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치적인 ‘쇼’였다고 할지라도 좋다. 현직 지방 정부의 수장이 일주일간 곡기를 끊고 물만 마시며 단식을 한 의지가 중요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지난 4일 일주일간의 단식을 끝냈다고 한다. 그는 ‘석고대죄(席藁待罪)’라는 표현까지 썼다. 석고대죄란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바닥에 거적이나 돗자리를 깔고 용서할 때까지 잘못을 빌며 기다리는 행위다. 용서 해주지 않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김시장은 일주일만에 스스로 단식을 중단했지만 시흥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가 일주일동안 단식을 한 이유는 시흥시의 잇따른 공무원비리 때문이다.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과장과 6급 직원이 구속되고 검찰수사가 확대됐다. 시흥시청 5급과 6급 공무원이 지난달 건설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각각 800만원과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조사를 받는 등 시흥시 공무원 비리가 잇따르자 단식에 돌입했던 것이다. 김 시장은 단식소식은 주변에서도 몰랐다고 한다. 지난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신임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을 위하는 참다운 공직자가 되라는 의미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전달하면서 단식
놀라셨죠? ‘화장하는 아이가 웬일로?’ 그러셨죠? 교장선생님께는 면구스럽지만 사실은 요즘엔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저처럼 화장하는 아이가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이젠 웬만큼 표가 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기도 해요. 휴일에 동네 공원이나 시내 곳곳에 나가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것 같고, 중학교 1학년인 저희 반만 해도 반 정도는 화장을 해요. 중·고등학생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중에도 피부색 보정용 선크림에 간단한 아이라인을 한 아이도 눈에 띄고, 심지어 마스카라에 붙임 속눈썹, 볼터치까지 하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네다섯 명씩 편의점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자신이 써본 화장품의 좋은 점, 나쁜 점을 서로 얘기해주기도 해요. 그러다가 함께 화장품 로드숍에 쇼핑을 하러 가기도 하구요. 그런 가게에 가면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맞이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니까요. 사실은 간단해요. 인터넷에서는 ‘학교에서 안 걸리는 화장법’ ‘시내 나갈 때의 아이라인법’ ‘얼짱 화장법’을 다 볼 수 있고, ‘화장 선배’들은 친절하게 ‘초등학생을 위한 화장법’을 올려놓기도 하니까요. 초등학생들은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기초화장이 뭔지, 포인트 메이
◆ 공연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230-3440~2, 1588-2341) △제5회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9.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10-4137-9940) △수원시립교향악단 오산방문연주회(9.7)=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031-228-2814) △경기도립국악단 ‘명인을 꿈꾸다’(9.8)=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71~3) △슈퍼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9.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20-2027∼8) △뮤지컬 ‘구름빵’(9.16~17)=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파주 갤러리 이레(~9.8)=안봉균 개인전(02-6269-5678) △남양주 실학박물관(~9.13)=이익, 성호사설 세상만물 새로보기(031-579-6000) △백남준아트센터(~9.13)=NJP 썸머 페스티발-스물 하나의 방
남양주시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대형 화장실을 지어 놓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인접천에 설치돼 있는 하수관로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위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6억6천900만원을 들여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등산로 입구 청학천 바로 옆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 738㎡에 지상 2층, 연면적 132여㎡ 규모의 ‘달팽이화장실’을 지어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의 건축물은 자체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 등을 갖춰야 하고, 바로 옆에 하수관로가 있어도 하수정비기본계획에 의해 하수처리구역 내로 변경되기 전에는 하수관로에 관로를 연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오수처리시설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 오수를 발생시킨 원인자가 오수정화에 필요한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설치 소요비용 등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달팽이화장실은 허가 당시 오수발생량이 12t이어서 원인자 부담금을 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이 설명이다. 하지만 이 달팽이화장실은 이같은 일반적인 규정에서 벗어나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인데도 바로 옆 청학천에 있는 오수관로에 배수설비를 연결해 1년6개월
한나라당 이경재(인천 서구강화을) 의원은 5일 “핸드폰 명의도용 실태가 심각해 지난 5년간 피해액만 총 24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지난 5년간 실제 명의도용 건수는 총 3만9천263건으로 피해액만 총 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도 일부 대리점에서 대리인을 통해 가입신청을 받을 경우 본인 날인 위임장, 신분증 등 가입자 본인여부를 확인해야 함에도 불구, 명의도용 의심 신고자 10명 중 4명이 실제 도용을 당하는 등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명의도용은 노숙자 등에 의한 명의대여와는 달리 분실이나 위·변조된 신분증으로 일어나며, 가까운 지인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동통신 3사의 철저한 신분확인과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 피해액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백성운(고양 일산동구)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가구수 증가 등을 골자로 한 아파트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입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파트리모델링 관련 학계, 법조계, 건설회사 관계자, 건축사, 시공기술사, 범수도권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선 이동훈 무한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노봉한 삼우아이티 대표이사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구조안전 문제없다’란 주제로 발표하고, 아파트리모델링 성공사례 동영상을 시청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관련 현재 국회에는 한나라당에서 백 의원과 고흥길(성남 분당갑) 의원, 민주당에서 조정식(시흥을)·최규성 의원이 각각 ‘주택법 개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신임인사차> 김국회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인 수원시 장안구청장 라수흥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성락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경기도 인사> ▲경제투자실 투자산업심의관 문영호 ▲환경국장 김호겸 ▲도시환경국장 한배수 ▲건설본부 관리과장 최종국 ▲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성남지역 활동가 교육=7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 참석대상 성남연대 임원·지역활동가 및 시민, 강좌제목 신자유주의와 대안경제 등, 연락처 ☎031-715-6016