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시 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제13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꽃말과 이야기, 약이 되고 먹을 수도 있는 우리 꽃들의 아름다움 등을 알리고자 우리꽃 연구회원들이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기간동안 우리꽃 화분심기 재배기술교육 및 체험을 매일 2회(오후 2·4시) 1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행사로 야생화에 대한 지식과 관리요령에 대한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관내 생산되는 야생화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우리꽃 심기를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kmpark@
새로 도입된 ‘선거일전 투표’는 언제부터. 이번 선거의 당일에 개인사정 등으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나 미리 투표하고 싶은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없이 19일과 20일 이틀간 ‘선거일전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전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개씩, 전국적으로 총 79개가 설치되며 ‘선거일전 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 전화번호 139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절차는 선거인이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무인입력기’에 무인을 날인하면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투표용지와 우편봉투를 교부받게 되고, 교부받은 투표용지를 갖고 기표한 후 투표지를 우편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선거법 위반행위의 신고·제보는 어디로. 생활 주변에서 선거와 관련한 금품·음식
▲한상일(안양시설관리공단 팀장)씨의 장녀 아름양과 이동수·김정자씨의 장남 수민군 = 20일(토) 오후 2시 안양 라프로메사 3층 그랜드볼룸. ☎011-277-2777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체육시설 사용료 징수요율 등 4건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심의위원회는 준공을 앞둔 포천시 야구장과 노인 전용탁구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와 입장료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의 경우는 평일 주간은 6만원, 야간은 9만원, 공휴일 주간은 8만원, 야간은 12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신설되는 노인전용탁구장은 평일 2만원, 공휴일 3만원과 1인 2시간 기준으로 개인인 경우 1천500원, 단체는 1천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테니스장 사용료는 평일 하드코트는 1만원, 공휴일은 1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한탄강 캠핑장의 사용료는 1개소 1대당 성수기(7·8월)를 기준으로 2만원, 비수기는 주말 2만원, 평일 1만5천원으로 의결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블랙컨슈머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시련사례를 공개했다. 1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악성 소비자의 사례는 다양하다. 모피코트를 생산하는 중소 의류업체 A사는 “실밥이 느슨한데요. 이거 바꿔주세요. 안바꿔주면 인터넷에 올립니다”라는 소비자의 협박에 굴복해 항복했다. 홈쇼핑에서 냉동만두를 판매하는 중소기업 B사는 “제품에서 뼛조각이 나와 목에 걸렸다”며 치료비와 정신적인 피해까지 보상해달라고 ‘협박’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들어줬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블랙컨슈머(구매한 상품의 보상 등을 목적으로 의도적인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 대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례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83.7%는 소비자의 악성 불만에 대해 ‘그대로 수용한다’고 답했다. ‘법적 대응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14.3%, ‘무시한다’는 2.0%였다. 악성 민원의 유형은 ‘제품 사용후 반품·환불·교체요구’가 58.6%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의 무상수리 요구’(15.3%), ‘과도한 금전적 보상 요구’(11.3%), ‘인터넷, 언론에 허위사실 유포 위협’(6.0%), ‘폭언·시비 등 업무 방해’(4.9%) 등이 뒤
경기지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점활용-약점보완’ 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내놓은 ‘경기지역 경제의 문제점과 과제’에 따르면 경기지역 경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발전 지체 ▲1인당 소득 수준 전국 평균 하회 ▲고용창출력 둔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말 기준 도내 제조업체 및 종사자 수는 각각 2만2천개, 81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2000~2011년 연평균 업체당 출하액 및 종사자 수 증가율은 각각 5.2%, -1.0%로 전국평균(8.1%, -0.6%)을 크게 밑돈다. 도내 제조업체의 성장 및 생산성 향상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2000년대 중반이후 수도권 규제, 부동산가격 급등 등으로 도내 제조업체의 공장용 토지와 건물 확장이 어려워진데다 교통통신망 발달로 충청지역 등의 영업환경이 상대적으로 개선된 점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또 경기지역 서비스업은 전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영세업체의 비중이 높아 과당경쟁으로 인한 폐업과 창업이 빈번하고 생산성도 매우 낮은 수준
양평군 ‘두물머리 합창단’은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희망의 빛과 따뜻한 온기를 담은 목소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근 여주교도소를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두물머리 합창단은 미국민요메들리, 섬집아기, 풍악을 울려라, 별, 향수, 등대지기 등 정겹고 아름다운 곡을 수용자들에게 선사했다. 홍진표 두물머리 합창단장은 “이번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행복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비록 1회성 짧은 공연이었지만 이러한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합창단은 지난 2011년 창단해 양평군 주민자치공연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전국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양평군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시가총액이 고점대비 28조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4월 둘째주 현재 1기 신도시 총 27만7천19가구의 시가총액은 106조7천7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고점이었던 지난 2007년 4월 둘째주 135조178억원과 비교하면 28조2천465억원 낮은 수치다. 고점대비 감소한 1기 신도시 시가총액 28조2천465억 원 중에는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시가총액 하락 비중이 약 83%(23조3천406억 원)에 달할 정도로 컸다. 반면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시가총액 하락 비중은 약 13%(4조9천59억원)로 낮았다. 분당 중대형 시가총액은 2007년 4월 당시 40조1천570억원이었지만 현재는 13조3천347억원 감소한 26조8천223억원으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일산 중대형은 4조2천852억원 감소한 8조7천507억원, 평촌 중대형은 2조4천500억원 감소한 5조7천768억원이다. 산본 중대형은 1조6천877억원 감소한 4조5천758억원, 중동 중대형은 1조5천831억원 감소한 5조5천65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