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 연길시시민들의 구매수요 증가로 여러 상가의 매출액이 급상승했다. 올 추석기간 연길시 소비시장은 대부분 제품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소비자들의 구매량을 충족시켰으며 품목이 구전하고 제품등급구조가 합리적이였다. 시상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3일간의 추석휴가기간 연길백화청사의 매출액은 1600만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36.17% 증가하고 천성쇼핑광장의 매출액은 471만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3.74% 증가, 신세계쇼핑광장의 매출액은 30만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추석기간 매출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월병, 술, 담배, 보건제품을 비롯한 명절음식과 선물용제품으로 각 상가에서는 각종 할인가와 정교한 포장으로 소비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출근족들의 충족한 구매시간으로 인해 가구가전류와 복장류의 매출액도 평소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추석기간 고객류동량은 평소의 2배가량으로 각 상가에서는 연장근무로 시간대별의 고객요구를 만족시켰다. /글·사진 강화 기자
12일 저녁, 2014년 “진달래 여름”광장군중문화활동-즐거운 연길무대 회보공연 및 시상식이 연길시청년광장에서 있었다. 이날 회보공연에서는 이번 활동기간 평의, 선정된 부분적 정품종목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5월 31일에 시작된 광장군중문화활동은 100일이 넘는 시간에 민속풍정특출, 연길형상전시를 중점으로 하고 전문공연과 비전문공연을 상호 결부했으며 도합 165차례의 문예공연을 펼쳤고 공연인원은 1만여명에 달했으며 관객수는 연인수로 50여만명에 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18개 선진단위, 43명의 선진개인과 22개 우수종목을 표창했다. /글·사진 김군 기자
연길 두만강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9회까지 이어지면서 거의 20여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9회의 상담회를 거치면서 상담회는 우리 주의 경제, 사회 발전을 추동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1995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상담회는 연변 경제, 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뿐만아니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능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길림성 동북아 지역과 세계 각국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시키는데 결정적인 뉴대로 되였다. 통계에 의하면 제9회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고객 4.2만명을 유치하고 투자협력 프로젝트 661건을 체결했으며 전체 계약액이 970.4억원에 이르렀다. 전시규모는 최초의 120여개 기업, 156개 부스에서 현재의 약 300개 기업, 342개 부스로 늘어났다. 전시품목은 IT, 록색식품, 현대중약, 에너지, 현대물류, 민족특색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되며 전시, 무역, 투자상담을 일체화한 종합성전시회로 부상하면서 상담회의 국내외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번 상담회를 봐도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있음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전시회에는 부스 410개를 설치해 과거 어느때보다도 수량이 많았다. 그중 국내기업 부스는 17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문화관에는 사업일군이 3명뿐이다. 하지만 바로 이렇게 작은 규모의 문화관에서 해마다 거창한 문화행사를 벌려 녕안시의 조선족들을 문화예술로 한곳에 모이게 하고있다. 지난달 도문에서 펼쳐진 제5회 두만강문화관광축제에 초청된 녕안시문화관은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녕안시문화관 리춘화관장을 비롯한 문화분야 책임자 20여명이 동행해 연변 최대의 문화축제인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보고 듣고 즐기고 갔다. 녕안시의 조선족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8%가 되나마나하다. 하지만 일찍 1954년에 녕안시조선족문화관이 세워지는 등 조선족의 문화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조선족들을 똘똘 뭉치게 했다. 가장 유명한것이 류두절이다. 류두절은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데 신라때부터 있은 명절이다. 이날은 일가친지들이 맑은 시내나 산간폭포에 가 머리를 감고 몸을 씻어 흐르는 물에 액을 털어버린후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면서 서늘하게 하루를 지냈는데 이를 류두잔치라고 했다. 농가에서는 또 년중농사가 잘되게끔 농신제를 지내기도 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오랜 풍속중의 하나이지만 연변지역에서는 거의 잊혀져가고있는 류두절을 녕안시에서는 이미 성공적으로 6회를 개최
▲심명흠(갤러리아수원점 차장)씨 외조모상= 전남 나주시 영산로 5406 나주중앙요양병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061-333-0444 ▲최준석(인천시 기업민원팀장)씨 별세= 18일 오전 7시, 인천 서구 나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32-584-4448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인류가 언제부터 우유를 식품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인류학자들은 기원전 1만년경부터 중동 및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종족들이 우유를 식품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원전 4000년경 이라크의 메소포타미아의 우르 지방에서 우유를 식품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을 찾아볼수 있어서다. 중국에서는 동진(東晋) 때의 ‘양생요집(養生要集)’에 우유나 유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서기 300년경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고구려설화에 시조 주몽이 말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기록이 있다. 이같은 내용에 비추어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때 부터우유를 마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유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1285년경 고려때 승려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처음 등장한다. 우유로 식품, 즉 유락(乳酪)을 만들어 왕에게 바쳤다는 내용이다. 고려 우왕시대엔 국가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라는 목장을 두고 왕실과 귀족 등 특권층에게 우유를 하사했다. 유우소는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당시에도 우유는 왕이나 상류층 또는 병약한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이용됐다. 이처럼 고급 식품이었던 우유는 1902년 프랑스인
