK스퀘어(3.96%)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79%), 전기·전자(2.01%), 건설(3.36%) 등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1.57%), 비금속(-0.87%) 등은 하락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금융투자 등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입되고 있다.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받아내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지수의 하방을 저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강세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완만한 금리 동결 기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한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실적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코스피 5000’ 달성도 시간 문제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수 기준으로 5,000선까지 남은 상승 폭은 3%대에 불과해, 추가 모멘텀만 확보되면 충분히 돌파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레버리지·신용거래 급증에 따른 조정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쏠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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