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내놓은 손주 돌보미 사업 논란이 경기도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손주 돌보미 사업이란 여가부가 지난달 설익은 상태에서 제기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은 바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본디 취지가 좋은 만큼 정책을 잘 다듬어서 내년에 전면 시행하겠다는 게 여가부의 방침이라 한다. 윤은숙 도의원(성남)은 이처럼 어차피 내년에 시행할 거라면 미리 도 보육조례를 손봐 시행에 들어가자며 개정안을 발의했다. 두 명이상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보육비용을 지원토록 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당장 필요한 다른 보육예산도 모자라 쩔쩔 매는 판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손주 돌보미 사업의 의도는 사실 나무랄 데가 없다. 우선 보육기관 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어린이를 조부모가 돌보는 게 현실이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데 반대할 명분은 없어 보인다. 손주 돌보미 제도는 육아 과정에서 조부모들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새삼 일깨우고, 실버 세대가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가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와 외할머니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여가부가 서초구를 벤치
운악산(936m)은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가평의 명산이다. 기암괴석과 수려한 봉우리들로 구성돼 산세가 빼어나다. 따라서 관악-화악-치악-송악산과 함께 중부지방 5대 악산 중 하나로 불리며 등산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유적지도 많다.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고 기암절벽으로 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다.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고찰인 현등사를 비롯, 궁예성터, 궁궐터, 만경대, 신선대, 병풍바위, 미륵바위 등 고적과 명승이 즐비하다. 그런데 4·24 가평군수 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운악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가 떠올라 후보자 간은 물론 가평군민 사이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무소속 후보가 ‘운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핵심공약 중 하나로 내건 것이다. 이후 운악산 케이블카가 가평군수 보선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케이블카 문제는 이미 설악산과 지리산 등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인데 가평에서도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상대 후보 측의 여론조사이긴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43.6%, ‘자연환경을 훼손하므로 반대’라는 의견은 46
▲ 윤원석(대우학원 이사장)씨 모친상 = 강남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5일 12호실·16일 17호실, 발인 4월 17일 오전 10시, ☎02-3410-6922(12호실), 02-3410-6917(17호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찰청> ◇경무관 전보 ▲임호선 경찰대학 교수부장 ▲이세민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최경식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김재원 인천청 차장
▲안용님씨의 삼남 정대운(경기도의원)군과 김진호·안복자씨의 장녀 혜영양= 20일 오후 4시, 광명시 더 그랜드 웨딩 부페 4층 그랜드홀 ☎011-686-4016 ▲유병수(전 광명시 목욕업협회장)·장영기씨의 장남 동조군과 이용성·김덕화씨의 삼녀 안숙양= 20일 낮 12시, 광명시 더 그랜드 웨딩부페 4층 그랜드홀 ☎010-5414-6910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현재 경제사정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5일 부터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경제체감지수’ 결과 ▲좋은 편이다 4% ▲나쁜 편이다 79% ▲보통 15% ▲모르겠다 2%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지난 2009년 94%로 최악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57%까지 완화됐다가 이후 다시 악화되는 추세로 돌아섰다. 광주·전라 지역은 평가지수 19로 가장 부정적 평가를 보였으며, 인천·경기 지역은 평가지수 24로 비교적 부정적인 평가가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 이상에서 평가지수 각각 20, 17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20대는 평가지수 31로 경제사정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38% ▲나빠질 것 17% ▲비슷할 것 38% 등으로 낙관세를 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15일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화재 발생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자위소방대와 수원소방서 남부센터가 화재진압을 펼쳤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유사시 신속한 고객대피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했다”며 “수원소방서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 능력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갤러리아백화점 1천300여명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소방펌프 차량 8대가 출동했다.
금감원 “소비자주의” 당부 일부 업체들이 콘도나 골프 회원권을 팔면서 보험 사기를 벌이는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주의보가 발령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15일 콘도·골프장 운영사가 회원권 판매를 늘리기 위해 저축성 보험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보증금으로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계약 기간 종료 후 만기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회원권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이후 계약 기간에 투자자 모르게 보험계약 대출을 받거나 보험 계약을 해지해 임의로 사용했다. 한 리조트는 만기환급형 콘도회원권을 2천여명의 투자자에게 판매하면서 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며 손해보험사의 저축성보험에 가입토록 했다. 그러나 계약 기간에 투자자 몰래 보험 계약 대출 또는 계약 해지로 조달된 자금을 함부로 썼다. 이로 인한 피해자만 2천62명에 피해 금액만 17억1천만원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콘도회원권 가입 시 보증금 반환 보장을 조건으로 저축성 보험 가입을 권유하면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국제가수 PSY(싸이)의 두 번째 미국 싱글앨범인 ‘젠틀맨’이 발표됐다. ‘강남 스타일’이란 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2위, 영국 등 유럽 주요 국 음악차트 1위, 동영상 시청 15억 달성 등 국내 B급 가수에서 어느새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가수로 발돋움한 싸이의 싱글 2집 발표를 계기로 다시금 관련 주들이 움직이고 있다. 싸이의 아버지와 연관있는 디아이(003160)는 3월 말 들어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함께 급등해 연초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다. 이 회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이 대표이사로 있으며, 음악 및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지누션, 원타임, 빅뱅, 2NE1, 거미, 휘성, 빅마마, 세븐, 싸이, 에픽하이, 이하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쟁쟁한 가수들이 소속된 회사로 빅뱅과 2NE1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새롭게 둥지를 튼 싸이가 발매 한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SM, JYP와 더불어 국내 아이돌 및 음반시장을 이끌어 가는 3대 기획사로 성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구성
4월인데 어쩌자고 눈이 오는가. 한쪽에서는 폭설이 내리고 다른 쪽에서는 찬바람이 분다. 그러다가 하루 사이에 다시 반팔을 입게 하는 이상한 날씨. 우수도 지나고 경칩도 지나고 청명도 지났는데 기후는 널뛰기를 한다. 절기가 뒤틀려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는 사계절이 뚜렷한 매력적인 “온대”를 잃은 것 같다. 우리 문제만이 아니다. 지난 겨울, 우기가 끝난 줄 알고 다녀온 캄보디아에서는 비가 내렸다. 앙코르와트에 오르는데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내려 1시간여를 앙코르와트에 갇혀 있었다. 그 덕에 신전에서 경건한 경험을 했지만, 이런 일이 없었다는 현지인의 말에 확실히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것임을 실감했다. 사실, 자연스럽게 기후가 변화한 거라면, 뭐 그리 문제겠는가. 문제는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는 ‘다보스 포럼’이 종종 중심 의제로 삼는 것이었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많은 부분 인재(人災)라는 것이었다. 기후변화 국제위원회는 기후변화의 90%가 인류의 책임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고 보니 사는 게 죄다. 내가 타는 자동차, 에어컨! 겨울엔 반팔, 여름엔 긴팔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