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통합에 대한 민·관 갈등이 마침내 법정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화성·오산·수원 시민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7일 화성시의 행정구역 통합 주민서명 건의서에 대한 각하 결정이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통추위는 이날 유효근 화성시위원장을 대표로 한 ‘건의인 서명부 각하결정 취소청구’ 소송을 수원지법에 제출했다. 통추위는 고소장에서 “화성시는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서명부의 서명 및 날인란에 사인 기재가 유효하다고 판단한 서명도 무효로 통보했다”며 “또한 통합건의서 수리여부 결정권한이 시·도지사에 있음에도 위법하게 각하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에 문의회신한 결과 ‘본인의 독특한 방법으로 서명한 경우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됐다”며 “그럼에도 화성시가 무효로 처리해 시민들의 통합 의사를 무참하게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화성시통추위가 제출한 1만3천240명의 주민서명부 가운데 서명요건에 충족되는 유효인 수가 기준인
△이학성(경기문화재단 문화홍보팀)씨 조모상= 6일 오후 11시5분, 경기 화성시 봉담장례문화원 3층 해당화실, 발인 8일 오전 10시, ☎010-7388-7626
<평택시> ▲5급전보 △건설교통사업소 건설하천계획과장 김만회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장 정웅섭 ▲5급승진 △경기도 파견 김영훈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 차동배
△김종술·김옥란씨의 차남 희태군과 김보현·안말순씨의 장녀 소연(경기신문 김장선기자 동생)양= 3월17일(토)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수원성감리교회 2층 본당, ☎(031)298-8201~7
△성남 우리동네 무료 콘서트 개최= 8일(목) 오후 7시30분 성남시민회관 대공연장, 성남시립합창단·국내 정상급 뮤지션·브라이트 피플 밴드 등 협연, 가곡·오페라·동요·가요·트로트 등을 솔로·듀엣·합창으로 감상, 연락처 ☎(031)729-2984 △허균(경기도유도회 전무이사)·유진영씨 회갑연= 10일(토) 낮 12~오후 3시 탑웨딩홀(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727-2) ☎(031)322-3200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7일부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침체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8개소의 생활체육교실을 방문했다. 윤 구청장은 어둠이 채 물러나지 않은 7일 오전 6시부터 연무대 아침체조교실을 시작으로 수성약수터, 팔달산 성신사를 순회하며 체육시설을 확인하고, 아침체조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8일에는 서호공원, 숙지산 아침체조교실, 인계 배드민턴 교실 3개소를 방문해 현장 행정을 이어간다. 팔달구의 현장 행정은 'Yes생활민원처리반'으로 더욱 본격화됐다. 구는 7일 시민 생활불편 민원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구성한 'Yes생활민원처리반'의 논의를 통해 공공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사항 사전예방과 신속한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팔달구내 시설물이용 불편사항은 24시간 언제나 ☎228 -7777로 전화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의 진행상황·처리결과는 휴대폰 메세지로 안내된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아침 공기를 맞으며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꼼이 수렴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전 직원은 시민과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빠르고,
수원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 공시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되는 가격으로서 수원시 표준지는 2천524필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팔달구 팔달로 3가 29-6번지로 제곱미터당 1천170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장안구 상광교동 산10번지로 제곱미터 당 4천200원이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표준지 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3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해당 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하여야 하며, 이의신청서 서식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구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평가를 위해 당초의 감정평가사가 아닌 제3의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평가토록 한 후 조정내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다시 공시될 예정이
수원시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던 무상급식을 유치원(만5세반)과 대안학교, 그리고 중학교 2~3학년 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중순부터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지난 2010년 염태영 수원시장의 핵심공약으로 2010년 9월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조례’를 개정, 10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2만7368명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으며, 2011년에는 무상급식 대상자를 전 초등학생으로 확대해 7만5천712명이 혜택을 봤다. 염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무상급식예산으로 127억 늘린 263억원을 세워 유치원(만5세반), 대안학교, 중학교 2~3학년 학생까지 확대, 3만7천800명이 추가로 급식제공을 받게 된다. 시는 내년부터는 중학교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또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무상급식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3월 중순 개소할 계획이다.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방안을 강구하고, 모니터링을 비롯해 학교급식 주요 정책개발 및 대외협력업무, 향후 친환경
4.11 총선을 앞두고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규모 분권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오는 14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리는 ‘지방자치와 분권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는 지방분권국민운동,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자치분권전국연대 3개 분권단체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공동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성호 한국자치학회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 교수, 강형기 충북대 교수, 오동석 아주대 교수, 곽현근 대전대 교수가 참석하며, 분권단체에서는 이창용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의장, 신정훈 자치분권전국민연대 공동대표, 이상선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등 지방분권 대표 운동가들이 참석한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지역주권 시대를 여는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을 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읍면동 주민자치 전면 시행 △지방자치단체장 정당 공천제도 폐지 △전국 순회 권역별 분권 Concert 개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내 지방분권 특위 설치 △지방분권 담당부처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