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하이 와이탄에 중국은행 상하이 거래업무 본부가 설립됐다. 중국은행은 중국 최초의 은행으로, 2010년 현재 교통은행(交通銀行), 공상은행(工商銀行), 농업은행(農業銀行), 건설은행(建設銀行)과 함께 중국 5대 은행의 하나이다. 중국은행 상하이 거래본부는 인민폐 채권거래, 화폐 시장 거래, 금속 거래, 금융 단체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와이탄은 1840년 이후 영국과 프랑스의 조계지로 점령되며 선진 문물이 가장 먼저 유입됐으며 유럽풍의 다양한 건축물과 금융기관, 무역회사들이 밀집해 있다. 상하이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여성 2명을 포함, 7명이 선저우 9호 탑승 우주인 최종 후보에 올라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의 도킹 및 우주정거장 안에서의 생활에 대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중국의 용화망(龍華網)이 지난 2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여성 후보중 1명 이상이 선저우 8호에 탑승, 중국 최초의 여성우주인이자 ‘신녀‘(神女·선저우 여성 우주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저우 9호에 탑승할 최종 후보들은 현재 주 6일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발사 직전에 최초의 ‘신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모바일 사이트에서 발표한 ‘2012년 2월말 사용자 집계’에 따르면 중국 내 휴대폰 가입자는 9억9천9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3억5천만명의 중국 인구 가운데 75%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휴대폰 보급률이 100명당 73.6대로 2010년 대비 9.2대가 증가했다. 이동통신사별 시장점유율은 차이나모바일이 67.3%, 차이나유니콤이 20.1%, 차이나텔레콤이 12.6%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 전문가는 “10억명이라는 수치는 북미의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유럽 전체 사용자 수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은 22일 최근 특혜의혹과 위법행위 등으로 주민 반발을 사고있는 관양동 건설폐기물 사업장의 호계동 이전 승인을 철회하라고 안양시에 촉구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폐기물업체가 사업장 이전에 대한 타당성검토 당시 안양시의 허가부서가 현장 황과 관련 법률에 대한 검토도 거지치 않고 이전 승인을 해준 사실이 시의회 진상규명위에서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는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의 소재지 변경에 필요한 관련 법률도 적용하지 않는 등 행정처리상 명백한 위법행위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시가 현장 상황 등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시민과 시의회 등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는 밀실행정 결과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사태를 초래했다”며 “하루빨리 폐기물시설 이전 승인과정에 대한 특혜의혹과 위법사항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이전 승인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경기만 최대의 관광지 중 한 곳인 제부도 내 펜션과 음식점 등에 대해 화성시가 본격적인 단속을 예고하고 나서자 주민들이 이에 항의하며 준법행진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화성시는 주민들이 시청으로 몰려올 것에 대비해 공문원들로 구성된 청사방호조까지 가동하며 시청 방어에 나선 반면 정작 주민들의 행진 현장에는 불법건축물 단속부서 공무원 한명만 나왔던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화성시와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부도에서 펜션과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 100여명은 22일 오전 11시 화성시 서신면의 제부도 입구 광장에서 모임을 갖고 육지로 가는 바닷길 중간지점 까지 왕복 2㎞ 가량의 준법 행진을 벌였다. 준법행진을 벌인 제부도 주민들은 화성시의 불법용도변경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 펜션 56곳의 업주들과 펜션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횟집 10곳과 일반음식점 50곳 등 총 116개 사업장 업주들로 시의 막무가내식 단속에 따른 항의의 표시로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시의 일방 행정에 강력하게 반발한 이날 시는 건축물 단속부서 담당 공무원 한 명만이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제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5일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구민의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 포스터 표어·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구청 재난안전관리과에서 접수받는다. 작품 대상은 자연재해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또는 재난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재해복구 의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입상작품은 방재의 날을 맞이한 기간 동안 구청사 계양아트갤러리, 전철역, 학교 등에서 1개 월 동안 순회전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재난안전관리과(☎450-597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공모 참여가 늘고 있으며 순회전시를 통해 자연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흐름을 코스피 지수의 숫자로만 판단하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장을 대하고 있는 대부분 투자자가 느끼고 있겠지만 삼성전자와 일부 초대형주들의 움직임으로 지수의 상승세를 만들고 유지하는 형국이다. 1월 설날을 전후로 시장은 외국인의 급격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한 상승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지수의 상승 흐름과는 달리 대부분의 종목이 2월 이후 시간과 가격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종목들의 위치가 모두 다른 상태이기에 당장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시장은 다시 방향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메이저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 시작은 이번 주가 될 것이다. 따라서 시장의 방향성은 미리 조정을 받은 철강과 화학주의 움직임에서 읽어야 하겠으며 이 업종이 상승을 못하더라도 최소한 추가하락은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물을 매매하는 것은 시장의 상승을 전제한 투자이기에 하락해서는 안 되는 이들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다. 시장이 상승한다면 이들 업종이 다음 흐름의 주도주로 나설 것이고 하락을 한다고 하더라도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는 완충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POSCO를 시장의 방향타로 삼
Q. 안녕하세요, 최근 아래와 같이 회신을 받았습니다. 「송품장(Proforma invoice)이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됐을 경우 동 송품장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기재할 수 없으며, 수출자(독일 제조사)가 발행한 상업서류(패킹리스트)에 원산지신고서 문안(customs authorsation NO 포함)이 기재돼 있는 경우 양 서류간 물품의 동일성이 인정되면 적법한 것으로 인정돼 한-EU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패킹리스트를 작성하고 원산지 신고서 문안을 작성했다면 송품장(Proforma invoice)을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하고 송품장 안에 원산지 신고서 문안이 없을 경우에는 관세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요?(선적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입, 싱가폴은 송품장만을 제공하는 경우) A. 독일 수출자가 발행한 패킹리스트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작성했다면 송품장(Proforma invoice)을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하고 송품장 안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이 없을 경우(선적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입, 싱가폴은 송품장만을 제공하는 경우) 한-EU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수입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세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