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경기경제사업부 부본부장 이강학 ▲경기경영지원부 부본부장 최광수 ◇지부장 ▲가평군지부장 엄우현 ▲과천시지부장 문방래 ▲광주시지부장 이찬희 ▲군포시지부장 김동윤 ▲남양주시지부장 허정덕 ▲동두천시지부장 안영일 ▲부천시지부장 한재봉 ▲안산시지부장 이인기 ▲양주시지부장 이종명 ▲여주군지부장 이봉열 ▲연천군지부장 배정선 ▲하남시지부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지부장 ▲옹진군지부 김종일 ◇지점장 ▲옹진군지부 금융지점 김성기 ▲간석지점 천세경 ▲구월지점 차봉훈 ▲동인천지점 이문재 ▲부평지점 정종원 ▲송림동지점 이정일 ▲신포지점 전용훈 ▲인천지점 우광혁 ▲인천중앙지점 최재철 ▲환경연구단지지점 이상선 ▲강화군지부 금융지점 정규광 ▲계산지점 이창선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 백정식 ▲송도지점 정선주 ▲송도시티지점 조현준 ▲인천서지점 김학식 ▲신포기업금융지점 권순철 ▲인천소래역지점 구병회 ▲강화군청(출장소) 박현기 ▲송도파크(출장소) 김상문 ◇지역본부 팀장 ▲지역본부 설립반 김대환 ▲영업본부 설립반 김용규·김관수 ▲상호금융팀 이윤세 ▲강화군농정지원단 김문 ▲영업지원팀 김선달 ▲여신관리단 권용원 <인천시>
구리시 인창중학교와 안양시 신안중학교가 졸업식을 의미있고 특색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창중학교는 지난 9일 졸업식 시간을 오후로 바꿔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며 406명의 15회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렸다. 클럽 무대를 옮겨 놓은 듯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3학년 졸업생과 2학년 재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교사와 학생들이 어우러진 무대가 계속됐다. 이날 졸업식은 인창중학교 학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타학교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무대로 꾸며져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 김진환군은 “2부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담임선생님과 졸업반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사제지간의 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며 “올해 졸업식이 모델이 돼 우리학교만의 전통 졸업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병두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같은 졸업식을 만들고 싶었다”며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졸업식이 또 하나의 인생추억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안양 신안중학교 역시 능골관에서 245명의 학생과 특색 있는 졸업식을 치렀다. 신안중학교는 의례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小不忍則亂大謀 큰 목표 앞에서는 힘든 인내도 감수해야 한다 중국 한나라 유방(劉邦)을 섬긴 한신(韓信) 장군의 일화다. 그는 젊어서 체격이 장대한 장수였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동네를 주름잡던 깡패에게 걸려 수모를 당하게 됐는데, “그 덩치에 칼만 차고 다니면 다냐? 머리통은 텅 비었겠지”하며 “자신 있으면 그 칼로 나를 찔러봐라. 그럴 자신이 없다면 내 가랑이 사이를 기어 가 봐라”고 많은 구경꾼 앞에서 조롱했다. 한신은 조용히 깡패의 가랑이 밑으로 기어서 나갔다. 한신의 힘과 용기로 볼 때 그 까짓 몇 놈들은 당장에 해치울 수가 있었지만 큰 꿈을 지닌 장수가 사소한 짓으로 경솔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참기 힘든 일이었으나, 참아낸 교훈인 것이다. 징기스칸의 인내는 참 유명하다. 어린 자식들에게 또는 그를 따르는 부하들에게 틈만 나면 인내를 강조했다. 그는 “약할 때는 참고 양보하고 기다리면서 힘을 길러라. 먼저 자기의 날개를 강하게 단련시켜 놓으면 비바람이 불고 눈서리가 내린다 해도 내가 가는 길을 막을 자가 없게 된다”고 말했다. 징기스칸도 의형제였던 자무카의 도전으로 전투에서 대패했다. 그러자 산속으로 숨어 5년 간 군사를 모아 전술을 익혀 금나라를
클래식 영화를 좋아하는 올드팬들은 1967년 발표된 영화인 ‘졸업(The Graduate)’을 잊지 못한다. 미국의 연기파 배우로 스타 반열에 오른 ‘더스틴 호프먼’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의 자아(自我) 찾기가 주제다. 당대의 인기 듀오인 ‘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s of Silence), 미세스 로빈슨(Mrs. Robinson) 등의 주옥같은 음악이 배경으로 깔린다.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의 결혼식장에서 신부인 캐서린 로스를 손을 낚아채 세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은 향후 많은 영화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영화는 당시 미국사회가 안고 있는 반전(反戰) 논란과 황금만능주의, 계층간 위화감을 담았으며, 특히 대학졸업 이후 방향타 없이 헤매는 청춘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젊은 층에 더욱 각광을 받았다. 요즘 우리사회도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각급학교 앞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꽃가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런데 졸업시즌을 맞아 정부와 우리사회가 졸업생들에게 갖는 표면적 관심은
미국의 버지니아 주에 가난한 모자(母子)가 살고 있었다. 목사였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가 세탁이나 청소 등과 같은 궂은 일을 하며 아들의 학비를 조달했다. 아들은 어머니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해 프린스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졸업식장에서 그는 총장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고 연설을 하게 됐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은혜로 졸업하게 됐습니다.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어머님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총장에게 받은 금메달을 초라한 옷을 입은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렸다. 그 모습을 보고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그 아들은 후에 변호사와 교수를 거쳐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이 됐다. 그가 바로 민족 자결주의를 제창하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윌슨 대통령이다. 졸업(卒業)은 학생이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졸업을 기념하는 학교 행사를 졸업식이라고 하는데, 졸업식장에서 학생은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스승은 새로운 길로 나서는 학생에게 격려를 보내며, 후배는 졸업생 선배에게 박수를 보낸다. 졸업생들은 졸업식 노래를 부르며 함께 공부한 동무들을 떠나보내고, 존
