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등 전기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합시다 ㈜경기신문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여름에 이어 동절기 전력난 해소를 위한 범국민 절전운동을 벌인다. 동계 절전 행동요령은 전력 사용 급증이 예상되는 11월 한 달 간 가정, 사무실 등 장소에 따라 구분된 에너지절약 실천 메뉴얼을 본지 경제면(9면)을 통해 매주 3회(월·수·금)에 걸쳐 싣는다.<편집자주> 전기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하세요. - 동절기 최대전력수요 중 전기난방기기 사용비율은 무려 25%를 차지하고 있어 과다한 전기난방기기의 사용은 전국적인 정전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스토브 등은 형광등(40w) 20~30개 이상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 가정에서 전기난방기기 사용은 과다한 전기요금의 주범이 되니, 사용시간을 최소화하고 보조난방기기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난방기기 1대(1kw)를 하루 4시간씩 20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면 월 9천76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됩니다.
<성남시> ▲승진(5급) △은행2동장 송은영 △상대원2동장 장현상 △야탑3동장 이균택 △구미동장 김영숙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유원상 △신흥3동장 정민송 △수질복원과장 이정우 △하대원동장 허인선 △백현동장 하상래 ▲전보(5급) △아동청소년과장 박재양 △민원여권과장 손돌래 △정보정책과장 조대호 △지역경제과장 임승민 △세정과장 신중서 △회계과장 이정하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종준 △정보문화센터 관리과장 최성만 △분당도서관장 주명학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금란 △수정구 행정지원과장 임성만 △〃 세무과장 윤희윤 △〃 환경위생과장 이제영 △태평1동장 박상혁 △태평3동장 이용우 △양지동장 김기봉 △고등동장 김윤희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김유근 △금광2동장 이태환 △은행1동장 공은숙 △분당구 시민봉사과장 이강진 △〃 세무2과장 이창기 △〃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선란 △〃 가정복지과장 우철제 △〃 경제교통과장 오종호 △〃 도시미관과장 조동은 △분당동장 이창후 △수내1동장 김상환 △수내2동장 서성자 △이매1동장 김용식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정수과장 김동만 △삼평동장 최석곤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허상범 △토지정보과
△황구성(전 KT서수원지사장)·이애자씨의 장남 규형군과 이연휘·김순이씨의 차녀 미현양= 11일(일) 오전 11시, 수원 웨딩의 전당 2층 다솜홀 ☎(031)255-9000 △김기홍·유경문씨의 장남 준호군과 김세학·박모예씨의 사녀 정연양= 11일(일)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유동준 선농회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규성 위원장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 대선 공약사항에 관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농회는 30여개의 농업인단체의 단체장을 지낸 선임단체장으로 현재 31개 선임단체장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가을 나뭇잎이 해를 향해 오체투지를 한다 이제 몸마저 버릴 거라고 가을 나뭇잎 그늘은 영원한 사원이다 가을 나뭇잎 그늘에서 바라보는 외길 앞서 걷는 가을 나뭇잎 몇 걸음에 몸 낮추고 엎드려 경배한다 뒤돌아보니 길 없고 쨍 가을 햇빛이다 가을, 들녘에 곡식이 익고 거리에 낙엽이 지는 가을이 올해도 또다시 우리에게 걸어왔다. 나해철의 시 ‘가을 나뭇잎’은 가을을 마주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다. 아직 땅에 지지 않은 가을 나뭇잎은 가을이 되면 낙엽이 돼야만 하는 대자연의 이치에 묵묵히 따를 뿐이다. 신체의 다섯 부위를 땅에 닿게 하는 절인 ‘오체투지’를 하는 것이다. 가을 나뭇잎은 두 무릎을 꿇어 땅에 댄 다음 두 팔을 땅에 대고 머리를 땅에 대어 절을 한다. 이러한 가을 나뭇잎을 보며 시 속 화자는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에 경외감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생각한다. 대자연 속에서 하나의 생명체인 시적 화자 역시 나뭇잎과 마찬가지로 오체투지를 시도한다. 그러고는 뒤돌아본다. 시적 화자의 시선에는 길은 보이지 않고 쨍쨍 내리쬐는 가을 햇빛이 들어온다. 지나온 길 대신 이젠 가야 할
노면전차는 친환경운송수단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유럽 등 전 세계 150여개 도시 400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수원시도 노면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 노면전차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수원 도시철도 1호선 도입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담당부서인 기획재정부는 10월 16일 시의 수원 노면전차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시 담당자는 “현장조사에 참여한 기재부 담당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의 노면전차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충분히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수원시의 노면전차 계획이 대상사업에 선정되길 바란다. 