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 계양갑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세비 전액을 장학금 기부한 것을 19대 국회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8대 국회의원 임기 세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의정생활 4년 내내 세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장학금으로 기부해왔다. 신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계속해서 세비를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국회 유일의 무보수 명예직 국회의원’이라는 칭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자전거유세단’을 발족해 골목을 누빌 계획이다.
▶“젊은 광명을 위한 논스톱 72시간 유세에 돌입하겠다. 이번 논스톱 유세를 통해 광명시민들의 삶 곳곳을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 이언주 민주통합당 광명을 후보, 8일 논스톱 72시간 유세 보도자료에서
▶“수원·화성지역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실현가능한 소상공인·재래시장 온기 확산 프로젝트를 마련·추진하겠다.” - 민주통합당 수원 이찬열·신장용·김영진·김진표 후보와 화성 오일용·이원욱 후보 등 6명, 8일 전자기프트 상품권 도입 등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씨를 뿌려 키운 후보가 여기에 섰다. 용인의 스타 김민기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 -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7일 신갈오거리에서 김민기 용인을 후보와의 공동유세에서
▶“세월은 흘러가는게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결자해지 정신으로 지하철 연장 조기 착공에 사활을 걸겠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남양주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통해
▶“(여성비하·막말 파문의) 자질이 문제가 되는 후보를 어쩌지도 못하는 정당의 역량이 의심스럽다. (복지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세금을 늘리지 않고 무상의료까지 하자는 것은 넌센스다.” - 남경필 새누리당 수원병(팔달) 후보,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하남경찰서는 지난 4일 밤 4·11 총선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지역외 신문을 아파트단지에 무더기로 배포한 남성을 7일 오후 수배 조사중에 있다. 경찰이 수배한 이 남성은 성남에서 발행되는 A신문의 하남시 배포를 외주받은 사람으로, 경찰은 “이제 조사가 시작돼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신문은 1면 우측 상단기사에 “하남 새누리당, 야권연대 파괴 위한 조직적 지원 의혹. 구경서(무)후보에 대한 이현재 후보(새)의 지원 논란 일어”란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해 새누리당 측이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다운(남양주 퇴계원중)이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검도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운은 지난 7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 8승1무(3조1위)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운에 이어 이광훈(의정부 신곡중·8승1패·2조1위)과 최용빈(광명중·7승2무·1조1위)도 각각 전체 2, 3위를 차지했다. 또 각조 2, 3위끼리 치러진 4위전에서는 이성우(퇴계원중)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오는 5월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학생체전 우승자 김다운과 2위 이광훈, 3위 최용빈 4위 이성우를 비롯해 2명의 추천 선수 양수성(수원 세류중·3.1절기념 제13회 경기도교육감기 2위)과 김준희(부천 성곡중·3.1절기념 제13회 경기도교육감기 3위) 등 총 6명이 출전한다. 5tyon@
올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소비국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7일 황금업계가 발표한 ‘2011~2012년 황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 황금수요가 전년에 비해 0.4% 증가해 4천67t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작년 중국의 황금 소비 수요가 전년보다 27% 늘어난 579.5t로 인도의 963.1t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황금 소비량이 매년 20~30% 가량의 증가추세를 이어가 올해 인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소비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황금의 주요 소비국이며 동시에 세계 최대의 황금생산국이다. 2011년 중국의 황금생산량은 360.957톤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해 재차 사상 최대 생산기록을 세웠으며 5년 연속 세계 최대 황금생산국이 됐다.
중국 정부가 베트남과 영토 분쟁을 벌이는 시사군도(西沙群島·파라셀 제도)에 대한 여행을 개방한다. 남중국해에 있는 시사군도는 중국이 실효 지배를 하고 있지만 베트남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이다. 시사군도는 중국 국토 최남단인 하이난성과 베트남 동부 해안으로부터 모두 300㎞가량 떨어져 있고, 난사군도(南沙群島·스프래틀리 제도)와 함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덩샤강 하이난 여행발전위원회 주임은 “올해 하이난성 등 일부 섬에 이어 주변 무인도 등도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하이난 주변은 이미 항해 노선이 확정됐고 하이커우(海口), 산야(山亞) 등지에서 출발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