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합작시범구, 개발개방선도구 창구인 훈춘시가 중요한 민생대사인 교육에 통 큰 투입을 해 교육우선발전의 선행, 시범을 보이고있다. 6일, 훈춘시교육국 김승덕국장에 따르면 최근년간 훈춘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교육우선발전의 전략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면서 학교운영조건을 개선하는데만 5억원의 자금을 투입, 2014년 한해에만 해도 8000만원을 투입해 6중, 6소, 춘화학교 등 9개 학교건축물을 일떠세우고 제2고중의 주체건물을 신축했다. 특히 올해 훈춘시의 10대 민생대사중 3가지는 교육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중시도를 한결 엿볼수 있어 고무적이다. 훈춘시는 조선족학령전1년교육과 9년의무교육을 보급한 토대에서 올해부터 성내에서 선참 학령전3년과 고중단계에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는 획기적인 민생카드를 내들어 시범구, 선도구다운 앞선 행보를 보이고있다. 김승덕국장은 이는 이미 훈춘시의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발표된것이며 구체적인 실시세칙은 현재 제정중에 있다고 전하면서 훈춘시가 교육우선발전전략을 실시함에 있어서 대담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이 실시되면 훈춘시의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고중까지 15년간의 학업에서 학비부담이 없게 되는것이다. 1억원을 들여 직업교육
치솟는 물가와 어정거리는 월급으로 가계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꾸준히 상승그라프를 그려 시민들의 화제로 대두되는 비용이 있다. 바로 육아도우미비용이다. 10년전의 월 600원으로부터 요즘은 월 최저 2천500원으로 껑충 뛰여 불과 10년 사이에 4배 안팎으로 오른셈이다. 1월 29일, 연길시의 솜옷(小棉?)가사관리중개회사와 포근(溫馨)가사관리중개회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평일 낮에만 근무하는 육아도우미비용이 최저 2천500원이고 집에 거주하면서 애를 봐주면 월 3천500원이였다. 이외 애가 둘이거나 그 이상이면 비용은 더 추가된다. 도우미를 소개받았을 경우 도우미 월급여의 10%를 중개회사에 소개비로 바치게 된다. 육아도우미는 말 그대로 육아만 도와주고 가사일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또한 점심에는 꼭 주인이 집에 돌아와 도우미의 식사를 챙겨주어야 한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반면 가정집에서 마음에 드는 도우미를 찾기는 엄청 힘들다고 한다. 중개회사에 등록한 도우미들이 많았지만 조선족은 한명도 없었다. 한국에 가면 최저로 한화 160만원을 받으면서 애를 봐줄수 있는데 굳이 연길에서 똑같은 고생을 하며 이삼천을 받을 사람이 없을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연길에서 육아도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서 클래식연주회가 펼쳐지고 직원들이 조용히 시를 읊조리며 짙은 사색을 불러일으킨다…. 연길시신세기쇼핑쎈터 6층에 자리잡은 이레원직영점 “커피·밀”의 풍경이다. 어쩌다 한번 우연히 조직된 클래식연주회라고 생각하면 오산, 이는 이레원에서 평소 직원들의 독서를 독려하고 평생교육의 리념을 가지고 독서를 골자로 한 직원 양성을 꾸준히 밀고나가는 이 회사의 경영마인드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이레원음식유한회사의 최한사장(45세)은 독실한 독서광으로 만나면 늘 독서얘기로 시간가는줄 모른다.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길”을 고집하며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곡식으로 음식점을 운영, 이레보쌈은 인젠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속에 음식업계의 명물로,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였다. 여러개의 직영점에 주내 6개 현, 시 그리고 장춘, 길림, 청도에까지 가맹점을 두고 고정월급을 지급하는 직원만 해도 100명이 넘는 오늘날의 이레원을 일떠세우기까지 최한사장이 가장 바탕으로, 핵심으로 추진한것이 “사람이 곧 회사이다”는 취지를 앞세운 독서교육이다. “회사는 사람이 꾸려
