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39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20㎞ 계주에서 강현경-노수현-박소운과 팀을 이뤄 1시간12분55초3의 기록으로 수원 영덕중(김희연-강미애-김보라-김유진·1시간41분17초9)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배민주는 전날 여중부 클래식 5㎞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클래식 5㎞ 우승자 남슬기도 최신애, 유자영, 이하나(이상 한국체대)와 팀을 이뤄 20㎞ 계주에 출전 1시간11분24초2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20㎞ 계주에서는 박정은-허수지-차이레-강우경이 한 팀이 된 평택여고가 1시간11분14초8로 수원 권선고(신지수-유단비-김정은-신하늘·1시간18분40초4)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40㎞ 계주에서는 수원 청명고(조영찬-윤동국-조현상-이동성)가 2시간2분16초3으로 강원 진부고(1시간52분27초2)와 강원 강릉중앙고(1시간54분15초9)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jms@
군포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시책을 소개하고, 시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의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군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또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법무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의 관계자들도 참여해 기관별로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과 개별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jsc@
프랜차이즈를 통해 매년 6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브랜드를 신설한 프랜차이즈기업 300개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가맹점을 포함한 기업 1곳당 3년간 고용 계획 인원은 매년 평균 121.9명이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이후 연평균 브랜드 순증가분이 549.6개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6만명 이상(121.9×549.6=6만6천996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예상되는 취업자 증가인원인 28만여명(한국은행)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프랜차이즈산업의 경제적 효과로는 자영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34.0%), 수요창출에 따른 내수 활성화(24.7%), 신규 고용창출로 실업률 해소(24.7%) 등을 꼽았다. 신규 브랜드 도입 시 어려운 점으로는 ‘자금 조달’(34.0%)을 가장 많이 들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24.7%), 메뉴 개발(21.3%), 브랜드 신설 절차(7.7%), 기술(품질) 표준화(5.0%) 등도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범세계적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프랜차이즈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성남 수정 야당 ‘텃밭 되찾기’ 대거 출사표 새누리 공천 쇄신풍 변수 커 예비후보 등록 ‘미적미적’ 민주 지난 총선 석패한 김태년 등 8명 후보군 각축전 치열 구 성남시청이 이전한 뒤 공동화 현상이 상대적으로 크게 불고 있는 구도심 지역으로써 본격적인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 주택재개발 등을 앞둬 각 분야에 걸친 지역발전이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4.11총선 주자들은 대부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재래시장 방문하기, 재개발지역 주민 대화하기 등 벌써부터 분주한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새누리당=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1명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야세가 강한 지역특성도 작용하고 있다. 최종 공천을 놓고 여전히 변수가 상수로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신영수(61)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민주당 김태년 의원을 129표차로 따돌리고 신승, 화제를 모은 이후 재직했던 현대건설에서 습득한 건설전문지식을 십분활용하며 기존시가지 재생 건설붐의 수혜자로 지목된다. 신 의원은 근면성이 돋보여 일련의 총선과정서 강점이 될 전망이다. 두 차례 시의원을 지낸 장윤영(53)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내고 신 의원과의
▲이진석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신임인사차>
▲김효열(송지건설 CEO)씨의 장남 흥률군과 한경희 씨의 삼녀 국화양=2월11일(토) 오후 1시30분, 성남시 분당구 베어캐슬웨딩홀 아모르홀, 연락처 ☎031-728-5300. ▲안원일·조차래씨의 차남 현덕군과 故김광협·부애숙씨의 장녀 예령(경기방송 기자)양= 2월17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 A3F 그램드볼룸, 연락처 ☎02-3451-8233.
