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완택(성남산업진흥재단 홍보협력팀장)씨 장인상, 김재동(한국항공우주산업 책임연구원)·영경(충청대 치위생과 교수)씨 부친상 = 10일 오전 2시45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성남시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31)752-0404
<남양주시> ▲위생과장 이상운 ▲안전총괄과장 심재용 ▲북부보건센터장 윤경란 ▲생태하천과장 김장응 ▲슬로라이프과장 직무대리 윤민자 <포천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이명선 ▲의회사무과 김덕원 ▲안전방재과장 이용휘 ▲민원과장 직무대리 변긍수
과천시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시가 안전도시 구축에 그간 온갖 노력들을 기울인 당연한 결과이지만 한편으론 살기 좋은 도시답게 과천시민들의 놀라운 질서의식도 한몫했다고 본다. 얼마 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제28회 과천 시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공연이 열려 7천여명의 시민들이 힙합 댄스 등을 관람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경찰은 퇴근시간에 많은 인원 운집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무질서, 안전사고와 행사장 내 소매치기 등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50여명을 집중 배치, 각자의 임무를 맡고 초긴장 속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행사가 끝난 후 이런 우려는 말 그대로 우려에 그쳤다. 행사 시작 순간부터 밤늦게 끝나 귀가를 마친 시각까지 사건, 사고에 관한 112 신고는 단 1건도 없었다. 시민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버린 것은 물론 근처 쓰레기도 수거하는 놀라운 도덕정신을 보여주었다. 또 관람객들은 집으로 빨리 가기 위해 결코 서둘거나 앞서가려 하지 않았고 한쪽 출구로 질서정연하게 이동했다. 행사장 인근 소방서 앞 과천대로는 무단횡단이 예상됐으나 시민들은 보행자 신호에 따라 차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빈곤은 외로움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다”라고 마더 테레사 수녀는 말했다. 진정한 불행은 물질적 빈곤도 아니며 타인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 있다고 본 것이다. 요즘처럼 각박한 시대에 테레사 수녀의 말이 더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며칠 전 부산의 60대 할머니가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 할머니는 발견 당시 아래위로 옷을 8겹이나 껴입은 채 발견된 것으로 보아 쪽방에서 강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 숨을 거두신 것 같다. 이처럼 최근 노인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데도 한해 몇 명이 고독사로 사망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고독사는 앞으로도 줄어들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고독사 대상 자체가 노인들에 한정되진 않지만 실질적으로 노인들이 고 위험군에 속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최근의 급증하는 황혼 이혼, 가정파괴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결부되어 독거노인의 수는 날로 늘어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독거노인의 발생을 줄여나가고 독거노인이라도 가족의 지속
박근혜정부의 대표적인 복지공약인 기초연금제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들은 청와대가 주도한 정부안에 대해 주무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사퇴하는 드문 광경을 보고 있다.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씩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은 처음부터 정확한 예산추계가 뒷받침되지 못한 반쪽짜리 공약으로 여겨진다.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전문적 계산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다만 국가의 복지제도는 국민들의 신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연금제도는 그 동안 국민들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 아닌데, 이번 일로 더욱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점이 아쉽다.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제도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경제활동인구가 국민연금에 당연 가입하는 제도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현재 국민연금제도 가입자는 경제활동인구의 64%, 경제활동연령인구의 43%만이 가입되어 있다. 이처럼 넓은 사각지대로 인해 2012년 말 현재 전체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 수급자는 30% 정도에 머문다. 연금 사각지대와 함께 낮은 급여수준도 문제가 된다. 201
민주당 안민석(오산) 의원이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내용은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조선대원수 투구·갑옷’의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는 것이다. 결의안 내용은 ‘우리 정부가 일제강점기 당시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대원수 투구·갑옷의 불법취득 여부를 일본 정부가 성실히 조사하도록 요청할 것’과, ‘일본 측의 불법취득이 확인되는 즉시 이를 돌려받기 위해 일본 정부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도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투구와 갑옷은 고종 황제가 썼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 의원은 “제왕의 투구와 갑옷은 일제 강점시기 빼앗긴 우리 조상의 자존심이며 제왕을 상징하는 문양과 장식을 완벽히 갖춘 현존하는 유일한 유물로 평가될 정도로 문화재적 가치도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혜문 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김준혁 교수(경희대)와 함께 ‘어보 삼총사’라고 불린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조선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 어보 환수단의 주역으로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훔쳐간 문정왕후의 어보를 환수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어보 삼총사’가 어보 환수를 위해 수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인천시 국정감사 결정에 대한 지역의 반발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인천시 공무원노조가 8일 강력하게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국감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삭발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정치국감’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 시장을 겨냥한 ‘표적국감’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의심과 반발은 확실히 근거가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가 설득력 있는 해명을 내놓지 못하는 한 인천시 국정감사는 명백하게 부당하다. 우선 인천시 국감을 결정한 국토교통위는 전국체전 개최 도시를 국감대상에서 제외해 주던 관행을 깬 이유를 명확히 내놓지 않았다. 국토교통위는 10년이나 지켜지던 관행을 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왜 인천이어야 하는지 우선 밝혔어야 한다. 2009년 세계도시축전 당시엔 인천이 제외됐었다. 특히 안전행정위는 국토교통위와 달리 인천시를 국감대상에서 제외했다. 국토교통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개 시·도만 선정하면서 거기에 인천을 포함시킨 점 역시 누구라도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 국토교통위는 인천시의 제외 요구에 당초 22일로 통보했던 국감 날짜를 31일로 연기했을 따름이다. 국토교통위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