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 강영중 대교 회장, 홍병의 시슬리코리아 대표이사,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 김영기 LG 부사장, 조재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 내로라하는 재계 인사들과 학계, 문화계 인사들이 모였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이음’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열린 문화예술 기부 후원회인 ‘문화이음 소사이어티’ 발족식에 참여해 문화이음 사업의 공식 후원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이음 소사이어티’는 사회적 영향력과 기부 능력을 갖춘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기부 후원회로, 향후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전시공연사업 및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모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9월9일 재단 다산홀에서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문화이음’ 선포식을 열고, 기부문화 확산 및 대외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화이음 소사이어티’는 사실상 문화이음 사업의 첫 단추인 셈이다.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이음&rsq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연인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21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90개 분임조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UCCESS 분임조’ 등 39개 분임조가 도 대표로 참가하여 삼성전자를 포함 기아자동차㈜화성공장 ‘하나로 분임조’와 SK하이닉스㈜이천본사 ‘Synbest분임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세계로 분임조’ 등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사례 등을 발표하여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품질분임조는 기업 현장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일까? 도입 당시에는 독일이나 일본 기업의 활동을 벤치마킹하면서 제조업부터 시작했고 점차 서비스, 공공행정, 군 조직 등으로 전파돼 조직혁신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원가절감, 제품 또는 서비스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대한 문
우리는 앞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살게 될지를 알기 위해 비싼 돈을 들여가며 점집을 찾는다. 관상은 우리가 흔히 보는 점 중의 하나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이 바로 ‘관상’이다. 신라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전해지는 관상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가장 활발하게 유행하며 관상학으로까지 발전했다. 이러한 관상이 영화 소재로 다뤄졌다.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한 김동혁 작가가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전작 ‘연애의 목적’과 ‘우아한 세계’를 통해 색다른 감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영화로 탄생한 것이다. 영화 관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은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축제는 재미있어야 한다. 수원 화성문화제가 벌써 50회를 맞이했다. 연륜에 걸맞게 갈수록 볼거리가 많아지니 재미도 쏠쏠하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정조와 화성을 주제로 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정조 능행차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을 찾아가는 행사이다. 진찬연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바치는 회갑연이다. 젊은 나이에 홀로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한 잔치이다. 화성문화제는 정조의 효를 주제로 하는 역사 축제이다. 그래서 프로그램도 과거시험, 정조의 궁궐 거닐기, 봉화 재현 등 수원의 역사를 재연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제 화성문화제를 인문학축제로 만들어 보자. 전통문화축제와 인문학축제는 어떻게 다른가. 전통문화축제가 전통문화를 고증하여 재연하는 데 방점이 찍힌 축제라면, 인문학축제는 역사를 재해석하여 역사가 지니는 의미를 프로그램에 녹여 넣는 축제이다. 인문학축제는 전통문화 체험이 주는 즐거움에 더하여,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축제이다. 인문학축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며,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수원은 효의 도시라 한다. 그러나 수원은 물론 우리 사회에서 효는 이미 고물 취급받고 있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12년 교육통계연보에 의하면, 전국의 초·중등 학교중단 청소년은 7만4천365명이었다. 그런데 이 가운데 27.3%인 2만306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이어 서울이 1만7천924명으로 24.1%를 차지했다. 이 두 지역을 합치면 전국 학교중단자의 절반을 넘는 것이다. 학교중단 청소년들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폭력과 절도 등 비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소녀들은 성매매까지 몰리는 경우가 흔하다. 또 학업 및 진로 문제, 가족, 정신건강, 대인관계 등 도움이 필요한 매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도내 청소년 학교 중단율은 1.2%로 최근 4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범죄를 예방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때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가족연구원)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연구’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가족연구원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입력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3천91명에 대한 전산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 것이다. 각 지자체가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등
경기도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을 이전한다는 발표가 지난해에 나왔다. 그리고 현재 도농기원은 오는 2017년까지 2천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대 농생대 부지 15만2천70㎡와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부지 30만9천627㎡ 등 46만1천697㎡로의 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각 예정인 현 도 농기원 부지(화성시 기산동, 수원시 망포동에 위치)는 이전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화성시와 협의를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런데 지난 20일 도 농기원에서 열린 ‘2013년도 경기도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들이 도 농기원 청사 이전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정재영(성남8)·허재안(성남2)·한이석(안성2) 의원 등이 서울대 농생대 부지와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부지로의 청사 이전은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일견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현재 도 농기원 청사 내 부지에서 재배 중인 배와 사과 등 각종 작목의 이전이 불가해 어린 묘목을 새로 심어 연구에 활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또 청사 이전 후 현 부지 활
11월 20일부터 연길시 조양천진을 중심으로 2원 표값의 공공뻐스선로가 개통된다고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이 피로했다. 조양천진으로부터 연길시구역까지를 대상으로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뻐스표값을 3원으로부터 2원으로 낮추고 려객들의 편리를 위해 연길시내에 8개 정류소(비행장, 기차역, 동북아려객운수소, 소년궁, 려객운수소북역, 서시장주차장, 상우호텔, 원 이앙기공장)를 설치했는데 10분 간격으로 뻐스가 운행한다. /마남 기자
립동어구에 들어서 주내 남새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생강가격의 증가폭이 선명한것으로 나타났다. 연길시상무국에 따르면 11월 생강가격은 도매가 킬로그람당 12원, 판매가 18원으로 전 달에 비해 25% 상승, 지난해 평균 2원~2.8원의 도매가에 견줘보면 무려 5,6배 올랐다. 생강의 류례없는 가격상승원인은 지난해 전체적인 가격폭락과 4월의 “독생강”사건의 영향으로 올해 재배면적이 급감한것과 올 여름 고온, 다우기후로 생산량이 영향을 받은것 외 생강 재배호들이 쌓아놓고 판매에 늑장을 부린 원인도 한몫 한것으로 분석되였다. 기타 남새가격을 살펴보면 오이,도마도,가지,감자 등 가격이 생장주기, 산지전환, 시장공급부족 등 영향으로 33%~66% 증가했고 고추, 집미나리 등은 7%~10% 소폭 상승, 마늘종, 홍당무우, 동과 등은 가격변동이 선명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 관련 책임자는 주내 현지산 남새공급은 거의 마무리되여 주내 남새시장이 단경기에 들어서 현재 남새가격파동이 심한 현황이지만 남방산 남새공급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곧 가격안정세를 찾을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화 기자
18일, 장백산으로 향하던 차량 4대가 폭설에 갇혀 소방장병들로부터 구조를 받았다. 주공안소방지대 화룡대대는 화룡에서 장백산으로 통하는 선봉령 산길에 차 4대가 눈에 막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한 운전수의 말에 따르면 장백산을 향하던 차 4대는 날이 밝을무렵 이 구간에 도착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도무지 달릴수가 없었으며 할수없이 날이 밝을 때를 기다려 구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소방장병들은 우선 추위에 떨고있는 사람들에게 빵과 물을 나누어주고 정서를 안정시켰다. 눈이 가장 많이 쌓인 곳은 1.5메터나 되는 렬악한 환경에서 소방장병들은 제설차로 길을 내고 뒤에서 삽으로 눈을 쳐내면서 5시간 동안 분투하여 5,6킬로메터나 되는 눈길을 뚫어 차량과 인원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주공안소방지대 책임자는 대설, 폭설후 외출시 특히 익숙하지 못한 도로거나 산길을 택할 경우 도로제설정황을 미리 알아봄으로써 의외의 사고를 당하지 말것을 권고했다./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