연길TV가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펼치는 야심찬 음력설야회를 준비중이다. 지난 3일, 연길시TV방송국 음력설야회 김영건총연출은 “2015년을 맞으면서 연길시TV방송국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음력설야회를 마련해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의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조선족들의 민속문화를 발양해 대중들을 위해 봉사하고 대중들을 인도하며 대중들을 행복토록 하는 문화혜민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야회는 지난 3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김영건총연출은 야회는 “환락의 연길”, “축제의 연길”, “감동의 연길”, “희망의 연길” 등 네개 부분으로 나뉘여 오락성과 예술성이 겸비한 이채로운 프로들로 마련될것이며 이를 통해 연길의 정신을 펼쳐보일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펼치는 야회인만큼 제작진은 야회 구성에 굉장한 심혈을 기울였다. 김영건총연출에 따르면 야회는 한동안 연변에서 인기를 듬뿍 받았던 배우들의 새로운 무대로 설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는데 “떼떼가족”을 비롯해 한석봉, 김동현, 원용란, 채용, 김위동 등 코미디언들과 구련옥, 한해연 등 대중들과 가깝게 보냈던 가수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옛 추억을 들춰내
▲정혜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민경제지원본부장 〈신임 인사차〉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김동성 ▲공존사회연구실장 송상훈 ▲공감도시연구실장 이외희 ▲상생경제연구실장 김군수 ▲휴먼교통연구실장 지우석 ▲생태환경연구실장 고재경
현대인이 초콜릿에 중독되는 것은 유전자의 피할 수 없는 유혹이라고 한다. 인류가 진화하면서 쓴맛보다는 단맛을 내는 과일을 선호하게 되면서 단맛의 유전자가 발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허구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자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할수록 욕망 역시 더욱 강해져 달콤함에 대한 집착, 즉 초콜릿에 대한 욕구를 상승시킨다는 심리학자들의 주장이 그것이다.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초콜릿이 생긴 이래 사람들은 그 유혹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멕시코 올메크족이 기원전 1500년경 카카오 원두를 갈거나 빻아 물에 탄 음료 형태로 먹기 시작한 이래 그렇다. 초콜릿의 기원이라는 이 음료는 ‘카카오 물’이라는 뜻의 ‘카카후아틀’로 불렸다. 그 후 고대 마야를 거쳐 1520년 아즈텍 왕국을 정복한 스페인의 코르테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됐다. 그리고 100년도 지나지 않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는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별칭으로 지배층의 사치품이나 의식용으로 주로 쓰였다. 초콜릿 하우스가 처음 문을 연 것은 1657년 영국 런던에서였다. 당시에는 초콜릿이 음료였기 때문에 우유에 타 마시거나 일반 차처럼 음용되었는데 가끔 대중들에게도 판매되었다고 한다.
파도·1 /이정모 철썩거리지 않아도 안다 철들 때 알아차린 비릿한 몸짓 끊임없이 밀어내지만 우우우 우려하지 말라는 소리 대신 자지러지는 하얀 웃음 지천에 깔아놓고 대놓고 하는 바다와 육지의 교합 언제나 성공이다 망가질수록 황홀한 소리를 낸다 바람이 중얼거리며 지나간다 -이정모 시집 〈기억의 귀〉에서 음양의 아름다운 교합도 소통이 있은 후에야 가능하다. 생명체는 홀로 존재하지 못하고 반드시 음양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있어야만 비로소 생명체이다. 그러니까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통이 필요해진다. 이때의 소통에는 억지가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통하면 된다. 파도는 항상 해변과 소통한다. 영원히 교합한다. 육지는 철없는 파도라 탓하지 않는다. 대신 하얀 웃음을 마음껏 보내준다. 그래서 그들의 교합은 언제나 성공적이다. 망가질수록 황홀하다. 사실은 망가지는 것이야말로 때 묻지 않은 본능이다. /장종권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