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3급 ▲고양시연합사업단장 박철재 ▲남양주시연합사업단장 김철한 ▲화성시연합사업단장 백진규 ▲평택시연합사업단장 서경식 ▲광주시연합사업단장 공석래 <경기개발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강철구 ▲미래비전연구실장 이상대 ▲자치경영연구실장 박충훈 ▲도시·주택연구실장 이성룡 ▲창조경제연구실장 문미성 ▲교통연구실장 류시균 ▲환경연구실장 김동영 ▲사회경제센터장 김희연 ▲의정연구센터장 신원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방송 주간 전종섭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채영길 ▲법과대학 부학장 최승필 ▲상경대학 부학장 송준혁 ▲글로벌경영대학 부학장 김중화 ▲사범대학 부학장 김민정 ▲공과대학 부학장 손기락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창현 ▲교양학부장(글로벌) 이근명 ▲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이명조 ▲TESOL전문교육원 부장 김현정
지난해 9월 경기지역본부에 청년인턴으로 입사한 지 어느덧 5개월이 흘렀다. 경기지역본부 청년인턴 입사 직전까지 어학성적과 자격증 취득에 몰두할 것인지, 아니면 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꿈이 있기에 한국전력공사 청년인턴 채용에 도전해 볼 것인지 고민했던 내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던 내가 한국전력공사 청년인턴을 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공기업 입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공기업의 일원으로 조직문화와 업무를 체험해 보는 게 가장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또한 공기업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내 마음을 크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입사 후 경기지역본부 전략경영팀으로 배치를 받았다. 인터넷에 떠돌던 ‘복사, 서류정리 등과 같은 허드렛일만 하는 청년인턴은 경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업무를 접했다. 주·월간 회의자료 작성,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 작성 등 여러 가지 업무로 전반적인 흐름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한전 사회봉사단으로 참여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1천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
한경대교수, 행정학 이원희 대통령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조직을 바꾸는 것이다.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고, 새 정부의 정책 정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인수위에서 국회에 정부 조직 개편안을 제출하고 나서 새로운 양상의 기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예산 심의 국회에서 ‘쪽지 예산’이 쟁점이 되었듯이 지금은 쪽지 조직이 난무하고 있다. 관료영토 확보의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쪽지 예산의 의미를 패자부활전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행정부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과정에서 재심의를 받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공식화하여 처리하자고 주장하였다. 마찬가지로 국회의 조직 개편 관련 법률 개정 과정에서 이러한 쪽지가 난무하고 있지만, 국회 공청회는 유의미한 장치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점증을 공개적으로 거치는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개편의 방향에 관해 논의가 필요하다. 오랜 관행과 수많은 업무가 쌓여져 운영되고 있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생선회 요리하듯이 잘라내고 붙이고 하는 실험을 해서는 안 된다. 조직 개편의 효과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
신 의료기술과 장비의 도입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부분은 계속 증가하므로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조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 국민의 소득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저소득 계층의 의료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보험 보장률을 선진국 수준인 80%까지 보장한다는 당선인의 공약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은 현재까지는 오리무중이기만 하다. 따라서 최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보험료 하위 10%인 345만여명의 저소득 계층의 본인부담률을 인하하여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둘째 고액·중증질환자의 본인부담상한제 기준금액을 100만원씩 인하하며, 셋째 선택 진료를 폐지하고 간병서비스 등의 비급여 항목을 단계적으로 급여화해 필수의료 중심으로 보장성을 확대하자. 이에 소요되는 재원부족은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 개편해 23조3천억을 확보하며, 맞춤형 건강서비스제공을 통한 예방활동 강화로 8조4천억, 급여결정 구조 합리화 등 재정누수 방지를 통하여 6조2천억을 확보하게 되어 총 36조6천억을 확보하게 되면 5년 내에 보장성 80% 실현
‘사시사철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강, 생태계가 되살아나는 강,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이 될 것이다.’ 이는 2009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착공식에서 한 발언이다. 그러나 지난해 낙동강에서 ‘녹조라떼’가 발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4대강 사업은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미 시민단체와 학계에선 보를 만들고 잘 흐르던 물을 인공적으로 가두어 두면 부영양화가 발생한다는 경고를 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한 결과 비극은 시작되었다. 물은 가두면 썩는다는 당연한 이치를 국민들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이다. 물은 흘러야 하지만 할 수 없이 물을 가둬 저장해야 하는 곳도 있다. 농업용 저수지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저수지를 만든 목적은 대부분 농업용이었다. 하지만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농업용 저수지는 현재 유역의 도시화와 개발로 낚시, 수상스키 등 친수 및 경관 수요가 늘고 있다. 그리고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수질오염 원인으로는 저수지 바닥면 부패심화와 주변지역 사업장과 음식점 등에서 배출되는 오수와 생활하수, 축산오수 등의 유입, 일반(건축)쓰레기 방치 등이다. 아울러 낚시로 인한 수질오염과 쓰레기 문제도 점차 심각해져 가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개최 사실과 중요 결정이 내려졌음을 알려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자리에서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중요한 결론”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남한 관계 전문가들은 ‘3차 핵실험’으로 간주하는 분위기다.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특이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정보도 이런 판단을 뒷받침해준다. 우리로서는 결코 원치 않는 ‘3차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2087호에 맞서 ‘비핵화 폐기’를 선언한 이래 이를 구체화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사흘 후인 지난 27일엔 ‘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를 열고 “실제적이고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 이 직후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3차 핵실험’을 예고했으며, 이어 1주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내용을 알린 것이다. 당 중앙군사위 소집을 공개한 사실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다. 북한의 보도는 3중의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내부를 향한 메시지, 남한을 향한 메시지, 외부세계를 향한 메시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에도 도시 지역 주택값이 8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3일 중국의 부동산 정보 제공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中國指數硏究院)에 따르면 중국 100대 도시의 1월 신규주택 가격은 ㎡당 평균 9천812위안(약 176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10대 도시의 집값은 ㎡당 평균 1만6천417위안(약 295만원)으로 전월보다 1.61% 높아졌다. 지수연구원 관계자는 “대도시와 동부 연안지역 도시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면서 전반적인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상승폭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대도시의 고가주택 출시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거래량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의 다이아몬드 거래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중국시장의 다이아몬드 소비는 매년 15%씩 구준히 증가해 황금을 제외한 가장 인기 있는 시장으로 성장했음에도 2012년 상하이의 다이아몬드 거래량은 작년 대비 49.3% 하락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내 다이아몬드 투자 분야가 시작단계에 있다 보니 유통 시스템 및 투자 루트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며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전세계 다이아몬드 소비시장의 위축되면서 중국 내수 시장에도 영향 준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휴대폰 사용자가 11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국 공업 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12년 중국 통신산업 운영상황 보고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는 11억1천200만명이었으며, 3G가입자 비중은 20.8%(2억3천200만명)였다. 휴대폰 사용자 증가에 따라 중국의 100명 당 휴대폰 사용자 비중도 2011년 73.6명에서 2012년 82.6명으로 늘었다. 반면 유선전화 가입자는 694만명 감소해 유선전화 보급율은 100명 기준 20.7명에서 20.1명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