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기·이전의씨의 장남 종화(경기방송 기자)군과 김광국(농업기술실용화재단)·김영주씨의 삼녀 수은(성남시청)양= 27일(토)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컨벤션웨딩홀 1층 ☎(031)254-0040 △김인환·우승언씨의 차남 세연군과 오영희·김경자씨의 장녀 승연양= 27일(토) 오후 6시, 수원 팔달구 호텔캐슬 1층 아모르홀 ☎(031)511-6666 △김태한(구리시 부시장)·성진호씨의 장남 훈섭군과 유득선·김승자씨의 장녀 지희양= 27일(토)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강응천(광명시청 도시교통과장)·한기덕씨의 차녀 혜선양= 27일(토)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메이퀸컨벤션 4층 퀸즈홀 ☎(02)857-0505 △최근수·문영애씨의 차남 광현군과 이광수(수원시체육회 총무과장)·조남숙씨의 장녀 상은양= 28일(일)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김기홍·유경문씨의 장남 준호군과 김세학·박모예씨의 사녀 정연양= 11월11일(일)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푸른색은 원래 쪽이라는 풀에서 나왔지만 오히려 더 푸르고(靑取於藍而靑於藍), 물로 된 얼음은 원래의 물보다 더 차갑다(氷水爲之而寒於水). 제자지만 열심히 하면 스승보다 더 뛰어날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청출어람은 스승의 입장에서도 큰 기쁨이라 할 수 있다. 자식이 부모보다 더 잘되기를 바라듯이 스승도 제자가 스승보다 더 잘 되기를 바라는 것 또한 진정한 마음이다. ‘제자라고 반드시 스승만 못한 것도 아니다(弟子不必不如師)’라는 말이 있다. 북사라는 책에는 이밀(李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유명했는데, 번이라는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 학업에 열중해 얼마 되지 않아 스승의 학문을 넘어서 버렸다. 그래서 같이 공부한 이들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이 덜 푸르니 스승이 어찌 항상 스승이겠는가(靑成藍 藍謝靑 師何常)라 했다. 순자는 이 말 외에도 군자도 널리 배우고 늘 반성하며 산다면(君子 博學而日三省乎己) 지혜가 밝아지고 행동에 잘 못이 없을 것이다(則智明而行無過矣). 그러므로 높은 산을 올라가지 않고서는(故不登高山) 하늘이 높은 줄 알지 못하며(不知天之高也), 깊은 계곡에 다가가
어제 조간신문에서 반가운 이름을 확인했다. 특정 단체가 헌법소원을 제기하는데 그 대표가 ‘이한동’이었다. 눈을 부비고 다시 볼 정도로 무척이나 반가운 이름이다. 한때 그는 유력한 대권주자였다. 그것도 영남이나 호남이 아닌 경기도가 배출한 인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집권당 대표와 국회부의장, 국무총리를 역임해 경기도출신 가운데는 정상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요즘 정치권에서 유력 정치인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지적하는 단단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갖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서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소년가장이 됐으며, 입주 가정교사 등의 어려움을 이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10회 고등고시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등병으로 입대한 후 고시에 최종합격해 일약 중위로 승진하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도 경험했다. 무엇보다 호방한 성격에 술을 즐기는 그는 별명 ‘단칼’과 달리 정이 많아 따르는 이들이 많았다. 경력은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다. 포천을 기반으로 11대부터 16대까지 연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집권당의 요직이라는 사무총장과 원내총무를 거쳐 대표최고위원, 총재권한대행을 역임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는 국회부
필자가 고교생이었을 때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적이 있다. 당시 용산역 근처에 교통고등학교가 있었는데, 그 고교의 골목에서 고급승용차가 좌회전 신호를 보내면서 나오려 하고 있었으며 시내버스는 직진 중이었다. 그곳에 서 있던 교통경찰관은 신호가 직진표시를 하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직진 우선 원칙에 따라 버스를 먼저 보냈다. 그러자 골목에 있던 고급승용차 안의 귀부인인 듯한 여자가 나와 교통경찰관의 멱살을 잡더니 “너, 왜 그렇게 버릇이 없어? 야, 자식아! 우리 집 양반이 지금 타고 계신데 버스를 막고 어르신부터 먼저 보내드려야지”라고 말하면서 질질 끌고 길가 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주변의 사람들도 분개했지만 나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남편이 경찰관보다 높은 관직에 있다고 소위 유세(有勢)를 떨던 그런 모습은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필자를 속상하게 하는 기억 중의 하나가 됐다. 그런 현상은 요즈음에도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교통질서는 지위고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신호에 따라 움직이면 되는 것이고 신호가 없다면 경찰관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면 그만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의 길거리 풍경이다. 