김주리 /맹문재 미인들이 모인 회사 ‘미모사’ 미인 한 사람 없는 해고 미싱사들의 작업장이었네 지하방에 재봉틀 네 대 들여놓고 하청 일을 했네 주인이 되어 엄격하게 일했네 엄격하게 쉬었네 -맹문재 시집 『기룬 어린 양들』/푸른사상 ‘기룬 어린 양들’의 시편들을 읽노라면 마음이 아프다. 소외된 계층들,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몸이 망가지면서까지 과도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한 사람들... 이런 희생의 댓가로 우리가 좀 더 나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부인할 사람 있을까? 노무현 대통령의 사자후처럼 ‘조선 건국 이래로 우리는 600년 동안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아도 모르는 척 고개를 숙이고 외면했습니다...’ 지난 얘기가 아니다. 아직도 밥이나 먹고 사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권력에 순응하며 비루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권력에 저항하지 않는 한 이런 세상은 계속되거나 더 강화될 것이다. /성향숙 시인
교사폭행 교권추락, 학교폭력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존경심은 이젠 옛말이다. 신체폭력,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도 심각하다. 여기에다 IT의 발달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 학교현장의 총체적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이 절실하다 흔히들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이 학생들을 이기적 형태로 변화시켰다고 하고, 경쟁위주의 사회가 배려를 모르는 자아를 양산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인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진영 교육감이 대거 당선됐다. 진보교육감 입성과 함께 혁신학교에 대한 화두가 뜨겁다. 혁신학교에서 입시위주교육을 벗어난 전인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전교조 출신인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도 예외일 수가 없다. 그는 평준화 강화로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고, 지역특성을 살린 국제, 문화, 생태형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혁신학교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2018년까지 혁신학교를 100개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특화된 정책사업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오는 10월 ‘혁신학교 준비교’ 공모에 나선다. 그러나 이같은 사업은 쉽지않아 보인다. 혁신학교에 대한 논란이 있
주변에서 변호사인 필자에게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변호사들이 실제로 현란한 말솜씨를 보이며 드라마틱하게 변호를 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합니다. 그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통상의 재판에서는 대부분 그렇지 않으나, 국민참여재판에서는 상당히 그렇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국민참여재판 변호를 맡았던 사건은 A씨와 동거를 하던 B(여)씨가 A와의 사이가 틀어져 동거하던 집을 나오면서 A씨를 특수강간 등으로 고소를 한 사건이었고, 검찰은 A씨의 혐의를 인정하여 기소까지 하였습니다. 검사의 공소장을 보니 A씨는 천하의 극악무도한 악인이었고, B씨가 수집하여 제출한 각종 사진, 진단서, 진술서 등도 이를 뒷받침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건을 의뢰하고자 하는 A씨로부터 장시간에 걸쳐 사건의 전말을 듣고 나니 A씨의 말대로 B씨가 꾸민 자작극이라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필자는 당시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하였으나, 결국은 A씨의 뜻대로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배심원을 설득해야 했기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관리도 걱정거리다. 또한 복지정책에 대한 세금 인상, 담뱃값 인상을 시작으로 주민세 및 지방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재테크 환경 또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가계의 실소득 증대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이자소득이 이자비용보다 더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한국은행 자료에 의하면 기준금리 인하분만큼 시장금리와 예대금리가 하락할 경우, 가계가 대출이자 등을 갚느라 지출하는 이자비용은 연간 2조8천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의 예·적금 이자소득 감소액은 연간 4조4천억원으로, 이자비용 감소분의 1.6배에 달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 이자소득이 더 크게 줄어드는 것은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낮추고 이번 달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은행에서 3%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한 차례 더 기준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