<한국마사회> ▲부회장(기획본부장) 겸 말산업본부장 이중호 ▲사업본부장 조문행 ▲경영지원본부장 조정기 ▲기획조정실장 김학신 ▲감사실장 김영준 ▲말산업진흥처장 이수길 ▲사업처장 임성한 ▲경마처장 김병진 ▲경마관리처장 최인용 ▲총무인사처장 강충석 ▲발매처장 신광휴 ▲경영관리실장 김철주 ▲장외처장 김종국 ▲말산업인력개발원장 권승세 ▲마사팀장 박진국 ▲경영전략팀장 전성원 ▲기획팀장 송규호 ▲자격검정센터장 박상대 ▲광명지점장 노석천 ▲유캔센터장 홍순욱 ▲승마활성화팀장 강연수 ▲수원지점장 길영필 ▲경마교육원장 장일기 ▲시흥지점장 노용우 ▲말보건원 진료팀장 양영진 ▲인천연수지점장 이현기 ▲안산지점장 정영주 ▲감사2부장 원유관 ▲감사1부장 정준용 ▲공정센터장 이용선 ▲IT기획팀장 김동기 ▲장외개설준비단장 고중환 ▲경마교육원 교무팀장 김호균 ▲경마팀장 윤각현 ▲사회공헌추진단장 김종필 ▲공정1팀장 신현석 ▲공정2팀장 정태일 ▲법무대응반장 김진유 ▲장외운영팀장 이유환 ▲홍보팀장 이은도 ▲스포츠팀장 송병곤 ▲경마선진화 팀장 황재기 ▲장외개설1반장 홍용범 ▲장외개설2반장 최만규 ▲의정부지점장 황의정 ▲안전관리팀장 박창용 ▲토목환경팀장 강호동 ▲법무팀장 이명래 ▲자산관리팀
정당 공천시즌이 도래하면서 또다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살생부(殺生簿)가 나돌고 있다. 살생부는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면모를 엿볼 수 있으나 우리에게 실감되는 것은 단종을 폐위시키고 등극한 세조의 살생부다. 세조의 장자방으로 후에 영의정 등에 오르는 등 부귀영화를 누렸던 한명회가 작성한 살생부는 우리 역사기록에 등장하는 살생부의 효시로 여겨진다. 당시 한명회는 단종의 근위세력이던 김종서를 제거한 후 모든 문무백관들을 입궐토록 하고, 살생부에 따라 단종과 김종서의 친위세력을 척살했다. 서양사에도 정권을 찬탈한 세력이 안정을 도모하고자 반대파를 숙청하는 피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살생부가 등장한다. 로마의 공화정을 폐기처분한 당시 로마의 실력자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 레피두스는 3인이 정권을 농단하기로 합의하고 살생부를 작성해 반대파를 철저히 분쇄했다. ‘정관의 치’를 열었던 당 태종도 반대파를 포용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권 초기에는 형제들을 주살하고 아버지를 유폐시킨 뒤, 전향하지 않는 반대파의 명단을 작성해 멸문(滅門)시키다시피 했다. 우리나라 현대정치에서도 살생부는 정치의 계절에 빠지지 않고 매번 등장했다. 정치권에서 아직까지 회자되는 가장 유명한 사건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동시 제패를 노리는 성남일화가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양, 순천 등 국내전지 훈련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성남일화의 당찬 계획과 다짐에 성원의 박수 소리가 어느 해보다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치른 해외경기에서 우승을 거뒀고 그 기세를 몰아 동계훈련에 보다 적극성 있게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일화는 지난달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아시안챌린지컵 대회’에 출전, 중국 광저우 부리전에서 한상운-요반치치-에벨찡요-에벨톤 등 공격 4인조가 화력을 뿜으며 5-1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결승전에서도 5-1 대승을 거둬 K리그 자존심을 지키며 또 한번 아시아 축구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우승은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이 하나돼 집중력이 더해진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이룬 쾌거로, 이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 완벽한 프로팀이 돼 지난해보다 큰 선물을 팬들에게 안기겠다고 결의했다. 성남일화는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삼성을 홈구장에서 1-0으로 제압하며 올해 경기에 선전이 예감됐고 최근 아시안챌린지컵 우승을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