운전을 하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완연한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별명 중 하나는 바로 ‘독서의 계절’이다. 혹자는 가을은 비독서의 계절이라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독서의 계절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어느 때보다 밖에서 활동하기 좋고, 세상은 온갖 색채들로 물들어 아름다워지니 책을 읽기보다는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떠나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따로 독서의 계절을 정해놓을 만큼 독서를 권장하는 이유는 독서가 우리에게 이롭기 때문이다. 독서는 창의성 계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뿐 아니라 간접 경험을 통한 상상력, 이해력, 사고력의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또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을 기르고 인성교육을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세종대왕, 허균, 링컨,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각 분야에서 나름 일가를 이룬 이들 가운데 독서광이 많다는 점도 독서의 이로움을 방증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에서 독서율이 가장 낮다. 지난해 ‘2011년도 국민독서 실태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성인이 1년 동안 읽은 종이책은 9.9권으로 매년 그 수가 감소하고 있고 1년 내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
인천시 계양구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과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자살사망률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 2011년 자살사망률은 전국 평균 31.7명보다 1.1명 많은 32.8명으로 2010년 32.2명 대비 0.8명 증가하며 전국 7위에 해당하는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달리 계양구의 자살사망률은 28.9명으로 2010년 33.7명 대비 0.9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각 자치단체 10개 군구 중 9위에 해당한다. 이는 구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각 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사업 및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스티커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 행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개통 기념 만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진흥원은 개통일인 27일과 28일 영상원 1층에서 ‘돌아온 럭키짱’의 김성모, ‘갓 오브 하이스쿨’의 박용제,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등 인기 만화·웹툰 작가의 사인회를 연다. 이 기간 오후 1∼5시 영상원 인근 인천 부평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서는 인기 작가가 시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10월27∼28일과 11월3∼4일 영상원에서 각종 만화책을 싸게 살 수 있는 행복한 만화 나눔 행사를 갖는다. 영상원은 영상원에서 가까운 지하철7호선 상동역에 만화홍보관과 만화전문도서관을 설치, 운영한다. 영상원은 도보로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3분 거리, 상동역에서 10분 거리에 각각 있어 전철을 이용한 관람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2)310-3027
우리나라 제2대 부통령을 지낸 함태영 선생이 1964년 오늘 91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고인의 장례식은 엿새 뒤인 10월 30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엄수했다. 고 함태영 선생은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해방 뒤 한국신학대학장 등을 지내다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 후보자로 추천돼 정계에 진출했다.
1972년 오늘 제3차 남북적십자 회담이 평양의 대동강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2차 서울 회담이 열린 지 41일 만에 다시 열린 제3차 회담이었다. 회담은 이범석 대한적십자사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하지만 제3차 남북적십자회담은 북한 측이 의제에도 없는 남한 법 체제의 개정과 정비를 요구함으로써 아무런 성과 없이 끝이 났다.
1945년 오늘 국제연합이 공식으로 창설돼 세계 평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4개월 전인 같은 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50개국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국제연합헌장은 각 나라의 비준을 거쳐 4개월 뒤 오늘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국제연합 본부는 미국 록펠러 재단의 기부금으로 1952년 뉴욕에 세워졌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유엔군을 결성해 한국전에 참전, 대한민국을 공산 침략으로부터 구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