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내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의원직을 던진 사람은 11명이다. 이 가운데 평택을 오세호 전 도의원 혼자만이 민주통합당 공천권을 따내 본선을 준비하고 있고 나머지 10명의 전 도의원들은 하루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도의원직을 던진 사람 가운데는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이도 있다. 이들이 도의원직을 던질 때 수많은 사람들은 “기다렸다가 총선에 출마할 것이지, 왜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그만두느냐”하는 것이었다. 4.11총선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그런데 재·보궐선거 지역이 기초단체장 5곳을 비롯해 광역의원과 지방의원 등 60곳이나 된다. 국회의원 선거구 246개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다. 이 가운데 당선무효형 2명, 피선거권 상실 11명, 사망 4명 등을 뺀 나머지 40여 곳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 지역이다. 전남 순천시, 강진군, 무안군, 인천시 강화군, 경북 문경시 등 기초단체장 5명을 비롯해 총선을 위해 사임한 지방 선출직 공직자들이 주민과의 약속을 깨고 총선에 나서는 명분은 ‘현재의 자리에선 지역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산을 더 많이 따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코 앞에 왔다. ‘광명성 3호’ 발사 예고가 이 시점에서 보도됐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도발되고 있고, 특히 북한은 김정은 권력승계 이후 한반도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는데다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전후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2002 월드컵 기간 중 서해 무력 도발, 88올림픽을 앞두고는 KAL기 폭파 등 과거 주요 국제 행사때마다 도발한 전례가 여러 차례 있듯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EU는 상임의장·집행위원장)의 국가원수·수장 등 58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는 핵테러 방지, 핵물질 안전관리 등 핵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 핵물질 불법 거래방지, 핵 사용을 줄이자는 논의를 한다. 세계는 12만6천500여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약 1천600톤의 고농축 우라늄(HEU)과 약 5천톤의 플루토늄(plutonium) 을 보유하고 있다. 핵 물질을 몰래 거래하려던 범죄자가 몰도바에서 적발되는 등 지난 20여년 간 핵물질 불법 거래나 탈취 사례는 신고된 것만 2천여건이나 된다. 서울
<속보>인천시내 L중학교 사격코치가 선수들의 장학금을 횡령(본보 3월12일자 22면)한 것과 관련,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이 감사에 나서 장학금 전액을 운동복 등으로 구입한 사실을 확인한 뒤, 중징계가 아닌 단순 경고로 조치한 것으로 밝혀져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이 학교 사격코치는 횡령사실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자 이를 무마하려고 운동복 업체로부터 구매 영수증을, 운동선수와 학부모들로부터 물품 구입 동의서를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선수 장학금 횡령 감사에 나선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이 학교 사격코치로부터 장학금 수여 선수 2명에게 200만원을 건네받아 운동복 6벌(193만원 상당)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감사에 착수한 동부교육지원청 O장학사는 이같은 횡령 사실 결과에 대해 ‘단순 경고(학교장 경고)’ 조치로 결말 지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김모(42)씨는 “올바른 학교 교육에 앞장서야 할 지도자가 장학금을 횡령해 선수들에게 운동복을 구입해 준 것이 청렴한 지도자인지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O장학사는 “당연히 장학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은
가평군은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귀중한 자산을 보호하은 물론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기 위해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이천보, 고가, 현등사 삼층석탑, 조종암 등 유형및 기념물, 문화재자료 9개소를 대상으로 문화담당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및 주변시설물의 균열, 누수, 지반침하여부, 배수시설 파손 및 퇴직물여부, 담장, 축대, 절개지 등의 갈라짐, 토사유실 우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계절풍이 지속돼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 및 가스설비 안전관리 실태 등 화재 및 소방안전대책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향유 형태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문화재 보존·관리는 물론 문화재에 숨결을 불어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kyb@
포천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해주는 ‘포천지킴이’ 생활민원팀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신속한 시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관찰제를 바탕으로 ‘포천지킴이’ 생활민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종합관찰제’는 생활 속 불편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로 전 직원이 출·퇴근 또는 업무 출장시간에 시민의 입장에서 매일 주요도로를 순찰해 관내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제도다. 건설과 생활민원팀은 종합관찰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리를 통해 생활 속 불편민원 접수 및 처리의 주요 창구로써 그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민원팀은 지난해 도로·상하수도·교통시설파손, 축대·옹벽 붕괴, 불법현수막, 생활쓰레기 방치 등 1만4천75건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1만4천1건을 직접 현장 처리 또는 관련 부서 협의로 처리하는 등 99%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생활민원팀은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확산·보급 예정인 ‘행정종합관찰제 모바일 시스템개발’과 관련 정보운영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행정공간정보체계 기반을 구축,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다 현장감 있는 종합관찰제를 적극
<수원시> ▲5급 △팔달구 장경문 △장안구(5급 요원) 김주현 △영통구(5급 요원) 박주창
△이춘화씨의 장남 김태성(경인일보 사회부 기자)군과 김영일·임복순씨의 삼녀 윤희양= 24일(토) 오후 3시, 수원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031)254-0040 △양회만·송미자씨의 장남 치승군과 이재열(광명시 사회복지과 주무관)·강태임씨의 장녀 선의양= 24(토) 낮 12시,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2층 신라홀, ☎(02)3282-6610~6611 △조경래·이금산씨의 아들 두호군과 류승찬·신성임씨의 딸 설아(토마토TV 기자)양= 4월7일(토) 오후 2시,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4층 컨벤션홀, ☎(031)373-7575
분당서울대병원이 60년만의 최대 가뭄에 고통 받고 있는 케냐에 각종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정진엽 병원장과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 등은 지난 19일 케냐적십자사를 방문해 가뭄 및 식량위기, 아동 영양실조에 대한 구호사업을 논의한 뒤 인근 Wamy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식량 문제 해소 위한 온실(Greenhouse) 설치 및 작물 수확에 직접 참여했다. 또 20일에는 케냐타 국립병원을 방문해 의약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책을 협의했다. 케냐타 국립병원은 2천 병상을 갖춘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의료시설 및 낙후된 의료기기 등 열악한 병원 현황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연구 교류를 요청했다. 정진엽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 이어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으로 국제 의료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민포럼 강지원 변호사 초청 강연회= 22일(목) 오후 4시 성남시청 강당(한누리홀), 참가 대상 회원 및 시민, 강연주제 제 19대 총선 유권자의 올바른 주권과 선택, ☎(031)747-7777 △분당서울대병원 관절건강 무료 건강강좌 = 29일(목) 오후 2시 병원 대강당, 강사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 강연제목 어깨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최신치료, ☎(031)787-1129
분당선·신분당선 정자역 가까워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아파트 327동 601호 1995년에 준공된 27개동 176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9층 건물 중의 6층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도보로 8분 신분당선 정자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금곡공원, 정자공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신기초교, 탄천초교, 백현중, 분당중, 계원예술고, 한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8억8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7억400만원. 입찰은 다음달 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3계. 사건번호 2011-18835. 우수한 교육여건·편의시설 자랑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초원 아파트 302동 1505호 1993년에 준공된 9개동 75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5층이다. 4호선 평촌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꿈마을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귀인초교, 동안초교, 귀인중, 평촌중, 동안고, 백영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3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6천400만원. 입찰은 다음달 10일 수원지방법원 안양 1계. 사건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