선정되면 2013년 2월부터 8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되고, 여기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시는 내년에 기본·실시설계 등 사업을 본격화시켜 2015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르면 2017년에 개통하게 된다. 구간은 수원역∼팔달문∼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을 잇는 6.05㎞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천677억여 원 중 60%인 997억여 원은 국비로, 5%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생환은 국민에게 큰 감동을 가져다 줬다. 석 선장의 주변에 영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석 선장을 죽음의 기로에서 국민에게 돌려보낸 주인공은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이국종 교수팀이다. 이 교수의 치료과정은 국내 중증 외상 의료환경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교수의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국내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났다. “전문의 3명, 간호사 2명이 24시간 중증외상환자를 지킵니다. 한계상황입니다. 정부는 권역별 중증외상센터를 만들겠다고 10년간 탁상행정만 했었죠.” 이 교수를 통해 국내 중증외상치료와 관련한 전문센터의 부족한 의료체계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경기도는 정부지원을 목 놓아 기다리고만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이 이렇지만 경기도와 아주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인 일명 ‘석해균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석 선장 치료 이후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에는 하루 5명의 중증환자를 치료했고 통상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도 2명만 배치돼 쉴 틈이 없었다. 이 같은 움직임에 힘입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전국에 지역별로 16개 중증외상센터를 20
얼마 전, 45세 부장판사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66세 할머니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막말을 해 물의를 빚었다. 할머니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사건 피해자다. 사기 피해를 입은 것도 억울한데 판사한테 모욕까지 당한 셈이다. 60세 이후엔 의심 기능을 관장하는 뇌의 특정 부위가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노인들은 노골적인 속임수와 사기에 속절없이 넘어간다. 무심코 실언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우리 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노년기가 청년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일이고 중년들에겐 두렵기만 한 일인지도 모른다. 모든 꽃이 시들고,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삶의 모든 과정과 지혜와 미덕도 제때 피었다 지는 꽃처럼 영원하지 않다.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노년기가 삶을 마감하기 전 거치는 단계가 아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새로운 기회다. 하나의 발달단계로 자아를 찾아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는 시기다. 인생을 재발견하는 때다. 소설에 비유하면 마지막 장이 된다. 이제껏 살아온 모든 것이 응축되어 녹아나고 많은 이야기와 갈등이 마무리되는 시기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덧없고 부질없는 일로 치부
사람이 한 번 좋게 보면 사람의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한번 나쁘게 보면 모든 것이 나쁘게 보인다는 뜻이다. 즉, 사람을 사랑하면 미워할 수 없고, 사람을 미워하면 사랑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지극히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애다즉증다(愛多則憎多)라는 말이 있는데 사랑이 깊으면 미움도 깊다는 것이다. 불교경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미운 사람도 가지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不當趣所愛 亦莫有不愛 愛之不譴憂 不愛見亦憂). 이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괴로움,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하는 괴로움까지를 내다보고 있다. 그러므로 사랑을 지어 가지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근본이다. 사랑도 미움도 없는 사람은 모든 구속과 걱정이 없다(是以莫造愛 愛憎惡所由 已除縛結者 無愛無所憎)라는 글도 있다. 황진이는 그가 미치도록 사랑한 서화담을 그리며 ‘내 언제 신의 없이 남을 속였길래 달도 기운 깊은 밤에 님이 오려는 기척이 전혀 없네.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라고 읊었고, 서화담은 ‘마음이 어리석으니 하는 일이 모두 다 어리석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