정부가 올 3월부터 0~2세아 무상보육 정책을 발표하고 지금 각 읍·면·동에서 무상보육 신청을 받고 있다. 요지는 0세아 39만4천원, 1세아 34만7천원, 2세아 28만6천원의 시설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또한 만 5세 전원에게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만일 0~2세 무상보육을 할 경우, 파주시는 만 4세 이하 보육지원액이 444억원이 증액되는 것이다. 시비 부담금 25%만 해도 107억원이 추가로 편성돼야 하는 중차대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은 너무나 급조돼 앞뒤가 왕창 바꿨다는 생각이다. 지금 당장 영유아 엄마들로부터 원성이 나온다. “지금까지 시립어린이집 1년을 기다렸는데도 대기번호 100번인데 유치원 갈 나이의 아이들(3~5세)은 왜 빠졌나”, “시골이어서 가까이 보육시설이 없는데, 농촌에서는 아이를 낳지 말라는 것인가”, “가까이 어린이집 없는데 차를 사서 1시간을 태워다 줘야 보육료 지원받는거냐”, “어린이집 교사의 자질 문제가 자꾸 이슈화돼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있는데, 그럼 한푼도 지원 못받는거냐” 이 정책은 정말이지 너무나 말이 안 된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우리 얘를 시설에 맡기지 않는다고 치더라고 등록하래요.
인삼은 우리나라 전통특산물 가운데 하나이다. 또 우리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로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인삼은 강정·강장의 효능을 갖는 약용작물로서 최근에는 다이옥신 방어 기능까지 높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인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국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캐나다·미국산이 한국인삼의 자리를 침식해 가고 있다. 가격경쟁력의 상실과 함께 고품질 인삼의 공급능력 저하가 요인이다.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삼재배지를 발굴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삼은 같은 땅에서 계속 연작(連作)할 경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삼은 연작 장해가 발생되는 대표적 작물이다. 인삼은 한 번 심으면 그 자리에서 4~6년을 생장하며 양분을 모두 빨아들여 지력을 약하게 한다. 특히 과다한 비료를 싫어하는 작물이라 비료를 많이 칠 수 없어 영양보충도 어렵다. 한번 인삼 농사를 짓고 나면 다른 땅으로 옮겨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농경지가 협소해 연작이 불가피하다. 매번 같은 땅에서 연작을 하는 결과 인삼 고유의 향이 매년 떨어지고 있으며, 고급품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다간 ‘인삼 종주국’의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박희태 국회의장이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새누리당 고승덕 의원이 지난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지 37일만이다. 18대 국회 후반기 임기를 3개월여 앞두고 이뤄진 박 의장의 사퇴는 우리 헌정사에 오점(汚點)을 남기게 됐다. 현직 입법부 수장이 비리나 부패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중도하차한 것은 박 의장이 처음이다. 3부 요인중 한 명인 국회의장의 사퇴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에게 충격적이고 불행한 일이지만, 박 의장의 사퇴는 그 시기와 형식, 내용에 이르기까지 부적절했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분노를 느끼게 한다. 박 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고 도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마저 상실했다. 자신의 전 비서 고명진 씨가 2008년 전대 당시 고승덕 의원 측에 전달했던 문제의 300만원을 돌려받은 뒤 이를 당시 선거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직후에야 의장직을 던졌다. 고명진 씨의 “책임 있는 분이 자기가 가진 권력과 아랫사람의 희생만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고백은 김 수석을 겨냥한 것이지만, 은폐의혹에
주 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직장인들의 여가시간이 증대되고 우리 사회의 관광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총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상품들이 제시되고 있고, 지자체는 지자체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촌관광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도시민의 자연에 대한 관광욕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발전해 왔다. 더욱이 관광대상물로서의 농촌지역은 주민의 또 다른 소득 창출의 기회적 요소가 되고 있으며, 나아가 대안관광의 각광받는 장소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관광은 자연경관과 전통풍습 등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이 교류함으로써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휴양 등 새로운 충전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농산물 판매 및 민박형태의 숙박시설 제공 등을 통한 수입창출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의 그린 투어리즘 형태의 프로그램에 비해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험난해 보인다. 먼저 관광객의 농촌관광에 대한 인식부족과 프로그램의 미비로 농촌이 갖고 있는 고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제11기 양주시민 신(Thin)바람 만보클럽(萬步CLUB)’을 운영한다. 3~5명으로 1개팀을 구성해 보건소로 참가신청하면 보건소에서 만보계와 걷기수첩, 체성분 검사, 워킹교육, 영양교육을 지원해주고, 오는 3월27일부터 8주 동안 하루 만보걷기 조별 자율운영을 한 뒤 체성분 재검사를 통해 만보걷기의 성과를 확인, 전후 검사결과 체지방 감량률이 우수한 우수팀을 선정해 6월1일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선착순 150명이며 오는 20일부터 전화로 접수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