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년전 이혼 한 뒤 아이의 성(姓)을 엄마의 성으로 변경해 지내오다 재혼을 했습니다. 아이가 어리기도 하고 학교에 가면 현재 아빠(父)와 성이 달라 재혼가정임을 알 수 있어 아이가 받을 상처 때문에 현재 남편의 성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 경우 친부와의 관계에 영향을 주나요. A.민법 제781조 제6항은 “자의 복리를 위해 자의 성과 본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부·모 또는 자의 청구에 의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이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자가 미성년자이고 법정대리인을 청구할 수 없는 경우 제777조의 규정에 따라 친족 또는 검사가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100조(성본 변경신고) 제1항은 “민법 제781조 제6항에 따라 자녀의 성과 본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람은 재판확정일부터 1개월 이내에 재판서의 등본 및 확정증명서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성을 새 아빠의 성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재판서의 등본 및 확정증명서를 첨부, 1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됩니다. 다만, 자녀의 성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친생부와의 친족 관계에 변동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자녀의
▲김종락(농협중앙회 원천동지점장)·홍정자씨 장남 지태(경기도 자치행정과)군과 유진영·박경자씨 장녀 민주양 = 19일(토) 오후 1시, 경기교총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 ☎(031)256-0700 ▲김낙중(성남시 건축과장)·변효순씨의 장남 용주군과 김병열·김상이씨의 장녀 소라양 = 19일(토) 오후 1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031)701-9666
라틴어 탁사(TAXA)는 무언가를 평가하거나 부담을 지울 때 사용되는 말이다. 택시(TAXI)와 세금을 의미하는 텍스(TAX)는 여기서 유래했다. 1880년대 미국에선 택시를 택시캡(Taxi cab)으로 불렀다. 요금을 부과하는 택시와 마차가 이끄는 탈것을 의미하는 캡(Cab)이 합쳐져 생성된 단어다. 지금도 미국과 영국에서는 택시라 부르지 않고 옐로캡, 블랙캡으로 부르는 이유도 이같은 연유다. 초창기에는 이동시간으로 요금을 부과했다. 거리 측정 방식이 없어 시계를 걸어 두고 이동에 걸린 시간으로 계산했다. 즉 1분에 얼마 하는 식이다. 그러다 1891년 독일인 빌헬름 부룬이 이동하는 거리만큼 연료사용량이 달라지는 것에 착안해 바퀴의 회전속도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인 택시미터(Taxi Meter)를 만들면서 요금 체계가 거리 단위로 바뀌었다. 1912년 4월 이봉래라는 사람은 일본인 2명과 함께 ‘포드T형’ 승용차 2대를 도입, 서울에서 시간제로 임대영업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첫 영업용택시다. 이 땅에 자동차가 들어온 지 9년 만이다. 그 후 1919년 일본인 노무라 겐조가 최초의 택시회사 경성택시를, 1921년엔 조봉승이 조선인 최초로 종로택시회사를 설립하
휘파람 /이동주 사나이란 상처가 있어야지 손을 턴 휘파람 소리에 구름이 흘러간다 -이동주 시집/범우사 1987 가을아침 갑자기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지더니 이내 푸른 하늘이다. 흰 구름도 몇 점, 푸른 하늘을 떠간다. 이쯤해서 하늘이 낯설게 다가온다. 바쁜 일상, 언제 한 번 제대로 된 하늘을 맞닥뜨린 적 있었나. 그동안 하늘을 잊고 살았구나. 아마도 상처를 감추기에 급급한 나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시인은 일상의 삶 속에서 문득 손을 털고 휘익 휘파람을 불어제친다. 휘파람 소리에 하늘이 열리고 구름이 떠간다. 상처가 있어야 사나이지 푸른 하늘 아래 시인의 휘파람 소리 가득하다./조길성 시인
폭리와 거품 감춘 통신요금 통신3사가 유심(USIM) 칩 폭리를 통해 2천억원쯤 챙겼단다. 5천원도 안 되는 칩을 소비자에게는 8천800~9천800원에 팔았다는 것이다. 곱장사다. 이를 밝혀낸 김기현 의원(새누리당) 말대로 적정수준 인하가 절실하다. 이뤄질까? 대한민국 통신비가 비싼 건 세계가 다 안다. 10년째 OECD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통계청이 밝힌 가구당 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16만원. 그러나 체감 수준은 이보다 훨씬 높다. 4인 가구라면 한 달 20만원은 가볍게 넘어가기 일쑤다. 20대 자녀를 둔 집이라면 30만원도 쉽게 넘어간다. 매달 꼬박꼬박 통신비를 내고 있지만 속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TV를 켜면 CF 2건 가운데 1건 꼴로 스마트폰을 선전한다. 통신3사 광고가 잇따라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저 많은 광고비가 내 요금에 포함된 거 맞지? 통신요금 체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소비자는 없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폭리고, 거품일까? 유심 폭리만 하더라도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힌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밝혀냈다. 못마땅하다. 관할 정부 부처는 도대체 뭐하고 있었나? 국민 편이야, 업자 편이야? 최근 불거진 무선전화기 건도
공짜, 참으로 기분 좋게 하는 말이다. 공짜가 생기면 왠지 남다른 혜택을 받은 것 같아서일까. 며칠 전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로 바꿔주는 행사를 한다며 딸아이가 아직 쓸 만한 전화를 새것으로 바꾸고 즐거워한다. 요모조모 따져보니 그리 큰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우선 공짜로 준다는 말에 현혹된 것이다. 이런 아이를 타박하면서 나 또한 공짜에 자유롭지 못함을 느낀다. 대형마트에서 하나 더하기 하나 행사를 하는 상품이 있으면 대부분 손길이 간다. 특히 공산품의 경우에는 아직 충분히 사용할 양이 남아 있어도 몇 개씩 사다 쌓는다. 아무래도 행사상품은 저렴한 데 반해 필요해서 제값을 다 주고 사면 바가지를 쓴 듯 조금은 억울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식품코너에서 시식을 권하면 못 이기는 척 먹어보고 그냥 돌아서기가 멋쩍어 사게 되고, 특히 반짝 세일하는 코너는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쇼핑 목록에 들어있지 않아도,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어도 욕심을 낸다. 이러다보니 재래시장에서는 몇 만원어치만 사도 일주일 부식이 충분한데 대형마트는 십만원을 훌쩍 넘기고도 다음날 아침상에 올릴 것이 마땅찮다. 풍요속의 빈곤이랄까.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재래시장보다는 대형마트를 찾
대상 ㈜수원금속, 대기업이 인정한 금속처리 기술로 ‘우뚝’ 대상을 수상한 ㈜수원금속(대표 홍성숙·사진)은 지난 1990년 설립된 금속처리 업체다. 1990년 1월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서 시작된 ㈜수원금속은 6년 후인 1996년 10월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1998년 무전해 니켈도금 라인 설치 및 가동, 2000년 양극산화 피막 무전해 니켈도금 라인 대형화 설치 및 가동을 시작하고, 같은 해 신뢰성 검사장비를 완비했다. 화성시 봉담읍과 수원시 평동 및 매탄동 등지에 공장을 두고 Al제품 ANODZING(HARD. SOFT 착색 일체)과 경질 크롬도금·흑크롬, 무전해 니켈도금·보륜(NIB), 착색 및 인산염 피막, SUS전해연마, 크로메이트처리(백색, 천연색, 황색) 등을 주로 생산 중이다. ㈜수원금속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축적해 온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반도체, LG전자, 현대전자 등 대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홍성숙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선도업계로 우뚝 서기 위해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